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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초라기(x3)
작성일 2007-09-02 14:15:48 KST 조회 8,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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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데드전 패멀 후 캐슬휴먼의 정석-1편

언데드전, 빠른 패멀 후 캐슬 테크의 모든 것을 밝힌다-1편입니다.

1편에서는 패멀 하기 전에 주의사항 및 안정적인 패멀을 하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공략하겠습니다.

2편에서는 안정적인 캐슬 테크 후 유닛 구성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레벨업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주로 공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스크롤의 압박이 있기 때문에 리플레이는 대표적인 리플레이 하나만 올리고, 나머지는 링크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1. 패멀 타이밍 잡기

1)알타 짓고 정찰하러 간 밀리샤가 언데드 건물을 확인한다.

2)언데드 본진을 볼 때, 알타가 늦게 올라가고 그레이브야드가 지어지고 있는 상태(소위 핀드체제)일 경우에는 무리해서 빠른 멀티를 가져가도 좋지만 언데드가 빠른 알타를 짓고(견제체제)있을 경우에는 도시락 지역(초록색 지역 크립)을 사냥해 아메를 2 레벨까지 만든 후 멀티를 가져가도록 한다.

도시락 지역을 사냥할 때는, 가능한 한 데나의 체력을 많이 깎아주는게 좋다. 풋맨+아메로 데나의 체력을 반 이상 깎으면 매우 성공적으로 데나의 체력을 깎은 것이다.

데나의 체력이 적으면 멀티 건설시 견제도 쉽게 막을 수 있고, 마킹이 빠르게 나올 경우 데나 낙마(?)도 노릴 수 있다.

3)이때 본진에서는 아케인 타워 한 개를 지어주면서, 팜을 36인구수까지 건설하여 풋맨, 피전트를 계속적으로 뽑아준다.(피전트는 멀티 하기 전 최소 9마리 이상 뽑아 준다.)

2. 멀티 건설

일단 휴먼의 멀티는 데나가 보는 앞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다른 종족과는 달리 잔머리(?)가 필요하다.

1)멀티의 건설 위치
최대한 나무 근처에 붙여 지어서, 나무와 멀티 사이에서 피전트가 멀티를 건설할 수 있도록 한다.
파일포켓 이미지

또한 홀을 건설하기 전에 4-5마리의 피전트로 아케인 타워를 당겨지어 아케인 타워가 빨리 건설될 수 있도록 한다.

3. 멀티 건설시 견제 대처법

패멀 휴먼에게는 이 패멀을 지으면서 견제를 막는 타이밍을 넘기는게 가장 큰 고비이다. 이 타이밍을 잘만 넘기면 승기가 70%이상 넘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할 만큼 중요한 때 이다.

일단 패멀을 하는 휴먼을 본 언데드의 반응은 크게 4가지로 나뉜다.

1)본진에서 구울 7-8기를 데리고 멀티로 견제를 온다.

2)늦은 핀드 테크를 타고 있었을 경우 데나가 본진으로 귀환한 후 새컨 다크레인져를 뽑아 멀티 완성 후 휴먼 멀티를 찌른다.

3)데나가 혼자서 견제를 하며, 해골+코일로 피전트를 지속적으로 잡는다.

4)본진에서 구울을 4-5기씩 두 조로 나누어 한 조는 데나+구울로 찌르고, 다른 조(구울 조)는 본진을 찌른다.



1)대로 언데드가 견제를 올 경우

구울 수가 많아 보이거나, 데나가 아메 사냥시 경험치 스틸을 효과적으로 하여 2레벨을 찍었을 경우, 데나 피가 많은 경우-에는 본진에서 밀리샤를 6기정도 동원하며, 구울이 적거나 데나 피가 적은 경우에는 4기정도만 동원해도 충분하다.

동원된 밀리샤는 죽을 확률이 높으므로, 본진에서는 계속 피전트를 뽑아 준다.

일단 구울이 견제를 들어오면, 아메는 엠신공을 피해(이 때 구울한테 엠신공을 당하면 정말 암울해지므로 주의하도록 한다.) 멀리 떨어져 풋맨 2기와 데나를 노려준다. 그리고 나머지 풋맨 4-5기와 워젤은 구울을 노려준다.

보통 구울들이 멀티 견제를 왔을 때 제 1 타겟은 건설 중인 아케인 타워일 것이다.
아까 제시했던 방법대로 심시티를 했다면 홀 건설 중인 피전트 중 2-3기 정도를 뽑아 아케인 타워를 수리해 준다.

조금만 버티고 있으면 아케인 타워가 완성되는데, 완성된 아케인 타워는 근처에 데나가 있으면 데나부터 노려주고, 데나가 도망가면 소환된 해골들을 처리해 준다.

이 아케인 타워가 완성되면 갑자기 전세가 반전되어 휴먼에게 유리해 지는 타이밍이 오는데, 아메가 데나에게 지속적으로 데미지를 입힌 상태이고, 구울도 많이 줄어든 상태이기 때문이다. 결국 언데드는 유닛을 뺄 수 밖에 없게 된다.


2)의 경우

데나가 핀드 4-5기와 함께 적당히 사냥을 하다가 홀업 후 터번에서 다레를 뽑아 곧바로 찌르는 방법이다. 이 전략을 막기는 그렇게 어렵지 않다. 일단 데나의 견제가 약하기 때문에 가드타워 및 홀업이 빠르게 진행되어 있기 때문이다. (멀티 및 본진에 최소 2-3기의 가드타워는 지어주도록 한다.)

홀업이 완성되면 곧바로 마킹을 뽑아주는데, 아마 이 마킹을 눌러주는 타이밍보다 더 빠르게 언데드의 견제가 올 것이다.

당황해서 밀리샤를 마구 동원해 언데드에게 조공으로 바치지 말고, 사냥을 통해 2-3렙을 찍은 아메로 적절하게 대응해 준다.

여기서의 ‘대응’은 교전이 아니라 공격하는 듯 하다가 유닛을 다시 빼고 다시 공격하는 듯한 제스쳐를 취해서 언데드의 공격으로 인한 멀티 피해를 최소화 하라는 뜻이다.

마킹이 나오면 수월하게 막을 수 있는데, 볼트를 던진 후 핀드를 노려 주어도 좋고, 데나를 노려 주어도 좋다.

‘풋맨으로 막기 힘들겠다’싶으면 본진에서 밀리샤를 8기 이상 동원해서(한번에 많이 동원하는게 더 좋다.) 언데드를 쌈싸먹어 준다.-냠냠

정 힘들다면 그냥 볼트+데나 엠신공으로 데나만 포탈 태워도 좋다.

3)의 경우

언데드가 해골 완드+데나로 견제하는 방버인데, 초반에 아케인 타워만 잘 지어 놓았다면 무난하게 막을 수 있다.

아케인 타워가 취소되지 않도록 주의하며, 해골이 때리는 피전트는 홀 주위를 뱅글뱅글 돌게 해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한다.

4)의 경우

휴먼 입장에서 가장 공포스럽고 막기 힘든 방법이다.

보통 멀티태스킹이 뛰어난 고레벨 유저들한테서 주로 보이는 방법인데, 본진에서는 구울을 막기 위해 계속 밀리샤를 동원해야 하고 확장에서도 피전트가 계속 죽어나가기 때문에 막기가 매우 까다롭다.

이 경우 본진에서는 밀리샤를 동원하여 구울을 막으며, 무리해서라도 가드타워 한 개를 무조건 완성시켜야 한다.(지속적인 밀리샤 동원을 막아 나무 부족을 방지하기 위함)

이 방법을 쓰는 언데드들은 ‘휴먼이 타이밍상 홀업이 늦겠네’라는 판단이 들면 그대로 투크립트 가고일 체제를 가는데, 가드타워 하나 없을 경우 가고일이 뜨면 그대로 ㅈㅈ 가 뜨므로, 주의하도록 한다.

휴먼 병력을 나누어 풋맨 3기+워젤을 본진 쪽으로 보내 놓고 아메+나머지 풋맨으로 확장을 방어하는게 그나마 가장 막기가 수월할 것이다.


어찌저찌 견제를 막았다면 확장 및 본진에 가드타워 6-7기씩 올려 주며 캐슬 테크를 준비해 주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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