아직 실험적인 빌드입니다.
* 빌드
(일반적인 15궤도빌드 후 )
15궤도&해병 - 보급고 - 군수공장 - 가스 - 병영에 반응로 - 군수공장에 기술실
이후 해병 & 탱크 꾸준히 생산
탱크 1.5기쯤 돼었을때 공성모드업
공성전차 3기 완성되는 타이밍에 진출하며 SCV 4기쯤 동반하여 사령부 건설. (그리고 바로 공학 연구소 건설)
* 컨셉
컨셉은 반응로 화염차인듯 훼이크를 줘서 바퀴를 강제한 후 타이밍으로 미는 것입니다.
공성전차가 세기쯤 돼면 긴 사거리를 이용해 바퀴를 일점사 할 수 있고, 그러면 바퀴는 정말 순식간에 녹아버립니다.
물론 딱 조합을 보면 발업 저글링이 많을 경우 완벽히 망해버리는 조합인데, 화염차를 의식해서 그런지 저글링을 많이 뽑는 경우는 못 봤습니다.
* 교전 컨트롤
1) 진출시
만약 상대가 바퀴를 뽑았다는 것이 확실하면 해병을 앞세우고, 그렇지 않다면 탱크를 앞세우세요. 즉 탱크가 맺집용입니다.
탱크는 HP가 160에 방어력 1, 즉 저글링에 40번이나 맞아도 죽지 않으며 수리형 SCV가 있어 리페리온효과가 나기 때문에 탱크가 잘 죽지 않습니다. 뒤에서 뭉친 해병이 안정적인 화력만 잘 쓰면, 저글링이 엄청난 다수가 아닌 이상 테란이 이깁니다.
2) 점막을 본 후
일반적인 저그라면 앞마당 드론 채우면서 바퀴&저글링 소수로 화염차 수비 태세 갖추면서 번식지를 가는 것이 보통입니다. 따라서 병력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따라서 핵심은 여유로운 시즈모드입니다. 꼭 교전시 시즈모드할 필요 없습니다. 퉁퉁포의 연사력도 굉장하기 때문이지요. 진형 유지만 잘되면 해병/탱크가 굉장히 잘싸웁니다.
만약 성큰으로 버티며 병력을 뒤로 물린다면, 이때가 시즈모드 타이밍입니다. 만약 못 참고 달려들면 해병으로 뒤로 빠지면서 무빙샷 해주고, 공성전차로 바퀴 일점사 해주면 됩니다. 공성전차 셋이면 총 150, 바퀴가 한방입니다.
3) 진출여부
어쨌든 해병/탱크가 느린 병력이기 때문에 허무하게 싸먹히면 끝장입니다. 따라서 진출 여부를 잘 정해야 합니다.
진출여부를 결정하는 방법은 두가지, 첫째는 SCV정찰입니다. 선 앞마당 먹는 저그가 많고, 따라서 저그의 발업이 느리기 때문에 잘하면 SCV정찰이 성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좀 어렵고, 결국 스캔 한방으로 정보를 많이 얻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앞마당 정찰을 추천드립니다. 저그가 다수 발업저글링이 아니라면, 화염차를 수비하기 위한 병력들은 앞마당에 있을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퀸은 언덕 입구에, 바퀴는 화염차가 파고들 루트에 있겠지요. 아니면 성큰이나. 또한 앞마당의 드론 숫자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다수 저글링 확보 여부를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다수저글링이 없다면 진출 병력이 망할 가능성은 적습니다. 어차피 적당히 싸워주기만 하면 이쪽도 앞마당 따라가기 때문에 중후반 도모가 가능합니다.
만약 앞마당에 별거 없고 저그가 가난하다면 그냥 앞마당 먹으세요.
* 중반 이후
진출 병력이 적당히 피해주는 선에서 그쳤다, 고 하면 중반에 돌입합니다.
터렛을 본진과 앞마당에 건설하여 뮤탈 대비를 하고, 앞마당 확보 후 1병영/ 1군수공장에서 해병과 공성전차를 꾸준히 뽑아줍니다.
토르가 없어서 해병으로 터렛 없는 지역을 잘 커버해야합니다. (따라서 폭염사막이나 고철처리장에서는 수비가 어렵습니다.)
만약 뮤탈 수비만 잘 되면 탱크를 일찌감치부터 찍었기 때문에 스팀팩 업 되고 의료선 갖춰지는 즉시 괜찮은 한방병력이 됩니다.
만약 저그가 해병+탱크 찌르기에 좋은 대비를 하고 있다 해도 중후반에 할만한 이유가, 해병과 탱크를 초반부터 쌓는 체제이기 때문에 진출타이밍을 잡기 용의하기 때문입니다.
* 약점
저그가 맹독충을 소수라도 보유하면 쉽게 막힙니다.
전투자극제 없이 나가는 러쉬이기 때문에 점막 밖이라도 맹독충에게 해병&탱크가 잡힙니다.
저그가 맹독충에 가스를 썼다는 생각으로 위로하며 중반 도모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