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를 글로 배우냐? - ※입문 2단계

안녕하세요 얼라이브신입니다

야밤에 레더돌긴 그렇고 할게없고 반응도 괜찮은거같으니

저그를 글로배우냐 입문 2편을 쓰겟습니당 잘봐주세요 ㅎ

저그를 글로배우냐 - 저그 입문 1단계 : http://www.playxp.com/sc2/zerg/view.php?article_id=3951531

-------------------------- 저그 입문하기 2단계 : 저그의 공격유닛들 (1) --------------------------

1.저글링

저글링은 스타크래프트1 부터 히드라와 같이 저그를 대표하는 유닛으로 유명하죠

이 작고 귀요미한 녀석들은 사실 적만보면 미친듯이달려들어 파.괘.하는 애미리스한 뎀딜력을

보여주는 건 스타1이고요 스타2의 저글링은 스타1에비해 상당히 약해졌습니다

그 이유는 맹독충 때문인데요 그건 좀있다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쨋든 저글링은 값이싸고 양으로 승부하는 유닛이기때문에 인구수도 덜처먹습니다. 인성비 가성비

모두 괜찮은 유닛이기때문에 저저,저테,저프 어느종족전이든 주력으로 쓰는게 가능한 유닛이죠

저글링의 최고장점이라고 할수있는건 기동성입니다. 기동성으로 왔다갔다하면서 적을 교란하기 좋은유닛이죠.

빠른기동성 때문에 정찰용으로도 자주쓰는 유닛입죠.

저테전에서의 저글링은 만능유닛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테란전 대표 조합이 뮤링링과 감링정도가 있는데

여기서 저글링은 정찰+교란+한타+뎀딜+견제 등등 팔방미인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메카닉을 상대할때에도

저글링은 토르의 데미지를 흡수하는 역할로 뮤탈리스크나타락귀 소수와같이 쓰이기도 하구요

초,중,후반 어느곳에서나 쓰이는 만능유닛입니다. 저글링을 잘쓰는자가 저그를 잘한다고 봐도 무방할정도로요.

저프전에서의 저글링또한 자주쓰이는데요 바퀴와 저글링은 토스전 기본베이스 유닛으로 초중반을 당담하는

유닛입니다 정찰도하고 바퀴가 몸을 대주면서 저글링이 들러붙어 파수기와 추적자를 노리는게 기본적인데요

하지만 역장에 취약하고 거신,고위기사,집정관 심지어 공업잘된 광전사한테도 녹아버리기때문에 후반가면

몸빵+견제유닛으로 전락해버리지만 초중반 없어선 안될 소중한 유닛입니다.

저저전에서 저글링을 쓰는방법은 크게 2가지입니다 스테파노가 종종보여주듯 감링 운영법인데요 저글링

업그레이드를 빠르게해서 감염충과 같이 조합하는겁니다 바퀴구성의 유닛보다 장점은 기동성에 있다는거지만

한타는 감염충이 없을시 쭉밀리는 단점이있습니다. 뮤탈리스크 띄우기전에 가시촉수+저글링+맹독충소수 만으로

버틸때도 저글링이 사용됩니다.

2. 바퀴

바퀴는 애매한 유닛입니다. 게임 10분 전후로는 그렇게좋은 유닛인데 15분정도가 넘어가면 유통기한이

지난 쉰김치처럼 팍삭아버립니다. 왜냐면 바퀴는 중규모이상 전투에서 큰 효율을 발휘하기 힘들기때문이죠.

그 이유는 인구수가 "2" 이기 때문입니다. 

저글링 단위의 병력은 200병력을 채웟을시 군락과 감염충유닛들과 시너지도 잘받고 기동성또한 뛰어나지만

바퀴가 섞인 200병력은 초라하기 그지없습니다. 바퀴가 아무리 업그레이드가 잘되있어도 자극제빨고 의료선

붙은 해병조차 잡지못하고 DPS도 낮은데다가 중후반에는 중장갑유닛을 녹일 탱크나 불멸자같은 유닛들이

다수 추가되기 때문이죠

바퀴가 쓰이는 방법은 쇼부에서 많이쓰이는데요 토스전이나 테란전에서 바링,바링링등 쇼부를 칠때

방어타워앞에서 몸빵을 해주면서 해병이나 광전사등 초반에는 비교적 바퀴가 우위에있는 유닛들을

상대할때 쓰입니다. 특히 테란전 바링링쇼부는 선염차를 간 테란에게 매우치명적이며 이에 테란들은

감염충 저지와 바링링쇼부막기위해 더블후 밴시를가는 추세를 보이고있습니다.

바퀴는 테란전에서는 초반에 소수를 뽑아서 염차를 몰아내는 용도외엔 운영적으로는 거의쓰이지 않습니다.

단 메카닉을 잡을때 튼튼한 바퀴는 필수이며 메카닉보다 빠른기동성으로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면서

염차견제막을때와 토르를 상대할때 바퀴는 어느정도 필수이고 공성전차 다수상대로 바퀴드랍을 할수도있죠.

토스전에서 바퀴는 토스의 차관류 쇼부를 막을때도, 토스의 제2멀티를 저지/견제할때도 쓰입니다.

스테파노가 발명한 12분내에 빠르게 200을 채워서 토스를 공략하는 200바퀴 전략또 배째는 토스를 쥬길수있고

토스의 모든 쇼부를 무식하게 바링쇼부로 막아내야합니다 다행히 바퀴의 가성비는 좋은편이기 때문에

차관쇼부를 막기에 최적화된 유닛이며 쇼부를 막아낸후 역러쉬를 가 바퀴를 소모하면서

감염충이나 뮤탈리스크를 띄우는게 가장 일반적인 토스전 운영법입니다.

저저전에서의 바퀴는 정말 대부분의 유저가 사용하죠, 일단 동족전이기때문에 업그레이드와 감염충 사용유무

에 바퀴싸움의 호불호가 갈리며 저저전 극후반 울트라리스크나 무리군주가 뜨기전까지 주력유닛으로 사용하는

유닛이 바퀴입니다.

3.맹독충

맹독충은 스타1의 인페디스트 테란 약화형이라고 보면됩니다. 스타2 출시당시에 귀여운 외모와

테란의 산개컨이 발달하지않아 그당시 애미없는 공성전차 데미지에도 불구하고 맹독충은 사기라는

오명을 사기도 했습니다. 요즘은 맹독충은 소수뽑으면서 저글링에 힘을주는 운영법이 대세를 타고있지만

맹독충이 쓸모가 없어진건 아니고 오히려 극후반으로 가면 꼭 필요한 유닛중 하나입니다.

일단 맹독충은 경장갑에 특화된 유닛이기 때문에 광전사,파수기를 제외한 지상 경장갑 유닛이

탐사정밖에 없는 토스에게는 그다지 효율적이지 못합니다 걔다가 역장과 점멸 거신 등등 주력으로 쓰기엔

가성비가 너무나 좋지못하고 쇼부용 아니면 극후반 모선의 소용돌이+집정관 콤보의 대비책으로

맹독충을 사용하곤 합니다. 맹독드랍으로 일꾼폭사를 유도하는것도 좋은 플레이구요.

테란전 맹독충은 해병위주 찌르기 타이밍을 막을때 대여섯기 정도뽑아서 저글링과 같이 수비하면서

흔히 뮤링링이라고 불리는 클래식한 조합에서 꼭 필요한 유닛입니다. 해탱의를 상대할때

멍청하게 탱크나 토르에게 들이박아선 안되며 오로지 맹독충은 해병을 위해서만 존재한다는듯이

난자에게 미친듯이 헤엄처가는 정자마냥 해병만 쫄래쫄래쫓아가서 해병을 줄이는게 뮤링링 맹독충의 목표입니다

하지만 테란해병 업그레이드가 잘되면 뮤링링은 다가가기도전에 녹기때문에 중후반 감염충 추가는 필수입니다.

메카닉을 상대할때도 땡바퀴로는 조합된 메카닉을 상대할수없기때문에 바퀴와 맹독충을 조합한다음 맹독충이

토르+염차를 어느정도 정리하면 바퀴가 마무리하는식의 전략이 가장 일방적이며 가끔 땡맹독충 만으로 토르를

상대하는 분들이 계신데 요즘 재덕신도 그렇게 메카닉 상대안합니다 탱크나 토르산개+염차에개죽음당할수도있고 내 맹독충은 다죽엇는데 빨간피의 토르를 보면 멘탈이 아주 종이장처럼 찟어져버리기 때문이죠.

저저전 맹독충? 그딴거없습니다 견제나 쇼부용입니다. 그럼 수고하십쇼.

4. 뮤탈리스크

뮤탈리스크 또한 스타크래프트1 부터 내려오는 저그의 공대지,공 유닛이며 스타1때는 흔히 뮤짤이라고

불리는 뮤탈리스크를 뭉친후 컨트롤을 해서 시간을 끄는유닛으로 썻지만 스타2에서는

정면전에서는 답이않나오는 유닛중 하나이며 뮤탈리스크에게 뮤짤은 불가능이라고 봐도 무방하고 해병에 취약해졌으며 토르까지 생겨서 사이언스베슬 없다고 좋당~~ 하는 스타1 유저분들이 역관광당하기 좋은 유닛이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저저전에서의 뮤탈리스크를 초다수를 뽑는 상대는 별로없습니다 일단 가능하기야 하겠지만 뮤탈리스크는

감염충,히드라,타락귀에 너무나 취약하며 한줄~한줄반정도만 뽑아서 대군주사냥과 정찰차단, 바퀴러쉬

차단,제2멀티 차단,견제 등등으로 쓰이며 주력으로 쓰긴 힘든유닛입니다.

저테전에서의 뮤탈리스크는 뮤링링이라고 불리우는 조합을 할때 필수이며 뮤링링에서의 뮤탈의 용도는

한타싸움에서 의료선,탱크점사와 견제, 의료선 견제커트 등등이 있으며 뮤탈리스크를 잃지않으면서 운용

하는것이 중요하기때문에 은근히 난이도가 높은 유닛이라고 볼수가있습니다.

저프전에서 뮤탈리스크는 한때 뜨거운 감자가 되었습니다. 토스들이 뮤탈리스크는 알고도 못막는다, 뮤탈

너프가 시급하다 등등 말도안되는 개소리로 언플을 해서 멍청한 DK놈이 안그래도 좋은 불사조라는 유닛에

음이온파라는 업그레이드를 추가시켜버렸습니다. 하지만 뮤탈리스크는 여전히 토스전에서 자주쓰이며

폭팔적인 물량으로 토스를 압도하고싶지만 오히려 토스의 화력에 압도당하며 어쩔수없이 뮤탈리스크로

견제와 빈집위주로 게임을 하면서 졸렬한 운영을 하게됩니다. 

토스전 뮤탈리스크는 정찰과 견제가 주목적이며 일단 음이온파 업그레이드된 불사조 상대로 맥을못추기때문에

걍 우관상대로 땡뮤탈리스크를 가는건 요즘 절대안통하고 토스에게 불사조를 뽑을 여유를 주지못하게

바링이 베이스로된 유닛으로 토스에게 소모전을 걸면서 가스를 세이브하고 한번에 부왘 뮤탈리스크를 뽑는게

가장 정석적인 운영법입니다. 저글링과 뮤탈리스크의 기동성을 이용해서 토스를 이리저리 괴롭히다가

무리군주+감염충+타락귀 라는 최종조합을 완성할 시간을 버는게 뮤링의 기본운영법이라고 보시면됩니다.

저그의 공격유닛 1탄은 여기까지고 나머지 유닛은 2탄에서 뵙겠습니다.

모든 저그유저분들 건승하시고 각종족 운영법은 입문단계가 끝나면

쓸테니 기대해주세요 :)

우왕ㅋ굳ㅋ

잘봤습니다

무작위에서 저그로 종변해야지

날3번이나 이기다니 님 신고염

추천추천

저저전 감링하면 업바감에 십발리던데; 도대체 한타 어떻게하는거죠?

일단 견제를 꾸준히 들어가서 상대편 저그를 부유하지 못하게 해야되구요
업그레이드 꾸준히하면서 저글링이 물량으론 우위에있다는 점을 이용해서 상대방 감염충마나가
남아나질 않게 계속 소모전을 해주시는게 중요합니다 사실 바퀴보단 맹독충이무서움 업감링운영

추천

난자랑 정자 ㅋㅋㅋㅋㅋ

바퀴다수로 무군까지버티는 스테파노식 운영법을 연마중이지 후훗

졸렬한 운영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