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MN_N-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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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1-03 18:47:36 KST | 조회 | 1,4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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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 대한 오해와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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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ly 클랜 운영진 MagicNs-Nal_rA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요즘 어쩌다 보니 XP에 저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올라오고 있는데
그 중에 오해나 상당히 왜곡된 부분이 많은 듯 하여 확실히 바로 잡고 싶은 마음에 글을 써 봅니다.
저에 대해 가장 많은 분들이 지적해 주시는 부분이 '매너가 없다.'는 부분이었는데요,
글쎄 전 저 스스로도 매너가 좋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킬 건 지키며 흔히 말하는 비매너는 일삼지 않습니다.
제가 정말 해서는 안 될 짓을 했다거나 심각한 비매너 행위를 저질렀다면
증거와 함께 '날라가 저랬다.'는 식으로 게시물이 올라 왔겠지요. 하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그런 적 없습니다.
또한 저를 비방하는 사람들(Alyh 클랜원 및 그 지인 나부랭이들)이 하는 말들을 보면 아시겠지만
그들에게는 공통된 특징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특별한 근거 없이 그냥 무조건 '날라는 병-신이다', '날라는 정신병자다.' 등 인신공격만 일삼는다는 점인데
제가 무슨 잘못을 저질러 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게임 중에 상대를 조롱하는 게 좀 보기 좋지 않다는 의견도 있으셨는데
전 절대 잘 모르는 유저분께 그러지 않습니다.
그렇게 조롱을 하는 상대는 전부 wow2 채널에서 알고 지내면서 서로 말장난이나 하는 사이입니다.
제가 정말 상대를 조롱하고 기분 나쁘게 하는 걸 즐긴다면
Crew.Sok(큐티큐티)이나 WCB_AddictionUD(난십창) 등처럼 세컨 써드 아이디를 만들어서
남들에게 신분을 감추면서 그러겠지요. 하지만 다들 아시겠지만 전 그러지 않습니다.
배틀넷 아이디를 새로 만들어 게임을 할 때도 항상 누가 물어보지 않아도 전 제가 저라고 다 밝힙니다.
MagicNs-Nal_rA 외에 Emolation, Robotinker 아이디를 써 왔고 현재는 Olymp란 아이디를 쓰는데
제가 저 아니라고 잡아뗀 적 있습니까?
마지막으로 리플레이를 올리는 취지 및 저의 실력에 대한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전 워크 밀리를 제대로 시작할 때 주로 Lof.Myth님의 휴먼 강좌 방송을 보며 배웠습니다.
프로급 실력에 게임 내내 친절한 설명까지 곁들여 초보 유저들에게 가르침을 주시는 Lof.Myth님이 있으셨기에
게임 실력 향상도 향상이지만 워크도 더 재밌게 할 수 있었습니다.
헌데 요즘은 Lof.Myth님 같은 분들이 없으시더군요. 특히 휴먼 쪽으로는 더더욱...
하여 전 받은 것을 되돌려 드린다는 마음으로 정말 미약하지만 정말 초보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약간의 설명을 곁들여 제가 한 게임들 중 내용이 좀 괜찮다 싶은 것들만 가끔 올리고 있습니다.
이걸 무슨 래더나 토너에서는 매번 쳐 발리는데
어쩌다가 한 번 이긴 걸 자랑하려 올리네 어쩌네 하는 속 좁은 분들이 계시던데
저 솔직히 제가 올리는 리플레이들에서 상대한 분들보다 더 잘하는 분들도 많이 이깁니다.
그렇다고 제가 이긴 게임의 리플레이만 올리는 것도 아니고 진 게임의 리플레이도 올리지 않습니까?
옵방에서 보신 분들이나 저한테 지셨던 게임 당사자 분들은 다 아실 겁니다.
정말 단순히 자랑을 할 마음이었다면 더 잘하는 분들을 상대로 이긴 게임만 올렸겠지요.
그리고 리플레이 파일명을 왜 상대 아이디로 적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옆 동네 스타크래프트2 XP에 가 보시라고 권유 드리고 싶습니다. 리플레이를 어떻게 올리는지...
전 리플레이를 올릴 때 받으실 분들께 먼저 상대가 어느 수준인 지 알 수 있게 해드리는 게
리플레이 업로더로서의 최소한의 배려라 생각합니다.
이걸 또 상대방이 기분 나쁘게 생각하면 어쩌니 하시는 분들이 몇몇 계신데,
전 제가 올리는 리플레이들의 상대분들이 고작 오락 승패에 그렇게 민감해 할 만큼 소인배라 생각치 않습니다.
물론 정말 어쩌다가 그렇게 기분 나빠하시는 분들이 있으시고 삭제 요청을 해 주시는데
전 그럴 때마다 그냥 삭제해드립니다. 오늘 WCB_Mozo가 삭제 요청한 것도 삭제해줬죠.
제 실력에 관해서는... 저도 많이 부족한 것 압니다.
당장 국내에만 해도 Phoenix_Templar님이나 Overthezero 같은 분들이 계시는데
전 제가 정말 톱레벨이라 생각하지 않아요.
그래서 제가 리플레이를 올릴 때마다 항상 초보자 분들이 보시라고, 초보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다고
따로 부가 설명 곁들여드립니다. 제가 그런 부연 설명을 빼 먹은 거 본 분 없으시겠죠.
그런데도 PNixPNix님 같이 절대 초보자는 아닌 분들이 보시고
'이거 그냥 우방하다 이긴 거잖아. 시간 배렸네.' 라고 말씀하시면... 허허...
그럼 이만 글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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