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로아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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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8-09 22:56:24 KST | 조회 | 485 |
제목 |
테란이 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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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이 전략이 있냐?
그냥 이판엔 이걸로 하자싶은 유닛 모아서
지금 가건
좀 늦게 더 모아서 가건
의료선으로 드랍을 하건
에잇 필살기다 건설로봇을 대동하고 가건
왠만하면 뚫거나 털고 막을 경우 일단 지게비부터 내리고 본격적인 게임 시작~
스타2가 상성 맞추는게 중요하다고?
근데 왜 저그 플토는 테란 플레이를 "예측"해야 되고 테란은 스캔으로 돌입전 병력상황
테크상황 다 보면서 플레이할까? 별 볼거 없으면 걍 죽어라 지게떨구고?
그 와중에 일꾼체력 수리기능 건물활용 멀티방어 깨알같은 디테일까지 전부 다 가져가고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 역시
추미라던가 전술핵이라던가 토르 타격포 전순 야마토
물론 지금이야 이뭐병 수준의 입스타지만
스1에서 "탱크를 퀸의 브루드링으로 잡아낸다"라는 개입스타가 실현되는 걸 보면
이 부분 역시 테란이 짱 먹고
게다가 후에 피지컬이 스1 수준으로 괴물이 된다고 쳤을 때
한 3~4군데 드랍쉽 떨구면서 화염차는 화염차대로 일꾼 긁고 젓같은 위치에 탱크 박고 건물 활용해서
이득 보는 테란이 가장 괴물이 될 것이고
마지막으로 재능이 있는 유저가 테란을 한다. 라던가 상위를 테란이 먹고 있는건
한사람당 5~6개씩 세컨이 있기 때문이다. 라던가 좇망개드립분야마저 감히 넘볼수 없는
그 와중에 우승은 가볍게 적선 해줘서 할말 마저 없지 않은
테란이 진정 갑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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