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Rolster Zest 주성욱 (vs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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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rkav
작성일	2016-07-21 16:11:58 KST	조회	12,868
제목	KT Rolster Zest 주성욱 (vs T)

KT Rolster Zest 주성욱

I. 서론

A. 구성 소개

II. Zest 주성욱

A. 공허의 유산 전적

B. 빌드 리스트

1. vs T

2. vs P

3. vs Z

C. 로직 분석

1. vs T

2. vs P

3. vs Z

III. 글을 마치며

I. 서론

아무래도 글로 펴내는 이론이다 보니 최대한 실전을 지향한다 해도 본인의 숙련도와 이해도에 따라서 플레이가 달라지고, 수많은 변수를 가진RTS게임에서 모든 상황에 1대1대응하는 이론을 만들어내기란 쉽지 않습니다. 참고 자료로 사용해주시고, 틀린 부분이 있다면 바로 지적해주시고, 반복되는 연습으로 체화를 시켜 본인의 플레이로 녹여내시면 되겠습니다. 최적화는 일단 경기를 보면서 일일이 다 받아 적은 것이고, 플레이 하실 때는 직접 몇 번 돌려보고 굳이 글에 적인 최적화에 집착할 이유 없이 본인에 맞는 최적화를 찾으시면 됩니다.

특히 정찰 이후 맞춰가는 운영을 하는 주성욱 선수의 경우 여기 적힌 글의 대부분이 표본 경기에서 진행 된 상대방의 빌드, 각종 상황에 대한 주성욱 선수의 움직임을 글로 써 표현 한 것이기에 실전과 조금 동떨어진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게임을 하실 때에는 여기 글에 적힌 이론을 토대로 게임을 하시되 본인의 순간적인 판단을 제일 최우선으로 행동을 취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A. 구성 소개

파생되는 빌드가 많다보니 빌드의 개수를 많이 잡기 보다는 몇몇개 큰 틀로 묶어서 다양한 로직이 있다는 방식으로 소개 해 드릴 겁니다. 일단 각 빌드마다 승률, 사용된 경기 리스트가 있고, 그를 기반으로 정립한 로직과 주성욱 선수의 행동 패턴을 함께 수록했습니다. 운영형 빌드는 최대한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정리를 해드렸고, 올인 빌드같은 경우에는 간단한 설명으로 마쳤습니다. 그리고 프로토스 유저들만을 위해 쓰는 글은 아닙니다. 경기리스트에는 상대방의 빌드가 적혀 있습니다.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II. Zest 주성욱

A. 공허의 유산 전적 (~2016.7.21.)

기준 - SSL, GSL, SPL, Kungfu cup youtube 업로드 영상

LotV - 106G 69W 37L (65.09%)

vs T - 40G 34W 6L (85.00%)

vs P - 35G 23W 12L (65.71%)

vs Z - 31G 12W 19L (38.71%)

B. 빌드 리스트

1. vs T - 40G 34W 6L (85.00%)

1) 수비형 점추 트리플 - 15G 12W 3L (80.00%)

2) 우관 오프닝 - 7G 6W 1L (85.71%)

3) 암흑기사 빌드 - 10G 10W 0L (100%)

4) 분광추적자 올인 - 1G 1W 0L (100%)

5) 분광사도 빌드 - 4G 3W 1L (75.00%)

6) 공방1업 사추 찌르기 - 1G 1W 0L (100%)

7) 공격형 점추 - 2G 1W 1L (50.00%)

2. vs P

1) 투 베이스 올인

2) 투 관문 추적자 찌르기

3) 원 베이스 암흑기사

4) 점멸 추적자 오프닝

5) 안티 암흑기사 오프닝

6) 불사조 운영

7) 전진 로공 멸자 올인

8) 투 베이스 암기

9) 암기 트리플

10) 투 관문 더블 예언자 오프닝

3. vs Z

1) 우관 오프닝

2) 2우관 불사도

3) 원 관문 트리플

4) 생 더블 운영

5) 8파수기 추적자 압박

C. 로직 분석

1. vs T

1) 수비형 점추 트리플

수비형 점추 트리플.PNG

현 대 테란전 최강의 포스를 내뿜는 주성욱 선수를 있게 한 빌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공, 수, 완급조절 모두가 완벽한 현 프로토스의 대 테란전 정석으로 굳어 졌으며, 파일럿의 성향에 따라 다양한 패턴을 택할 수 있는 것 역시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분석에서는 주성욱 선수의 패턴에 대해서만 국한해서 다루지만 차후에 이 빌드를 사용한 많은 게이머들의 다양한 패턴에 관해서 정리를 할 계획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빌드는 소위 숙련도 빨이라고 하는 경험치 차이를 현격하게 느낄 수 있는 빌드입니다. 시야장악, 수정탑 배치, 순간 반응속도 등 정말 우리가 게임을 함에 있어서 기초적이라고 느끼는 부분들이 처음 배우는 시점에서 가장 몸에 확 와닿는 빌드이기도 합니다. 이런 색채를 띤 빌드다 보니 주성욱 선수에게 가장 맞는 빌드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공, 수, 완급조절 이 3가지 모두를 가져가려는 빌드의 목적, 기초에 충실하면 충실할수록 운영상의 리드를 가져 올 수 있는 특징까지 모두 주성욱 선수가 게임 내에서 추구하는 본인의 정체성에 가장 부합해서 이 빌드를 항상 애용하지 않나 싶습니다.

a) 오프닝 빌드 오더

14수정탑

16관문

17융화소

19연결체

20인공제어소

21융화소

22수정탑

23모선핵(시증)

25차원관문, 사도

30로봇공학시설

33황혼의회

37관문x2

로공 완성되자 마자 관측선(시증)-2기까지-하나 상대 본진 하나 견제 루트

41수정탑

42점멸(시증) - 누르고 3가스 융화소 건설

4분10초 트리플

트리플 짓고 3추 생산

쿨 될때마다 계속 3추 생산 - 8기 이상 생산

사신잡는모습.PNG

첫 관문 더블 오프닝 이후 모선핵을 제일 먼저 누르고 시간 증폭을 걸어주어 사신의 견제를 가장 빠르게 막아 줍니다. 주성욱 선수는 첫 수정탑은 광물필드 옆, 두 번째 수정탑은 입구 근처에 건설 하여 모선핵이 생산 되자마자 입구 쪽으로 이동합니다. 사신의 진입 시 과충전으로 즉시 정찰을 끊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정찰을 끊든 안 끊든 빌드오더는 그대로 따라갑니다. 가스 100이 모이면 로봇공학시설, 다시 가스 100이 모이면 황혼의회 순으로 건설하고 사도는 1기에서 멈춥니다. 로공이 완성될 즈음 2관문을 지어 줍니다. 정찰 선택지는 다양합니다. 초반 일꾼 정찰을 하거나, 사신을 잡은 경우 사도와 모선핵이 출발해서 정찰을 하러 나서도 되고, 노서치 플레이를 하다가 첫 관측선으로 정찰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첫 관측선 정찰.PNG

노서치 플레이 이후 첫 관측선으로 상대의 본진을 보는 모습입니다. 노서치 시작을 했든, 안했든 이 관측선은 잡히지 않는 것이 절대적으로 좋습니다. 되도록 해병이 없는 위치로 돌아 들어가서 잡히지 않는 선에서 상대의 본진을 훑어주고 향후 행동방향을 정해야 합니다.

사도 시야확보.PNG

두 번째 관측선은 의료선이 올만한 동선, 그리고 본진과 제 2멀티에 가까운 곳에 배치해 둡니다. (사도가 생존해 있다면, 시야확보용으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즉시 반응해서 과충전을 키기 위함도 있고, 매설된 지뢰를 빠르게 걷어 내기 위해 가까운 위치에 배치해 두는 것입니다. 2관측선까지 나온 이후부터 다양하게 로직이 나뉘어집니다.

b) 로직 분석

(0) 중심 로직

처음 3관문 상태에서 공명파열포 업그레이드가 될 때까지 생산된 추적자 개체수의 유지. 항상 주성욱 선수의 경기를 보면 반드시 이루어지는 행동 중 하나입니다. 가스 부담이 큰 유닛이므로 가스 부담을 최소화하고, 남는 가스를 업그레이드, 테크에 넣어줍니다.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추적자 개체수 유지에 실패하면 자칫 잘못하면 게임이 터질 수도 있고, 고위기사, 폭풍함이 모두 연달아 늦어집니다.

경기마다 미묘하게 장기 운영 방식은 다르지만 기본 골자는 같습니다. 업그레이드 잘된 관문병력과 수호방패로 테란과의 대등한 힘 싸움, 테란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8가스까지 확보하면서 고위기사와 폭풍함 준비. 장기 운영 방식에 있어서 미묘하게 차이가 있는 이유는 아래의 다양한 로직들마다 목적과 병력 운용 방식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조합을 짜는데 있어서는 차이가 없습니다.

병력 구성 예시.PNG

병력구성 예시는 사진과 같이 사도 추적자를 1대1로 섞어주고 불멸자는 약 2~3기, 파수기는 3기입니다. 여기서 돌진 업그레이드가 완료될 시점에 광전사를 추가해서 1대1대1비율로 유지해줍니다. 이 구성은 마지막 폭풍함과 고위기사가 합류 할 때에도 같습니다. 해방선을 쌓는 플레이를 하지 않는 테란 상대로는 사도비중을 높여주시고 불곰이 많으면 불멸자를 4~5기까지 찍어도 괜찮습니다.

사도 비중.PNG

폭풍함의 존재 때문에 자원상에서 뒤처지는 변현우 선수는 해방선으로 라인을 긋는 플레이를 하기보다는 유령과 건설로봇을 동반한 바이오닉류 병력을 구성했고, 주성욱 선수는 한바탕 소모된 관문 병력을 수호방패 사도와 불멸자로 채워준 모습입니다. 이와 같이 병력 비중 자체는 항상 유도리 있게 조절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견제 수비.PNG

공명파열포가 완료되고 불멸자가 약 2기정도 생산된 이후 관문은 돌진업이 완료될 시점까지 잠시 쉬어줍니다. 대신 인구를 많이 뚫어주고, 불멸자가 생산되고 난 이후 할 일이 없는 로공에서 관측선을 많이 눌러줍니다. 시야를 확보하기 위함입니다. 이 시점에 가장 흔들리기 쉬우며,관문의 쿨타임을 소모하지 않는 이유는 관측선으로 테란의 흔들기를 즉시 관문 소환으로 막기 위함입니다. 업그레이드를 열심히 돌리고 수호방패 파수기를 미리 마련해준 이유는 사도, 추적자 각각 약 한줄 반, 파수기 3기, 불멸자 2~3기만으로 힘 싸움을 가능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센터 장악력을 높여서 테란의 중반 물량이 터지는 타이밍을 이겨내고 스플레쉬 유닛이 조합 된 병력으로 경기를 끝낸다라는 그림인데요, 관문을 쉬라는 이유는 여기 있습니다. 힘싸움이 되는 시점임과 동시에 가장 흔들리기 쉬운 시점입니다. 관문쿨을 쉬지 않고 계속해서 돌릴 경우, 쿼터플이 늦어지고, 견제를 막으러 센터병력이 질질 끌려 다니다 게임이 끝납니다.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수호방패 한번 못켠제 경기를 끝낼 수도 있습니다. 쉬는 로공에서 나온 관측선과 군데군데 지어준 수정탑과 함께 시야를 확보하고, 그를 바탕으로 의료선의 동선을 미리 파악하고, 떨어질 장소에 딱 필요한 만큼의 관문쿨을 돌려줍니다. 의료선에서 병력이 내리기 전에 관문병력이 소환되어 의료선을 치는 것과 내리고 나서 자극제를 먹은 의료선 병력을 걷어내는 것과 필요한 병력의 개체수가 월등하게 차이납니다. 손해와 직결되는 부분이므로 반드시 신경써줍니다. 견제가 그렇게 심하지 않다면 그냥 관문 쭉쭉 돌려서 공격을 나가셔도 됩니다. 소수 추적자를 배치를 해둔다던가 광자포를 짓는다던가 등의 여러 가지 수비 방법을 고안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정리를 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트리플을 짓고 3차관에서 추적자를 약 한 줄가량 생산하고, 선8관문이냐 선2재련소냐는 상황마다 다름.

-황혼의회 업그레이드는 점멸-공명 파열포-돌진 순서로 해줌.

-수정탑을 구석구석 지어주고, 관측선은 약 4~6기까지 뽑아서 시야확보 해줌.

-사추와 불멸자, 수호방패가 어느 정도 확보 되면 상황을 읽고, 센터 힘 싸움을 해줄지 방어를 할지 결정.

-사도, 추적자, 광전사 비중은 약 1대1대1이 원칙 이지만 상황에 따라 유도리있게 조절 해줌.

-쿼터플 타이밍은 상황마다 정말 다름. 상대가 나올 엄두도 못 낸다는 판단이 서면 언제든지 먹어도 좋고, 상대가 와도 잡아먹을 수 있겠다,쿼터플을 지킬 수있다라는 판단이서면 빠르면 빠를수록 좋음.

-쿼터플 지으면서 암흑성소, 기사단 기록 보관소, 12~14관문 건설.

-쿼터플 완성되고 8가스 활성화 되면 2~3우관에서 폭풍함 생산.

-공방2업 이후 방3업 쉴드1업 공중공1업 눌려주면서 폭풍함 체제 준비.

-방3업, 쉴드1업, 공중공1업 이후 공3업, 쉴드3업, 공중공2업 눌려줌.

-트리플 체제가 굳어지고, 불멸자의 개체수가 확보 되었을 때부터 추가 관측선과 수정탑 배치로 시야 확보를 시작함.

(1) 2관측선 이후 분광기, 3관문 압박 2재련소 8관문

3관문 압박.PNG

개요 - 가장 흔히 보이는 패턴입니다. 첫 관측선으로 초반 견제를 하지 않는 빌드이거나, 너무 가벼운 견제라 소수 추적자로 견제를 쫓아내기만 하면 된다거나, 견제를 너무나도 간단히 막았을 경우 주로 해주는 패턴입니다. 약 4분초에 트리플이 건설되는 수비형 점추 트리플은 지금 사진과 같이 5분 중순에(또는 한 타이밍 더 일찍) 3관문만이 뚫린 채로 2관측선 이후 찍힌 분광기로 상대의 입구를 두드리며 엄청난 압박을 가 해줄 수 있습니다. 심지어 프로레벨에서 이 단계에 게임이 끝난 사례도 적지 않게 있습니다.

로직 전개 - 후반운영 자체는 전부 위에 적힌 중심 로직을 따라 갑니다. 하지만 오프닝 이후 행하는 행동이 다릅니다. 일단 3관문이 열리고 추적자를 한줄 가량까지는 쉬지 않고 찍어야 합니다. 그리고 첫 관측선으로 상대방의 동향이 파악 되었을 때 2번째 관측선이 나오고 분광기를 찍어 줍니다. 견제가 먼저 온다면 그걸 막고 출발하고, 견제가 오지 않는다면 바로 가줍니다. 상대의 입구 보급고를 첫 관측선으로 시야를 확보해서 두들겨 주거나, 분광기로 시야를 확보해 줍니다. 그러면서 본진에선 2재련소와 8관문이 올라가고 있어야하고, 6가스 융화소가 건설되고 있어야합니다. 관문쿨은 끊임없이 돌아야하고, 추적자 약 한줄 가량이 확보되었을 시점엔 본진에 파수기 3기를 생산해줍니다. 수호방패용 파수기이고, 정말 핵심적인 역할을 할 파수기들입니다. 정면 입구를 두드리면서 상대가 전차, 혹은 3병영 스타트여서 불곰이 섞여 있거나, 수비 병력이 많다면 고민 않고 바로 추적자를 빼줍니다. 잃지 않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그리고 분광기에 4추적자를 태워서 가볍게 광물필드에 내려주면서 추가소환은 하지 않은 채로 툭툭 건드려줍니다. 상대에게 분광기의 존재를 인식 시켜줍니다. 최대한 살려주는 방향으로 시간만 끌어줍니다. 다수 사도와 수호방패, 공명파열포 업글레이드를 기다립니다. 본격 힘 싸움이 가능한 시점은 11업, 수호방패, 공명파열포와 점멸이 완료되고, 돌진 업그레이드가 올라가고 있을 시점입니다.

분광기 견제.PNG

첫 압박으로 이득을 많이 보고, 테란에게 공방업보다 병력을 강요하는데 성공 했을 경우 상당한 이득을 챙겼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견제를 짤막고 가서 압박에 성공하고, 트리플을 앉히는 그 순간까지 압박에 성공 했다면, 이미 상당히 이득을 보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압박에 사용된 추적자는 반드시! 살아서 본대에 합류 해야 합니다.

그리고 중점으로 둬야할 부분은 이득을 봤다면, 시간을 끌어서 테란의 진출을 늦추고, 자신의 분광기를 잡고 떠나려는 테란을 목격 했다면, 무리하게 센터를 잡을 이유가 없습니다. 오는 견제, 또는 한방을 잘 막아 내고, 게임을 굳히고, 타이밍을 잡고 끝낼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게임을 굳히는데 특화된 빌드고, 힘싸움을 할 수 있는 병력 구성을 해준 이유는 거기 있습니다. 뭐가 오든 막고 역공으로 끝내겠다. 주성욱 선수의 경우 본인의 빌드 이해도도 높고, 자신감이 넘치다보니 오히려 마중을 나가서 센터싸움을 해주거나, 무리하게 견제수비와 센터 장악을 동시에 하려다 게임을 지는 경우(딱 한번!), 또는 비벼지게 되는 상황을 제공하는 등의 실수가 종종 있었습니다. (정윤종 해설의 발언 인용)

관문 소모전.PNG

압박으로 피해를 주었다고 판단되고, 본인이 타이밍을 잡고 경기를 끝내고 싶다면 공방업과 불멸자 생산 타이밍을 앞당겨서 약 인구170~200사이에 공방2업이 찍히고 한바탕 관문병력 샤워를 시켜주셔도 됩니다. 병력을 좀 더 쥐어짜면 쥐어짤수록 기사단류 테크의 속도는 늦춰집니다. 소모전의 득실 판단은 관문병력의 소모가 상대 테란의 코어유닛 소모와 직결되었고, 조합자체를 깨는 행위가 되었다면 관문 소모전은 성공한 것입니다. 하지만 테란의 자원 소모를 유도해주지 못하는 소모전을 했고, 상대 테란의 조합이 유지되면서 코어유닛 대다수가 살아남았을 경우 소모전에 실패했고, 주도권을 넘겨주었다고 봐도 됩니다. 이 소모전은 주성욱 선수의 약점이라고 일컬어지던 경기를 질질 끌어 상대에게 후반운영의 여지를 주는 플레이에 대한 보완책으로 나온 주성욱 선수의 해법이며, 실제로 위 사진의 윤영서 선수와의 GSL경기에서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주도권을 쥐고, 공방업이 앞서고, 고테크 병력을 갖출 여력을 지닌 프로토스가 테란의 코어유닛을 소모 시켜주게 되면,소모전 동안 갖춰진 고테크 병력, 그리고 다시 소환된 관문 병력으로 한바탕 들어가게 된다면, 경기를 끝내실 수 있습니다.

(2) 2관측선 이후 분광기, 3관문 압박 2재련소 쿼터플

2재련소 쿼터플.PNG

개요 - 쿼터플을 한 타이밍 빨리 가져가는 수준이 아닌 아예 배를 엄청나게 째는 패턴입니다. 3관문 압박을 하면서 상대가 나오지 못한다는 확신과 함께 본인이 분광기로 시간을 엄청나게 잘 끌 수 있겠다라는 판단이 서면 시도해봄직 합니다. 전태양 선수와 GSL결승전 1set경기에서 보여준 로직이고, 경기 자체를 전태양 선수가 잘 흔들었고, 주성욱 선수가 흔들리면서 게임을 지긴 했지만, 판단 자체는 아주 나쁘지 않았고,실제로 쿼터플을 눈치를 채고 견제가 들어가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사족이지만 직접 게임해보면서 체감한 결과 주성욱 선수가 흔들리는 그 타이밍이 꽤나 흔들리기 쉬운 타이밍이라고 생각합니다.)

로직 전개 - 뭐 간단합니다. 위의 3관문 압박을 하는 형국까진 같습니다. 하지만 2재련소를 올리고, 관문을 늘릴 돈을 대신 연결체에 넣어줍니다. 그리고 똑같이 추적자의 개체수를 유지하는 선에서 분광기로 시간을 열심히 끌어줍니다. 자원을 노골적으로 노리고 실행하는 로직이기에 일꾼은 66기 이상을 찍어서 자원욕심을 왕창 내줍시다! 그리고 절대 센터를 잡을 생각을 하지 않고 수비, 수비, 오로지 수비만 합니다. 오는걸 막고, 견제를 막고, 쿼터플을 끝끝내 지켜내면서 조합을 유지한다면 압도적인 자원력을 바탕으로 기사단류 병력과 폭풍함의 타이밍이 압도적으로 빨라집니다. 14관문을 뚫는 타이밍 역시 빨라져서 압도적인 자원 수급량을 바탕으로 소모전을 전개 할 수도 있습니다.

수비를 정말 잘해야 합니다. 쿼터플 멀티를 확인한 테란은 이미 압박을 받아 본인의 트리플이 늦고, 분광기 때문에 진출역시 여의치 않아 전태양 선수처럼 흔드는 플레이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추적자의 개체수를 조금 늘리고, 관측선을 빠르게 확보해서 시야를 넓히고, 수정탑을 곳곳에 배치시켜 주는 것이 각종 견제를 잘 막아내는데 효율적입니다. 추적자의 비중이 높으면 센터 장악력이 떨어지고, 사도 비중이 높으면 센터 장악력이 높아집니다. 반대로 추적자 비중이 높으면 견제를 막기 수월하고, 사도 비중이 높으면 견제 막기가 힘들어집니다. 본인의 능력치와 상대방의 행동을 관측선으로 꾸준히 정찰하고, 분광기로 때로는 동향을 파악 해 주면서 본인 병력 구성을 어떻게 할지 실시간으로 정합니다.

(3) 200 타이밍러쉬

200 타이밍 러쉬.PNG

개요 - 3관문 압박을 가는 행동패턴을 취하든, 취하지 않았든 8가스지역을 확보하고, 기사단류 테크를 잠시 늦추고 관문병력으로 200을 꾸려서 한방 쾅 치는 로직입니다. 경기에서는 맵 자체를 불리하다고 생각한 주성욱 선수가 길게 가면 유리할게 하나도 없다라는 판단 하에 200병력을 빠르게 채워서 공격을 가는 모습입니다.

로직 전개 - 위 중심 로직에서 언급했듯이 쿼터플을 짓고, 기사단류 테크를 타는 로직을 뒤로 미루고 불멸자를 누르는 타이밍을 앞당기고, 돌진업이 되고 바로 병력 갈무리해서 튀어나갑니다. 관문을 풀로 계속 돌립니다. 추적자, 사도, 광전사는 1대1대1로 유지 해주는게 기본이고, 상대의 조합을 보고 비율은 유도리있게 조절해야합니다. 위 (1) 3관문 압박 로직에서 설명한 것과는 조금 다르게 기사단류를 미루고 관문병력으로 미리 200을 채우고 가는 공격이기에 소모전의 성격을 띄면 절대 안됩니다. 게임을 끝내겠다는 수준의 반 올인성 러쉬고, 막히게 되면 주도권 자체를 넘겨주게 되고, 게임을 졌다고 봐도 됩니다. 고테크 병력의 확보를 늦추는 기회비용을 지불하고 병력을 찍어냈고, 위 사진과 같이22업을 누르고 달려가서 뒤가 있긴 하지만, 11업 상태에서 200을 바로 때려 박는 로직이기에 상당한 기회비용을 안고 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4) 안티 올인 선 방업 체제

안티 올인 선 방업.PNG

개요 - 상대 테란의 투베이스 올인류를 막을 때 트리플을 지은 토스가 행해주는 올인 방어입니다.

로직 전개 - 항상 같은 오프닝을 따라 갑니다. 3관문 압박 단계까지는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하지만 첫 관측선으로 올인 의도를 파악하게 된다면 보통은 견제를 먼저 오지 않고 한방을 선택하기에, 압박을 가지않고 병력을 모아줍니다.

올인 방어.PNG

보통 해탱올인이 옵니다. 어마어마한 병력으로 내려오기에 결과적으로 관문 병력의 물량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보통 테란도 공업을 찍고 오기에 업그레이드도 어느 정도 확보해야합니다. 재련소를 1개만 짓고, 계속 반복 설명하듯 처음 한 줄가량의 추적자가 살아있는 채로 8관문까지 바로 스트레이트로 뚫어줍니다. 일꾼을 잠시 멈추고 관문을 늘려야 할 정도로 촉박합니다. (55기 정도) 그리고 로공에선 바로 불멸자를 눌려주고, 재련소에선 방업을 찍어줍니다. 방업된 사도, 수호방패, 먼저 뚫은 8관문에서 나오는 압도적인 병력량을 기반으로 해탱 올인을 막아냅니다. 일단 막고 생각합니다. 올인 러쉬는 막으면 압도적으로 유리한건 당연하고, 막게 된다면 역공을 가서 게임을 끝내실 수 있습니다.

c) 사용 경기 리스트

https://youtu.be/BKAuC9kWArM

변현우 vs 주성욱 1세트 예선 2조 4강 승자전 스타리그 2016 시즌2 - 승

변현우 211 지뢰드랍+자극제 해병 찌르기+해방선

https://www.youtube.com/watch?v=4MhhtOvLwZI&list=PL8o0woqanrEketNePh9AVJZYg_mDP4Bcs&index=4

[SK 텔레콤 프로리그2016] 2R 결승전 조성주(진에어) vs 주성욱(KT) 7세트 - 패

조성주 반응로 염차 찌르기

https://www.youtube.com/watch?v=0YYQB8eziiE&index=6&list=PL8o0woqanrEketNePh9AVJZYg_mDP4Bcs

변현우 vs 주성욱 3세트 예선 2조 4강 승자전 스타리그 2016 시즌2 - 승

변현우 빠른 자극제 지뢰드랍

https://www.youtube.com/watch?v=P76VzosVTl4&index=11&list=PL8o0woqanrEketNePh9AVJZYg_mDP4Bcs

[SK 텔레콤 프로리그2016] 주성욱(KT) vs 김동원(MVP) 3세트 - 승

김동원 211빠른 자극제 2료선 16해병 드랍

수비형 점추 트리플

https://youtu.be/obyoJkSdw9U?list=PL8o0woqanrEketNePh9AVJZYg_mDP4Bcs&t=1486

[2016 GSL 시즌1] 코드S 결승전 전태양(T) vs 주성욱(P) 1set - 패

전태양 반응로 염차 찌르기

https://youtu.be/obyoJkSdw9U?list=PL8o0woqanrEketNePh9AVJZYg_mDP4Bcs&t=4292

[2016 GSL 시즌1] 코드S 결승전 전태양(T) vs 주성욱(P) 3set - 승

전태양 바카닉 투베이스 치즈러쉬

맵 - 프리온 단구

https://youtu.be/obyoJkSdw9U?list=PL8o0woqanrEketNePh9AVJZYg_mDP4Bcs&t=5775

[2016 GSL 시즌1] 코드S 결승전 전태양(T) vs 주성욱(P) 4set - 패

전태양 밤까마귀 자극제 타이밍 러쉬

https://youtu.be/obyoJkSdw9U?list=PL8o0woqanrEketNePh9AVJZYg_mDP4Bcs&t=7056

[2016 GSL 시즌1] 코드S 결승전 전태양(T) vs 주성욱(P) 5set - 승

전태양 해탱 타이밍

https://youtu.be/bgQp84_KZLc?list=PL8o0woqanrEketNePh9AVJZYg_mDP4Bcs&t=695

[2016 GSL 시즌1] 코드S 8강 2일차 1경기 윤영서 vs 주성욱 1set - 승

윤영서 지뢰드랍 오프닝 이후 벤시 페이크 트리플

https://www.youtube.com/watch?v=XQNBTb6u3AI&list=PL8o0woqanrEketNePh9AVJZYg_mDP4Bcs&index=20

[2016 GSL 시즌1] 코드S 16강 B조 2경기 1세트 주성욱(P) vs 김도욱(T) - 승

김도욱 반응로 4지뢰 드랍

https://www.youtube.com/watch?v=VxMBP_VeeGE&list=PL8o0woqanrEketNePh9AVJZYg_mDP4Bcs&index=25

[SK 텔레콤 프로리그2016] 한이석(아프리카) vs 주성욱(KT) 3세트 어스름 탑 - 승

한이석 지뢰드랍 오프닝

https://youtu.be/cboorlzlaz0?list=PL8o0woqanrEketNePh9AVJZYg_mDP4Bcs

챌린지 D조 전반 5경기 주성욱 vs 조성주 스타리그 2016 시즌2 - 승

조성주 빠른 자극제 트리플

https://youtu.be/0yQBsxwXg_E

[SK 텔레콤 프로리그2016] 고병재(MVP) vs 주성욱(kt) 3세트 - 승

고병재 211 싸이클론 밤까마귀 트리플

https://youtu.be/-34e08KuKms?list=PL-uRIJPCxHjcQCOYENTYyyT5H-h8paA53

[SK 텔레콤 프로리그2016] 1R PO (진에어) vs (KT) 5세트 레릴락 마루 - 승

조성주 211 선충격탄 해불푸쉬 + 지뢰드랍 이후 투베이스 해불방선 올인

https://youtu.be/3fR5DLOTOr8?list=PL-uRIJPCxHjcQCOYENTYyyT5H-h8paA53

[SK 텔레콤 프로리그2016] (KT) vs (삼성) 에이스 결정전 어스름 탑 - 승

노준규 자기장 사이클론 탱료선 압박

2) 우관 오프닝

전진 우관 트리플.PNG

가장 무난하다고 여겨지는 테란전 빌드 중 하나인 선 우관입니다. 예언자를 이용한 초반 견제 및 정찰로 운영을 해 나가는 빌드입니다. (선 불사조도 있습니다.) 선 예언자의 특성상 상대가 우주관문 배제일 경우 게임이 터지고, 생존률이 좋은 예언자를 활용해 경기 중반까지 테란을 괴롭히며, 계시를 이용한 시야확보 및 정찰을 해줄 수 있습니다. 차후 생산된 불사조와 예언자의 계시를 이용해서 수비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주성욱 선수가 수비형 점추 트리플, 암기 다음으로 가장 많이 사용한 빌드이고, 타 선수들에 비해 예언자 컨트롤이 좋은 선수는 아니지만, 높은 승률을 가지고 있습니다.

a) 오프닝 빌드오더

아래 다양한 로직에 따라 오프닝 빌드오더는 천차만별입니다.

모선핵을 찍는 타이밍은 초반 일꾼 정찰로 반응로 더블인지 사신 더블인지 확인을 하고 누르는게 좋습니다. 반응로 더블일 경우 모선핵을 생략하고 우주관문을 올려도 되지만, 사신시작일 경우 사도로 사신을 잘 막을 수 있다면 모르겠지만, 모선핵으로 깔끔하게 막아주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우주관문 위치.PNG

주성욱 선수의 경우 두 번째 수정탑을 항상 입구 근처에 짓기에 테크 건물이 두 번째 수정탑에 올라가는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테란의 첫 스캔에 테크 노출을 하지 않을 수 있고, 사신도 끊고 아주 좋은 배치가 아닐까 싶습니다. 후에 소개할 암기 빌드에서도 암흑성소를 입구 쪽 수정탑에 건설해서 테란의 스캔에 걸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 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깨알같이 예언자가 빨리 도착합니다!)

b) 로직 분석

(0) 중심 로직

우관류는 가스를 꽤 많이 잡아먹습니다. 적절한 가스 확보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예언자의 생존이 너무나 중요합니다. 주도권을 넘겨주느냐 마느냐의 문제이기 때문에 반드시 살려주면서 플레이해줍시다. 멀티태스킹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가스통 뒤에 숨은 지뢰에 터져서도 안 되고, 지나가다 해병과 마주쳐서 끔살 당해서도 안 됩니다. 예언자의 존재 하나는 테란에게 꽤나 큰 압박감으로 다가옵니다.

불사조 수비.PNG

가스를 많이 쓰기 때문에 재련소는 1개만 돌려줄 여력이 됩니다. 황혼의회 테크 가스를 잡아먹고, 특히 추적자와 불사조를 동시에 찍어내기란 사실상 무리입니다. 그래서 수비는 예언자 이후 나온 불사조를 위주로 해주고, 지상 병력은 사도로 꾸려줍니다. 불사조의 숫자를 유지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수비형 점추에서 점멸 추적자의 개체수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했듯이, 우관 빌드에선 예언자, 불사조가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개체수 자체가 유지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불사조를 몇기를 누르느냐가 후속 테크의 속도를 결정합니다. 주성욱 선수의 경우 보통 4기 정도를 운용하는 모습인데, 수비가 힘들다면 6기까지 눌려주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그리고 불사조와 다수 사도를 동반해서 한타 이밍을 노린 적도 있습니다.

우관운영의 특성상 관측선이 나올 때까지 우관 유닛들이 정찰과 견제를 겸해서 움직여야 하므로 많은 숙련도가 요구됩니다. 제가 적어드리는 로직들은 주성욱 선수가 행한 행동을 보고 옮겨 적은 것에 불과하므로 가이드 라인으로 참고만하시고, 많은 경기 경험을 토대로 숙련도를 쌓아서 자신만의 적절한 우관유닛 활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리

-우관에서 예언자는 1기　또는 2기 생산 (그 이상을 생산하는 건 상황마다 다름 본인의 판단에 따를 것)

-수비할 유닛 선택은 공허포격기나 불사조, 점멸추적자 셋 중 하나. 상황에 따라 다름. (주성욱 선수는 보통 불사도로 수비함)

-불사도 수비를 선택했다면 황혼의회에서는 공명파열포, 점멸 순서로 업그레이드 해줌.

-불사조 생산은 전진 스타트였을 경우 발각 될 때까지 최대한 생산 해주고 3~4기 정도만 운용해주는 모습이 보였음.

-우주 공항이 늦다면 불사조를 생산하지 않고 점멸 추적자를 준비해도 됨. (의료선 견제를 배제해도 되기 때문에 관문 유닛 선호도가 짙은 주성욱 선수는 이렇게 선택 했습니다.) 황혼의외에서는 점멸 -> 공명파열포 순서로 업그레이드 해줌.

-2예언자가 나오고 4가스 융화소 건설, 로봇공학시설 -> 6관문 -> 황혼의회+재련소 1개 순서로 건설해줌

-황혼의회 첫 업그레이드를 누르고 8관문까지 뚫어줌.

-재련소에서는 보통 선 방업 눌려줌. (공업을 누르는 경우도 있음. 병영위주 플레이일 때 보여주긴 했는데 확신하지 못하겠음. 표본이 한 경기뿐인지라...)

-진출 타이밍은 공방1업이 되고 불멸자가 2기정도 섞였을 때 잡을 수 있음.

-첫 로봇공학 시설에서 불멸자를 2~3기까지 생산, 이후 분광기(분광기가 나올 타이밍에 공방1업이 되고 진출 타밍이 나옴. 예언자가 초반 견제를 대신 해주기에 후속 견제를 무리하게 넣지 않고 트리플 체제를 굳히는 걸 선호하는 주성욱 선수의 특성상 이렇게 플레이함.)

-3차관이 열리고 사도는 꾸준히 눌려야 함. 수호방패용 파수기는 가스여유가 있다면 확보 해주는게 정말 좋음. (불사조를 많이 누르면 파수기의 타이밍이 늦어지고, 그만큼 후속 테크도 늦어짐. 테란의 견제가 왔을 때 불사조, 파수기를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

-사도 추적자 비율은 약 1대1로 유지

-재련소 1개에서 방1-공1-방2 순서로 업그레이드 진행

-방2업을 누르고 쿼터플 연결체 건설, 기사단기록보관소, 재련소 1개 추가 (개인적으로 쿼터플 타이밍은 솔직히 상황이 허락한다면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생각함. 유동적으로 타이밍을 조절하는 것이 좋아보임.)

-광물 여유가 있을 때 각 멀티마다 수비용 광자포 하나씩 건설해줌

-쿼터플 연결체는 완성되자마자 융화소를 건설해줌

-관문 확충 타이밍은 경기 상 자료가 없지만 보통 트리플 8~10관문, 쿼터플 12~14관문 정도.

(1) (전진) 예언자 트리플

전진 예언자.PNG

개요 - 예언자를 2기까지 눌려주고, 후속 불사조와 사도로 수비를 하면서 트리플 체제를 공고히 하는 운영형 빌드입니다. 예언자 2기의 생존 시간이 너무나도 중요하고, 아무런 이득을 챙기지 못한 채 죽게 되었을 때 게임의 주도권이 넘어가게 됩니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예언자의 운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고, 상대에게 예언자의 존재를 계속해서 인식 시켜주고, 상대 기지 근처를 계속 순회하면서 떠나는 의료선을 체크하는 등 본인의 트리플 체제가 굳어질 때까지 예언자가 시간을 계속해서 끌어줘야 합니다.

전진 우관으로 오프닝 할 경우 상당히 빠른 타이밍에 예언자가 도착합니다. 이득을 봐야하고, 우주관문이 점령되는 타이밍에 따라 게임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많은 차이가 생깁니다.

오프닝 빌드오더

빌드오더

14수정탑

16관문

17융화소

19연결체

20인공제어소, 융화소

22수정탑(전진)

24사도, 차원관문

26우주관문(전진)

33예언자(시증)

38연결체

44관문x2

첫 예언자 나오고 바로 연달아 예언자 하나 더

돈모인대로 바로 로봇공학시설, 모선핵

황혼의회, 재련소 1개 같이 건설

로직 전개 - 역시 모선핵의 순서는 상대의 스타트를 보고 결정합니다. 사신 스타트라면 모선핵을 먼저 눌러 주는 것이 방해를 받지 않을 수 있습니다. 후반운영의 골자는 중심 로직 파트에서 설명한 것과 같습니다. 우관 운영의 표본이고, 예언자가 얼마나 역할을 수행해주느냐에 따라서 게임을 진행해 나가는데 있어서 많은 것이 바뀝니다.

(2) 본진 투가스 예언자 오프닝

투가스 예언자.PNG

개요 - 올인성 짙은 본진 투가스 예언자 오프닝입니다. 과충전 러쉬와 동반해서 공격 갈 수 있으며, 테란보다 멀티를 빠르게 할 수 있는 이점을 기회비용으로 지불하고 가는 극초반 찌르기 빌드입니다. 주성욱 선수의 경우 완전 올인성 빌드는 잘 하지 않고, 뒤가 있는 반 올인성 플레이를 주로 해주기에 연결체를 짓고 찔러줍니다.

오프닝 빌드오더

14수정탑

16관문, 융화소

17융화소

19수정탑 - 울레나 좁은길 입막 (진행된 경기의 맵이 울레나였습니다. 울레나가 아니라면 굳이 이 타이밍에 건설해주시지 않아도 됩니다.)

20인공제어소

23모선핵(시증), 우주관문

25차원관문, 사도

27연결체, 예언자(시증)

모선핵정찰 가줌

30수정탑x2

로직 전개 - 첫 예언자 이후 불사조를 찍어줍니다. (맵이 울레나였기에 상대 선수인 고병재 선수도 본진111시작을 했습니다. 견제를 깔끔하게 막기 위한 의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예언자를 2기 눌러서 좀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추가 멀티를 먹고 예언자로만 찌르기 때문에 상대 견제를 막아야합니다. 첫 관문을 차원관문으로 열고 난 뒤 관문 2개를 추가합니다. 불사조는 견제를 가지 않고 의료선 견제 루트를 계속 예언자와 함께 순회공연해줍니다. 예언자는 의료선을 발견하면 계시를 뿌려 동선을 확인하고, 우주관문 테크플레이의 기본인 전장을 넓게 쓰는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아마 맵이 울레나고, 고병재 선수도 본진 스타트로 시작했기 때문에 이런 방식으로 플레이 해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와 관련된 올인성 플레이는 스타리그 챌린지에서 백동준 선수가 정지훈 선수를 상대로 쓴 모광추 예언자 올인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youtu.be/7oktTui5NWQ?list=PL-uRIJPCxHjfp9m2K7Qm-WkqYiHoz1O7c)

본진 투가스 불사조 수비.PNG

로봇공학시설이 늦기에 첫 예언자가 살아남아서 계시로 지뢰를 제거해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상당히 견제를 막는데 까다롭습니다. 주성욱 선수의 해당 경기에서는 상대 병력 일부를 조금씩 커트하는데 성공했고, 전진해서 관문을 하나 지으면서 공격 갔습니다. 경기 자체를 길게 갈 목적으로 본진 투가스 스타트를 하는 것이 아니므로, 되도록 초반에 게임을 끝내도록 합니다.

역시나 올인 빌드는 개인의 순간적 상황 판단에 많이 의존합니다. 글로써 표현할 수 있는 부분이 제한적이기에 본인의 많은 경험으로 체득하시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3) 안티 올인 암흑기사

개요 - 올인 방어 형태로 운영 하는 선 예언자 오프닝입니다. 정찰을 통해 상대방이 올인의 의도가 있을 때 행해주는 행동이고, 또는 초반 찌르기가 매서울 때 트리플을 늦추며 플레이 하는 방식입니다.

선우관 예언자 오프닝.PNG

오프닝 빌드오더

빌드오더

14수정탑

16관문

17융화소

19연결체

20인공제어소

21융화소

22수정탑

24사도, 차원관문

26우주관문

30사도

우관 완성되자마자 예언자(시증)

빌드 전개 - 관문에서 사도를 쉬지 않고 찍어줍니다. 해당 경기에서 변현우 선수가 본진 스타트를 했으므로 모선핵을 찍지 않고 시작한 시점에서 수비를 하려면 사도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트리플 타이밍을 조금 늦춰 줍니다. 예언자는 본진에 계시를 써주기 위해 마나를 모으며 출발하지 않거나 살짝 가서 보고 오면 됩니다. 가스가 되는대로 모선핵을 누르고, 다음은 로공과 2관문을 함께 지어서 3관문까지 뚫어주고 4가스 융화소까지 지어줍니다. 로공 이후 가스가 되는대로 황혼의회와 재련소1개를 같이 지어주고, 수호방패 파수기를 확보해주고 6관문까지 뚫어줍니다. 상대가 해탱 올인이므로 수비형 점추의 안티 올인 방식과 같이 다수 관문병력으로 방어해야합니다. 황혼의회에서는 점멸 연구를 하고, 재련소에서는 선 방업을 눌려줍니다. 그리고 돈되는 대로 바로 암흑성소를 건설하고 분광기를 눌려줍니다. 물론 이 상황까지 관문은 계속 돌아가면서 병력이 나와 있어야 합니다. 무리하게 센터에서 마중을 나가는 플레이보다는 좋은 자리를 선점에서 오는걸 막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암흑기사 시간 지연.PNG

분광기에는 암흑기사를 태우고 상대방 본진을 견제 해줍니다. 그리고 오는 길목마다 암흑기사를 배치해서 계속해서 진출을 지연해줍니다. 트리플이 완성되고 점멸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8관문까지 뚫습니다. 방1업 이후엔 공1업을 눌려주고, 분광기 이후에 로공에선 불멸자를 생산합니다. 점멸 업그레이드 다음엔 공명파열포를 눌려줍니다. 이렇게 다수의 병력과 수호방패가 동반 되고 난 뒤 상대의 올인을 막아내면 됩니다.

해당 경기에서는 마중 나가서 병력을 계속 소모시키는 모습을 연출했는데, 그 결과 패배로 직결되었습니다. 굳이 무리하지 않아도 될 상황에서 상대 테란의 올인 병력과 싸워주는 것은 별로 좋지 않습니다. 위의 올인을 막는 방식과 같이 병력을 모았다가, 전장을 먼저 선점하고 싸워줍니다.

(4) 몰래 멀티 로직

몰래멀티 로직.PNG

개요 - 몰래 멀티를 통해 광물 수급량을 늘려서 폭발하는 관문 병력으로 게임을 이기는 로직입니다. 일단 몰래멀티는 이걸 반드시 먹어야 한다라기 보다는 들킬 때 광물을 이미 많이 파먹은 상태였으면 좋겠다라는 의도로 해줍니다. 광물만 파먹습니다. 몰래멀티가 돌아가고, 보여주기용 트리플 역시 활성화가 되면 관문이 약 12~14개까지 돌아갑니다.

오프닝 빌드오더

14수정탑

16관문, 융화소

19연결체

20인공제어소

21융화소

22수정탑(전진)

24사도(시증), 차원관문

27우주관문(전진)

31수정탑

34예언자(시증)

41연결체(몰래멀티)

47불사조(시증)

51관문x2, 로봇공학시설, 융화소x2

53수정탑

54수정탑

빌드 전개 - 5분대에 상대방에 보여주기 용 멀티를 건설합니다. 광물 자체가 많이 남아서 이걸 건설하고도 사도가 생산되고, 관문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불사조는 약 3기까지 눌려주고, 예언자와 함께 다니면서 지뢰에 계시를 뿌려서 수비해줍니다. 몰래멀티가 들키는 타이밍이 정말 중요한데, 어느 정도 수비가 될 병력이 있을 때 들키는 것이 그나마 제일 안전합니다. 사도 물량을 미리 확보해서 수비를 견고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불사조는 절대 떨어지면 안 됩니다. 보여주기 용 멀티를 건설 하는 것이므로 수비만 하셔야합니다. 견제는 가볍게 해주고 오는 것을 깔끔하게 막아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예언자 사추 찌르기

우관 오프닝 공1업 사추찌르기.PNG

개요 - 초반 사도 예언자 찌르기 이후 후속타로 점멸 추적자와 파수기를 대동한 강한 후속타를 더해주는 공격적인 운영 빌드입니다.

오프닝 빌드오더

14수정탑

16관문

17융화소

19연결체

20인공제어소

21융화소

22수정탑

24사도(시증), 차원관문

27우주관문

29사도(시증)

33관문

34사도

첫사도는 출발 하되 죽지 않는 것이 중요. 정찰만 해줌

38예언자(시증)

43수정탑

2번째 예언자까지 연달아 찍음, 2차관열고 4가스 융화소 건설, 2사도 생산

우관 오프닝 사도 예언자 찌르기.PNG

빌드 전개 - 4사도에 2예언자가 갖춰지면 바로 찌르기를 출발합니다. 물론 표본 경기에서 한이석 선수의 사이클론을 끊었기에 가능한 판단이기도 했습니다. 상황을 적절히 읽고 갈지 안 갈지를 결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예언자가 생산되고 나서 로봇공학시설, 황혼의회, 재련소 1개를 건설 해주시면 됩니다. 점멸 업그레이드를 눌려 주시고, 공1업을 누르고 모선핵을 생산하고, 관문을 4개까지 눌려줍니다. (표본 경기에서 한이석 선수가 사신 스타트를 하지 않아서 지금 타이밍에 모선핵을 생산 하지만, 사신 스타트라면 초반에 모선핵을 찍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 지뢰드랍에 대비해서 광물필드에 광자포를 건설하고, 로공이 완성되면 분광기를 눌려 줍시다. 차관을 모두 열고 파수기를 4기 확보하고 추적자 위주로 뽑아주면서 진출합니다. 공1업이 되고 공격을 시작하시면 됩니다. 공1업 이후 방1업을 눌려주시고, 점멸 업이 된다면 이후 공명파열포를 눌려주면 됩니다. 표본 경기에선 더블 단계에서 게임이 끝났지만, 상황에 따라 지금 트리플을 먹으면 될 것 같습니다.

c) 사용 경기 리스트

본진 투가스 예언자 오프닝

https://youtu.be/SVesGEsJ_w0?list=PL-uRIJPCxHjcQCOYENTYyyT5H-h8paA53

[SK 텔레콤 프로리그2016] (MVP) vs (KT) 에이스결정전 울레나 - 승

고병재 본진 투가스 111 스타트

우관 오프닝 이후 암흑기사

https://youtu.be/_kbtJ9Lm4CI

변현우 vs 주성욱 2세트 예선 2조 4강 승자전 스타리그 2016 시즌2 - 패

변현우 본진 투가스 지뢰드랍 이후 511 해탱올인

우관 오프닝

https://youtu.be/obyoJkSdw9U?list=PL8o0woqanrEketNePh9AVJZYg_mDP4Bcs&t=8464

[2016 GSL 시즌1] 코드S 결승전 전태양(T) vs 주성욱(P) 6set - 승

전태양 선가스 반응로 염차 찌르기 이후 3병영 플레이

핵생략 전진 우관

https://www.youtube.com/watch?v=qmhXbUszSs0&list=PL8o0woqanrEketNePh9AVJZYg_mDP4Bcs&index=34

[2016 GSL Code A] 60강 8일차 조성주(T) vs 주성욱(P) 3경기 - 승

조성주 211 자극제 16해병 2료선

전진 우관 트리플

https://youtu.be/LrmAaZTntJk

[SK 텔레콤 프로리그2016] 주성욱(kt) vs 김기현(삼성) 2세트 - 승

김기현 선전차 수비형 트리플

예언자 오프닝 이후 공1업 사추 찌르기

https://youtu.be/iGVolRV6Qww?list=PL8o0woqanrEketNePh9AVJZYg_mDP4Bcs

16강 A조 2경기 한이석 vs 주성욱 1세트 [16.07.14] 스타리그 2016 시즌2 - 승

한이석 선가스 사이클론 이후 빠른 자극제

3) 암흑기사 빌드

수비형 점멸 추적자 빌드 다음으로 주성욱 선수가 선호한 빌드입니다. 초반 견제에 흔들리거나 작정하고 경기를 끝내버리려는 생각이 들 때 뽑아드는 필살 카드로 활용 했습니다. 암흑기사 빌드 자체가 배제를 하고 플레이를 할 경우 게임이 끝날 수 있고, 분광기 수납 범위의 상향으로 암흑기사의 생존률이 높아졌습니다. 꽤나 큰 기회비용을 지불하는 초반 오프닝이지만 그만한 결과물을 가져다주는 빌드입니다.

a)　오프닝 빌드오더

위의 예언자 오프닝과 같이 많은 파생되는 빌드에 따라 오프닝 빌드가 다릅니다.

b) 로직 분석

(0) 중심 로직

암흑성소 위치.PNG

아래 파생 로직이 무엇이든 상관없이 3차관에서 암흑기사를 3기 뽑아주고, 분광기로 살려주면서 운용합니다. 물론 상대 테란의 사이클론, 해방선, 바이킹 등 분광기의 자유로운 활동을 방해하는 유닛들이 있을 때는 역시 유도리 있게 상황에 맞는 판단과 행동을 보여주시면 됩니다. 분광기와 암흑기사는 최대한 오래 살아남아 괴롭혀 주는 것이 좋고, 여유가 된다면 상대가 역 러쉬를 나오는 길목마다 암흑기사를 배치해서 시간을 끌어주는 플레이를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상대의 스캔을 의식해서 황혼의회에 페이크 증폭을 넣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암흑성소를 보지 않는 이상 보통 수비형 점추로 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보통 암흑기사는 3기 이상을 잘 뽑지 않습니다. 살리면서 플레이 해줄만큼 분광기가 좋은 부분도 있을뿐더러, 다수를 생산할 경우 추적자와 파수기의 개체수가 확보가 늦어질 뿐 아니라 생각 외로 기회비용이 비싸서 공방업과 후속 테크가 뒤로 밀립니다. 그리고 막히게 되면 상당히 크게 리스크를 지불하게 되는 격이 되버리기 때문에 추가 소환은 신중하게 판단합시다. 유리하다면 스캔을 계속 빼주는 식의 플레이는 정말 좋습니다.

아래 후반 운영의 기반은 역시 암기가 얼마나 생존했고, 얼마만큼의 피해를 줘서 시간을 얼마나 끌어 주었냐가 중요합니다. 죽은 타이밍에 따라서 상황이 급변 할 수 있고, 역시나 아래 로직대로 반드시 해야한다는 절대 아닙니다. 주성욱 선수의 장기 운영 경기를 토대로 적은 후반 운영 로직이고, 큰 틀이 이렇게 잡혀있다라는 식으로 알아두시면 됩니다. 어디까지나 행동을 옮겨 적은 것이니 가이드라인으로 참고하는 정도로 사용하시고, 많은 게임을 통해 숙련도를 쌓으시길 바랍니다. 병력의 구성과 후반 운영의 기본 틀은 거의 비슷합니다.

-암흑기사 3기 이후 점멸 업그레이드 눌려줌

-관문 쿨이 도는 족족 추적자 계속 눌려줌

-2재련소 짓고, 6가스 융화소까지 건설

-추적자 한줄 정도까지 뽑아주고 상황에 맞춰서 압박을 가도 좋음. (역시 개체 수는 잃지 않는 선에서 플레이 해주는 것이 좋음)

-재련소 완성되고 공방1업 찍고 관문 8개까지 확충

-선 8관문 이후 관문쿨 한번 쫙 돌리고 재련소 2개를 지으면서 진출하는 경우도 있음 (이 경우가 훨씬 좋아보임. 대체로 암흑기사는 이득을 보는 경우가 많고, 분광기를 어떻게 쓰냐에 따라 좋은 상황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경기를 늘어지지 않게 하고 바로 끝낼 수 있음)

-파수기는 점멸업 누르고 바로 3기 눌러서 미리 마나를 모아줌

-황혼의회에서는 점멸 이후 돌진 업글레이드 눌려주고, 기사단 기록 보관소, 쿼터플 연결체 건설, 관문 10개까지 확충

-사도 추적자는 역시 1대1로 유지, 추적자는 한줄 반까지만 뽑고 나머지 전부 사도, 광전사로 병력 구성

-기사단 기록보관소는 완성되고 폭풍업 눌려줌

-돌진 업그레이드 이후 공명 파열포 업그레이드, 불멸자 생산 시작, 공방2업 바로 눌려줌

-점멸 이후 돌진과 공명 파열포 업그레이드의 순서는 개인 선호에 따라 다름. 무엇을 먼저 누르든 쿼터플을 적시에 먹어주고, 기사단 기록 보관소가 함께 건설 되면 됨.

-공방 2업 찍고 10가스 연결체 건설, 각 멀티마다 고위기사 확보, 주 병력에도 고위기사 확보

-10가스 지역 완성 이후 바로 융화소 건설, 우주관문 2개 건설, 이후 관문 4개 추가(총 14관문), 우주관문 1개 추가하면서 함대신호소, 2예언자 생산

-공방 2업이후 공중공1업, 쉴드 1업, 방3업 눌려줌

-함대신호소 완성되고 12가스지역 연결체 건설, 폭풍함 생산 시작

-사도, 광전사는 따로 돌려서 상대 멀티타이밍 계속 체크 해줌

-예언자는 계시로 계속 상대방 주병력의 위치 체크, 폭풍함은 쉬지 않고 눌려줌(4~6기까지)

-공중공 2업, 지상공3업, 쉴드 2업 -> 공중공 3업, 쉴드 3업

-후반 싸움으로 가면 갈수록 고위기사의 숫자가 중요함. 다수를 확보해줌

-다수 집정관은 유령을 동반한 테란 병력에 매우 취약하므로 조합을 약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음

(1) 암기 트리플

암흑성소 건설.PNG

개요 - 운영 빌드로써 오프닝을 암흑기사로 시작하는 빌드입니다. 상당한 기회비용을 치르고, 초반 수비병력이 없는 단점이 있지만, 게임을 끝낼 정도의 힘을 가진 빌드입니다. 암흑기사가 잡혀도 시간을 잘 끌었다면 수비병력이 갖춰질 시간과 공방업까지 돌아가며, 무난히 운영으로 이끌어 나가기에 가장 적합한 빌드입니다. 역시나 트리플 체제를 공고히하는 수단으로 암흑기사를 사용하기 때문에 암흑기사의 생존이 매우 중요합니다. 분광기 수납범위의 버프로 암흑기사 생존률이 높아 졌으니 많은 연습을 통해 암흑기사를 운용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프닝 빌드오더

14수정탑

16관문, 융화소

19연결체

20인공제어소

21융화소

22수정탑

24사도, 차원관문

26로봇공학시설

29황혼의회

32모선핵

35분광기

39암흑성소

41관문x2

45융화소x2, 수정탑

50연결체

51관측선

로직 전개 - 모선핵의 타이밍은 반복적으로 말을 하지만 상대방에 정찰을 보냈을 때 사신 시작이라면 로공 이전에 찍어주고 차례차례 가스100이 모이는대로 로공, 황혼 순서대로 건설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 수정탑의 위치는 역시나 사신이 올라올만한 입구에 건설 해 주는 것이 좋은데, 이 위치가 보통 테란의 스캔에 걸리지 않아 암흑성소를 건설했을 때 잘 걸리지 않습니다.

암기 트리플.PNG

암흑기사의 추가 소환은 이득을 더 볼 수 있는 경우거나, 좀 더 시간을 끌어야 할 때 소환해줍니다. 어떻게 쓰냐에 따라서 정말 말도 안되는 이득을 취하는 경우도 있고, 순식간에 역공 타이밍을 내 줄 수도 있습니다.

분광기 이후 찍는 관측선은 약 3기까지 찍어서 주변에 뿌려주고, 황혼의회에서는 점멸-공명 파열포-돌진 또는 점멸-돌진-공명 파열포 순서로 업그레이드 해줍니다. 8관문까지 늘린 이후 공방1업 이후 공방 2업을 찍고 쿼터플을 먹는 타이밍에 다수 관문 병력으로 타이밍을 잡아도 좋습니다. 뚫지 못할 정도로 견고하게 잠그고 있다면 폭풍함을 당겨주시고 분광기를 돌려줍니다. 상대의 추가멀티 타이밍을 지속적으로 암흑기사로 늦춰주고, 자원상으로 계속해서 이점을 취하면서 소모전의 양상을 만들어 주셔도 좋습니다.

(2) 투베이스 암기

투베이스 암기.PNG

개요 - 트리플을 먹는 것이 아니라 입구는 사추로 두드리고 분광기로 암흑기사가 양동으로 들어가는 트리플을 한 타이밍 늦춘 상대적으로 공격적인 암흑기사 플레이입니다.

오프닝 빌드오더

14수정탑

16관문

18연결체

19인공제어소, 융화소x2

21수정탑

22사도(시증)

24차원관문(사도 나오고나서 시증)

27로봇공학시설

33관문x2

35분광기(시증)

39황혼의회

40모선핵, 수정탑

황혼의회 완성이후 암흑성소, 4가스까지 확보

미리 보낸 분광기에 추적자 3기로 입구 보급고 두드림

암흑성소 완성되고 3암기 생산

로직 전개 - 분광기가 출발하고 연결체를 짓지 않습니다. 돈을 관문쿨을 돌려서 추적자를 뽑는데 사용해줍니다. 관문쿨이 약 1~2바퀴가 돌면 암흑성소가 완성되고, 암흑기사를 소환해서 양동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정말 간단하고, 이 찌르기 단계에서 게임을 이기실 수도 있습니다. 경기 표본이 하나고, 트리플을 먹지 않은채로 게임을 끝냈기 때문에 추가적인 후반 운영은 위의 중심로직을 참고 하시면 됩니다.

c) 사용 경기 리스트

투베이스 암기

https://youtu.be/obyoJkSdw9U?list=PL8o0woqanrEketNePh9AVJZYg_mDP4Bcs&t=3862

[2016 GSL 시즌1] 코드S 결승전 전태양(T) vs 주성욱(P) 2set - 승

전태양 선가스 사신 반응로 염차 트리플

암기 트리플

https://youtu.be/bgQp84_KZLc?list=PL8o0woqanrEketNePh9AVJZYg_mDP4Bcs&t=2510

[2016 GSL 시즌1] 코드S 8강 2일차 1경기 윤영서 vs 주성욱 3set - 승

윤영서 3병영 자극제 방패 찌르기

암기 트리플

https://www.youtube.com/watch?v=kSs5QZeQsrk&list=PL8o0woqanrEketNePh9AVJZYg_mDP4Bcs&index=19

[2016 GSL 시즌1] 코드S 16강 B조 2경기 2세트 주성욱(P) vs 김도욱(T) - 승

김도욱 빠른 자극제 지뢰드랍 찌르기

암기 트리플

https://www.youtube.com/watch?v=IlcLqs38zW8&list=PL8o0woqanrEketNePh9AVJZYg_mDP4Bcs&index=27

[2016 GSL Code S] 32강 Group S 윤영서(T) vs 주성욱(P) 2경기 - 승

윤영서 생더블 3병영 플레이

암기 트리플

https://www.youtube.com/watch?v=WIrULhuxslk&list=PL8o0woqanrEketNePh9AVJZYg_mDP4Bcs&index=28

[2016 GSL Code S] 32강 Group S 윤영서(T) vs 주성욱(P) 1경기 - 승

윤영서 3병영 스타트

투베이스 암기

https://www.youtube.com/watch?v=rcVJU1de23k&list=PL8o0woqanrEketNePh9AVJZYg_mDP4Bcs&index=31

[2016 GSL Code S] 32강 Group S 서태희(T) vs 주성욱(P) 3경기 - 승

서태희 탱료선 오프닝

암기 트리플

https://www.youtube.com/watch?v=d3kefcMExF0&index=33&list=PL8o0woqanrEketNePh9AVJZYg_mDP4Bcs

[2016 GSL Code A] 60강 8일차 조성주(T) vs 주성욱(P) 1경기 - 승

조성주

암기 트리플

https://www.youtube.com/watch?v=vWynHdyVw8E&index=45&list=PL8o0woqanrEketNePh9AVJZYg_mDP4Bcs

[GSL Pre-Season] 공허의 유산 8강 1주차 김기현(T) vs 주성욱(P) 1경기 - 승

김기현

암기 트리플

https://youtu.be/huVHhXkK814?list=PL8o0woqanrEketNePh9AVJZYg_mDP4Bcs

챌린지 D조 후반 10경기 주성욱 vs 김기현 스타리그 2016 시즌2 - 승

김기현 해탱 찌르기

암기 트리플

https://youtu.be/kb6q4YGIpCA?list=PL8o0woqanrEketNePh9AVJZYg_mDP4Bcs

16강 A조 2경기 한이석 vs 주성욱 2세트 [16.07.14] 스타리그 2016 시즌2 - 승

한이석 선가스 사이클론 이후 빠른 자극제

4) 분광추적자 올인

분광추적자 세미올인.PNG

a) 오프닝 빌드오더

14수정탑

16관문

17융화소

19연결체

20인공제어소

21융화소

22수정탑

24추적자, 차원관문

26모선핵

29추적자

32로봇공학시설, 추적자

34관문x2, 추적자

36수정탑

39관측선

3차관 열고 3추적자 계속 생산, 관측선 1기 나오고 바로 분광기

b) 로직 분석

(0) 중심로직

2가스만 먹으면서 분광기와 추적자만을 대동해서 게임을 끝내는 올인빌드입니다. 로공 이후 황혼의회가 올라가지 않고 꾸준히 추적자를 찍어주고, 관문에 증폭을 넣어주면서 계속 추적자를 누릅니다. 테란의 견제를 막고 출발합니다. 원칙입니다. 분광기가 나오고 추적자가 한 줄가량 모이고, 테란의 견제를 막은 그 시점에 진출해서 분광기로 상대방의 본진으로 실어 나르시면 됩니다. 역시나 점멸 없는 추적자와 분광기 아케이드의 숙련도에 따라 얼마나 견제를 깔끔하게 막고 게임을 끝낼 수 있는지가 정해집니다. 최적화를 칼같이 맞추는 연습이 중요합니다.

c) 사용 경기 리스트

분광 추적자 올인

https://youtu.be/FjDMGSOpDyo?list=PL8o0woqanrEketNePh9AVJZYg_mDP4Bcs

챌린지 D조 후반 3경기 조성주 vs 주성욱 스타리그 2016 시즌2 - 승

조성주 병영 더블 지뢰드랍, 염차 찌르기

5) 분광사도 빌드

사도의 등장과 함께 태동한 분광기+사도의 조합은 공허의 유산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너프와는 관계없이 관문 유닛 중 가장 효율이 뛰어난 유닛 중 하나인 사도를 중점으로 사용하는 빌드입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주로 공격형으로 운영해줍니다.

a) 오프닝 빌드오더

아래 다양한 로직에 따라 오프닝 빌드오더가 갈립니다.

b) 로직 분석

(0) 중심로직

아무래도 장기운영으로 가는 경기가 적습니다. 애초에 공격적으로 게임을 운영할 뿐 아니라 조기에 게임을 끝낼 수 있도록 빌드들이 짜여있습니다. 각 로직마다 운영방법이 조금씩 다르고 참고하시되, 중장기 운영으로 게임이 길어졌을 때는 위에 몇차례 정리한 후반 운영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 분광사도 트리플

분광사도 트리플.PNG

개요 - 토스가 트리플 체제를 공고히 함에 있어서 그 수단으로 분광기 사도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상당히 공격적으로 사도를 사용해주는 빌드입니다. 사도로 자원적으로 피해를 많이 입히게 된다면 후속으로 들어가는 암흑기사로 게임을 끝낼 수 있습니다.

오프닝 빌드오더

14수정탑

16관문

18연결체

19인공제어소, 연결체

20융화소x2

21수정탑

22사도(시증), 차원관문

27로봇공학시설, 사도

33관문x2 - 짓고 차원관문 증폭

39분광기, 사도, 모선핵

44수정탑x2

분광기 나오고 관측선, 사도는 출발해서 입구 두드림

관측선 누르고 트리플 건설

사도 3기 소환해서 태우고 바로 날아감

로직 분석 - 분광기는 최대한 오래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도는 추가 소환을 3번 정도까지 해준다는 생각으로 좀 더 찍어서 공격적으로 운영한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트리플이 완성될 때까지 돈이 되는대로 재련소 1개, 황혼의회 올려주시고 관문을 3개를 추가해서 6개까지 뚫어줍니다. 황혼의회가 완성되고는 점멸을 눌려주고, 재련소에선 공1업을 돌려줍니다. 점멸을 누르고 6가스 융화소를 모두 지어주고 암흑성소를 올립니다. 후속타로 암흑기사가 들어갑니다. 암흑성소를 짓고 관문 2개를 추가해서 총 8관문을 만들어줍니다.

분광사도 트리플 암기.PNG

광물 부분에서 많이 타격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해병, 건설로봇 위주로 잡아주고, 최대한 소모시켜줍니다. 상대에게 지게로봇을 강요하고, 포탑을 지을 여유를 못 갖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테란의 심리를 이용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피해를 많이 입은 테란 유저들은 주로 지게로봇을 빠르게 떨구면서 복구를 빠르게 하려는 행동을 보여주는데 이런 경우 암흑기사가 잘 먹힙니다.

공1업이 완료되고 공2업을 누르고 쿼터플을 지으면서 암흑기사로 견제합니다. 그리고 관문 4채를 추가해서 총 12관문까지 뚫어줍니다. 미리 뚫은 8관문에서는 수호방패 사추 병력이 구성되어 있어야하고, 관측선은 중간 중간 로공이 쉴 때 생산해서 주변 시야를 밝혀 놓습니다. 점멸 완료 후 공명파열포 업그레이드를 누르면서 주병력에 불멸자 1~2기를 추가해줍니다. 이후 쿼터플에 일꾼을 붙이면서 공업 타이밍을 보고 상황에 따라 행동하시면 됩니다. 표본 경기가 암흑기사 단계에서 게임이 끝나서 이후 운영에 관한 정보는 없습니다.

(2) 분광공명사도 올인

분광공명사도 올인.PNG

개요 - 김유진 선수가 처음 선보인 공명파열포 업그레이드가 된 분광사도 올인 전략입니다. 무엇보다 최적화와 유동적인 병력운용, 분광기의 생존이 너무나도 중요한 빌드입니다. 공명사도를 7차관에서 소환하기 때문에 테란의 건설로봇이 어마어마하게 썰려나가는 광경을 구경 하실 수 있습니다.

오프닝 빌드오더

14수정탑

16관문

18연결체(인구수 18까지 딱 찍고 일꾼 쉬고 연결체 지음)

연결체 짓고 탐사정 누르고 인공제어소

19인공제어소, 융화소x2

20수정탑

22사도(시증)

25차원관문

27황혼의회

31로봇공학시설

35공명파열포(시증), 관문x2

37모선핵

39분광기

41관문x4, 수정탑x2, 관측선

42사도x3

인구 안막히게 수정탑 지어주면서 사도 계속 소환

사도 3바퀴정도 돌리고 암흑성소

분광기 다음 관측선 바로 생산

분광공명사도 올인 지뢰드랍 수비.PNG

로직 분석 - 경기 표본은 아래에 있는 조중혁 선수와의 경기입니다. 조중혁 선수의 빌드가 빠른 트리플 이후 지뢰드랍인데 분광기가 집을 비우고 뒤이어 관측선이 나오면 타이밍이 비슷하게 도착합니다. 수정탑 공사를 잘 해주시고 탐사정으로 차분하게 쿨을 빼고난 뒤 모선핵과 관측선으로 수비하시면 됩니다. 수정탑 배치에 대한 연구가 잘 되어있어야 합니다. 어정쩡하게 배치하면 수비시 정말 힘듭니다.

공명사도 올인 이후 점추 러쉬.PNG

상대 본진에 분광기 위상모드를 펼치고 사도를 3줄~4줄까지 쭉쭉 뽑아줍니다. 그리고 난 뒤 암흑성소를 건설 하시고 3번째 가스까지 지으시면서 후속을 도모하시면 됩니다. 상대 본진을 휩쓸고 있는 분광사도와 후속으로 들어간 암흑기사를 이용해서 트리플 단계까지 시간을 벌어줍니다. 트리플 건설 타이밍은 암흑기사가 나올 때 쯤 해주시면 됩니다. 트리플을 건설하시고 2재련소를 지은 뒤 공방 업을 돌리면서 즉시 6가스까지 모두 융화소를 지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점멸업그레이드를 누르고 추적자를 한줄 가량 뽑아줍니다. 한줄 가량 확보가 되고 나면 사도, 파수기를 추가해주고 상황에 맞춰서 타이밍을 잡고 경기를 끝내도 좋습니다.

(3) 선방업 공명사도 트리플

선방업 공명사도 트리플.PNG

개요 - 공허의 유산 초창기에 주성욱 선수가 군심형식으로 해석해낸 빌드입니다. 유용성 자체는 모르겠으나 패치 이후 사도는 공1업 이후 방업을 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좋아 보이고, 개인의 해석에 따라 다르게 운용할 시에 참고할만한 좋은 빌드라고 생각합니다.

오프닝 빌드오더

14수정탑

16관문, 융화소

19연결체

20인공제어소

21융화소

22수정탑

23모선핵(시증)

25사도, 차원관문

29로봇공학시설

31수정탑

35관측선

37관문x2

39수정탑

41관측선

42황혼의회

1재련소, 4가스까지 확보

차관열리고 파수기 하나, 방1업, 점멸 업그레이드

파수기 2기까지, 나머지 사도, 관문 2개 추가(총 5관문)

사도 계속 눌려줌, 트리플 건설(6분대)

로직 분석 - 해당 표본 경기에서 초반 찌르기가 와서 먼저 관문이 늘어나고 트리플을 짓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아마 파수기 2기 이후 트리플을 건설 하는 것이 타이밍 상 맞아 보입니다. 점멸 업그레이드 이후 공명 파열포를 눌려주시고 사추 비율 1대1로 유지하면서 불멸자를 찍어내고, 방2업때 상황에 따라 타이밍을 잡아도 좋습니다.

c) 사용 경기 리스트

분광사도 트리플 이후 암흑기사

https://youtu.be/bgQp84_KZLc?list=PL8o0woqanrEketNePh9AVJZYg_mDP4Bcs&t=1411

[2016 GSL 시즌1] 코드S 8강 2일차 1경기 윤영서 vs 주성욱 2set - 승

윤영서 211 자극제 의료선 찌르기

분광공명사도 올인 이후 암흑기사

https://www.youtube.com/watch?v=b_AhMtxx59M&index=49&list=PL8o0woqanrEketNePh9AVJZYg_mDP4Bcs

[SK 텔레콤 프로리그2016] 조중혁(SKT) vs 주성욱(kt) 4세트 - 승

조중혁 111 빠른트리플 지뢰드랍

3차관 분광사도

https://www.youtube.com/watch?v=XB8MAQspi0k&list=PL8o0woqanrEketNePh9AVJZYg_mDP4Bcs&index=44

[GSL Pre-Season] 공허의 유산 8강 1주차 김기현(T) vs 주성욱(P) 2경기 - 패

김기현 전진 111

맵 - 프리온단구

선방업 공명사도 트리플

https://www.youtube.com/watch?v=1vPhnMBTHrU&index=43&list=PL8o0woqanrEketNePh9AVJZYg_mDP4Bcs

[GSL Pre-Season] 공허의 유산 8강 1주차 김기현(T) vs 주성욱(P) 3경기 - 승

김기현 3병영 오프닝

6) 공1업 사추 찌르기

공방1업 사추 찌르기.PNG

개요 - 수비형 점추와는 다르게 견제를 한 타이밍 막고 상대적으로 세게 들어가는 세미 올인 형식의 공격입니다.

a) 오프닝 빌드오더

14수정탑

16관문

17융화소

19연결체

20인공제어소, 융화소

22수정탑

23모선핵(시증)

25사도

27차원관문

31로봇공학시설

34황혼의회

36재련소

사신잡고 모선핵정찰 가도됨

40관측선

42수정탑

43공1업

44관문x2

46점멸, 수정탑, 융화소x2

48관측선

49연결체

트리플지역 수비용 수정탑 건설

3관 열리고 1파수기 2추적자 생산, 그리고 관문 6개까지 확충

공1업 완성되고 분광기생산, 방1업 바로 눌려줌

더블까지 활성화 다되면 시증은 황혼의회와 재련소에 넣어줌

방업누르고나서 점멸되는대로 바로 공명파열포 업그레이드

b) 로직 분석

(0) 중심 로직

먼저 견제를 막고, 공방1업, 공명파열포가 완료되는 시점에 타이밍을 잡고 분광기와 함께 진출하면 됩니다. 견제를 막았고, 유리하다고 생각되면 타이밍이야 언제든 괜찮지만, 진정으로 가장 센 타이밍은 상대적으로 빠르게 갖춰진 공방 1업과 공명파열포, 점멸이 갖춰진 사파추 병력이 갖춰졌을 때입니다. 공방1업이 완료 되고나서는 방2업을 눌려주고 6가스 융화소까지 지어줍니다. 그리고 공격이 유효타로 들어갔다면 쿼터플을 지으면서 즉시 암흑성소를 올립니다. 쿼터플 체제를 단단히 하기위한 교두보로, 또는 후속타로 암흑기사를 활용해 주려는 의도입니다.암흑기사로 시간을 벌어주면서 관문은 2개 더 추가해서 총 8개를 만들어주고, 계속 봐오셨듯이 사추 1대1, 수호방패 파수기 일부 섞어주면서 불멸자 일부 섞어줍니다. 쿼터플 지역 가스는 바로 지어주시고, 활성화가 되면 기사단 기록보관소와 우주관문을 함께 올려주고, 관문을 10개까지 뚫어줍니다.

c) 사용 경기 리스트

공방1업 사추 찌르기

https://www.youtube.com/watch?v=4nxIZwhU0zs&list=PL8o0woqanrEketNePh9AVJZYg_mDP4Bcs&index=30

[2016 GSL Code S] 32강 Group S 서태희(T) vs 주성욱(P) 2경기 - 승

서태희 싸이클론 트리플

7) 공격형 점추

공격형 점추.PNG

개요 - 수비형 점추와는 대조적으로 상대적으로 공격적으로 운영해주는 빌드입니다. 트리플 이전에 관문을 먼저 늘려서 센 한방 타이밍을 잡습니다. 물론 먼저 견제를 막고 출발합니다.

a) 오프닝 빌드오더

14수정탑

16관문

17융화소

19연결체

20인공제어소

21융화소

22수정탑

24사도, 차원관문

29로봇공학시설

30모선핵

33사도

35황혼의회, 사도

39관측선

40수정탑, 관문x2, 점멸(시증)

43융화소

47관문x3, 융화소

3차관 열고 3추적자 생산

쿨돌때마다 계속 3추적자

6추적자 뽑고 분광기 생산, 3파수기 생산, 관문하나 더 추가

쿨돌때마다 계속 추적자

분광기에는 파수기 태우고 공격

b) 로직 분석

(0) 중심 로직

별로 긴말이 필요 없습니다. 빌드 오더대로 따라 가면서 테란의 초반 견제를 막고, 분광기를 대동해서 출발 하면 됩니다. 공격형 점추이고, 트리플 이전에 관문을 뚫어서 가는 러쉬이기에 타이밍 상으로도 치명적일 수 있고, 게임을 끝내실 수도 있습니다. 러쉬가 설사 막힌다 해도, 자극제가 돌아가는 기술실을 깨서 러쉬 타이밍 자체를 늦추게 된다거나, 코어유닛을 소모시켜서 상대에게 자원적인 소모를 강요하게 된 상황이라면 추적자를 살려준채로 빼고 경기를 굳히면서 추후 러쉬를 가는 식으로 안정적으로 운영해도 좋습니다. 역시나 분광기가 살아있는 채로 압박을 넣어주셔야 합니다. 막힐 것 같은 느낌이 들때는 추적자 한줄을 살려준다는 생각으로 반박자 빠르게 빼주는 것이 좋습니다. 주로 점멸 추적자가 뛰어넘을 언덕이 있는 맵에서 사용합니다. 추적자는 어느 정도 추가소환을 하다가 상황에 따라서 바로 트리플을 지어주시고, 후속 운영은 위를 참고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