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을 개인적으론 그럭저럭 많이 했다고 생각합니다.
전 하이테크를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요.
팀플레이 이다 보니 꼭 팀에서 1~2분 정도는 하이테크를 탑니다.
그럴때 마다 '저분은 위치상 타면 불리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만, 뭐 일일이 그런거 말할만큼
승리에 미쳐있지는 않으니..-_-ㅋ
일단은 원형과 남북대전(서북대전 포함) 6인맵 8인맵으로 나눌수 있겠군요.
원형-6인맵 (놀우드, 블러드 스톤 메사, 헤븐오브더 뎀드, 스트랭걸든 벨, 타이푼)
제가 영어가 좀 딸리다보니..-_-;; 뭐라고 읽어야 될지를 잘 모르겠군요..
원형 6인맵에서 중간에 끼어있을경우가 가장 하이테크를 타기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단점이 있죠. 상대편 분들이 3저테크를 이용할경우
정말 불리합니다. 원군이 늦거든요.. 포탈을 초반부터 써야될지도 모릅니다.
그것도 어느정도 고수분들 이시라면 별로 상관 없겠지만
늘 강조하듯이 "랜덤팀" 입니다. 팀을 어떤분을 만나게 될른지는 모르죠..
원형-8인맵 (머굴's 오아시스)
8인맵이 한개밖에 없군요..OTL 죄송합니다.
이 맵의 경우 정말 경기가 재밌어 집니다.
8인맵이다 보니 하이테크를 타기에 정말 좋구요,
그걸 역으로, 배럭을 이용한 러쉬나 갠세이도 활발히 이루어 지는 맵입니다.
123 vs 456 같은 경우에는 3과 4의 사이에서 전쟁이 심하게됩니다.
그럴때 1이나 6의 경우에는 러쉬받을 가능성이 '거의' 없죠.
하이테크를 타시면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런 부분을 찔러서 1이나 6을 공격하는 분들도 있으니 조심, 또 조심!
123 vs 567 의 경우에는 정말 난감해집니다.
서로 러쉬거리가 멀어서 러쉬를 꺼리게되는 편이죠.
크리핑을 통한 레벨전쟁 혹은 하이테크 전쟁이 벌어집니다 만은,
저 같이 막나가는 분들은 그냥 위치에 상관없이 하던데로 합니다.
생각하기 귀찮아서 그런걸까요? ㅎ_ㅎ
남북전쟁맵 (다크 포레스트, 데몬 크로싱, 몬순, 어퍼킹덤)
이런 맵의 형식의 경우 "엄청난 한타싸움"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 경험에 비추어 볼때 남북전쟁맵은 먼저 공격을 들어가는 쪽이 훨씬 좋더군요.
맘 놓고 크리핑 하시는 분들이 많거든요.
그러다 보면 우린 3명인데 그냥 본진에 계시던분 한분 전멸
한분 포탈타고 오셔서 전멸
열심히 걸어오신 분 전멸..
이런 극악의 상황이 등장할수도 있죠.
언제까지나 "랜덤팀" 이기에 가능한겁니다만
제가 아직 고렙이 아니다보니..
고렙분들은 이런일이 없겠죠?
남북전쟁맵의 경우 하이테크를 타기에 가장 좋다고 볼수가 있습니다.
딱 딱 나누어져 있기 때문이라고 할까요?
예전에 다크포레스트에서 3:3을 했었는데
서로 골램지역까지 모조리 사냥하고
전병력 모아서 한군대에서 맞붙었는데
저희편이 재대로 지더군요..
나중에 리플을 보니 센트리 워드를 쫙 깔아노신 상대분..-_-;;
열심히 타우렌 올려놨더니 키메라가 지지면 난감하겠죠?
남북전쟁 맵의 경우에는 서로 접촉이 적기 때문에 정찰이 생명입니다.
오크 분이 같은팀에 계시다면 블마 겐세이를 부탁해 보면 어떨까요?
이상이 어느정도 랜덤팀을 "즐긴" 노가다 저렙의 망언이었습니다..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