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HGGGL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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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2-04 00:25:51 KST | 조회 | 485 |
제목 |
생각하는 스타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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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마스터 이상급에서도 기본적 피지컬의 차이는 상당하지만,
1. 본인의 실력이 정체되어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2. 뭘 어떻게 해야 더 잘할수 있는 건지 모르겠는 분들
3. 게임이 재미없어진 분들
을 위해 '생각하며 하는 플레이'에 대해 글을 싸봅니다.
저같은 경우는 스1 초창기(오니지널) 시절부터 많이는 아니지만 꾸준히 해왔던 유저라
'잘하는 플레이에 대한 느낌' '프로게이머의 강한 정도' 를 직간접적으로 많이 체험했습니다.
클래스있고 내공있는 실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무턱대고 게임을 하기보다는 '생각'하면서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보입니다.
[생각하면서 하지 않는 플레이의 예]
1. 경기 시작하기 전 '이 빌드 해야지' 라고 이미 결정해놓고 상대가 뭘하든 관계없이 그것을 실행.
2. 상대 유닛구성을 확인하고도 자신의 체제를 맞춰서 대응 하지 않고 뽑던 것만 뽑음
3. 유리할 떄는 역전당하는 경우가 많고, 불리할땐 역전하는 경우가 매우 드뭄
[생각하면서 하는 플레이의 예]
사례 1: 저그가 테란의 초반러쉬(해병, 염차 등) 의 견제에 심각하게 일꾼을 잃었을 떄
아 어차피 무난히 흘러가면 지니까 일단 배제할거 배제하고 일벌레를 뽑아서 가능성을
만들어겠다.
사례 2 : 테테전에서, 전황이 매우 유리하고 센터를 장악한 상태, 상대방 멀티도 적절히 끊어서
내가 몇개는 더 많으니 상대가 역전할수 있는 카드는 한방드랍으로 본진 생산기지 점령밖에 없네
의료선 체크하고 포탑 공사하면 필승이다.
사례 3 : 초중반 저그에게 소수 견제를 하고 있던 테란이 갑자기 뮤탈 다수가 깜짝 등장한걸 저그 본진쪽에서
확인했는데 해병수도 부족하고 포탑공사가 시작도 안됐을떄, '아 휘둘리기 시작하면 끝이 없는
사이즈네, 병력 잃더라도 의료선 견제나 진출을 해서 뮤탈을 일단 본진에 못오게 해야겠다'
사례 4 : 테프전, 확인안된 상태에서 토스가 빠르게 거신 2이상을 모았고, 바이킹이 전무한상태에서
전진수정탑을 꽂고 있을때, '아 어차피 지금 바이킹 추가해서 수비하면 뚫린다.
앞마당 띄우고 폭탄드랍 시도하고 본진언덕 벙커지어서 버티다가 바이킹 몇기 나올때까지 버텨야겠다'
사례 5 : 초반 2탱크 드랍쉽과 리버 셔틀이 교차, 리버가 일꾼대박을 내서 엄청난 손해를 줬고,
드랍쉽을 드라군으로 공중폭사 시킨 프로토스 : 이건 멀티먹을 것도 없이 2셔틀 8질럿 드랍하면서
드라군 모아서 뚫으면 무조건 끝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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