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2시에 밸런스글이 나오면 졸려요. 그래서 자지요. 제대로 된 답변이 나올수가 없어요. 덕분에 제가 쓴 글도 두서가 없어진듯 합니다.
공성무기의 현재 최고 단점은 느려터진 공쿨에 있어요. 실제로 공성 공격 자체가 루저는 아닙니다. 2가지 타입에 추가데미지를. 2가지 타입에는 그냥 원래대로. 대신 한가지 타입(미디업)에 데미지가 감소해서 박히기 때문이죠.
예를 들자면. 3티어때의 레이더가 있을겁니다. 공성 공격이지만. 레이더는 3티어에서 루저급은 아니었지요. 뭐 4티어때 와서는 확실히 레이더보다 타우렌이 좋았지만. 레이더는 3티어에서는 좋았습니다.
한가지 아쉬운것은 레이더의 폭풍우버프(너프 전)과 이번에 방관 추가하자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뇨신과 뵷신꼐서 공성무기의 단점이 공쿨이 아닌 공성공격의 구림으로 인식하시는 것 같아서 말이지요...
실제로 공성타입인 공성무기에 방관효과를 줄 경우. 공성무기는 아니지만 공쿨이 느린 프웜, 마자등에 대한 차별논란은 생길겁니다. 뭐 공성무기가 엄청나게! 느리기는 하지만. 레이더나 부릉이는 조금 느린편이고. 플머는 매우 빠르지요. 반대로 프웜, 키메라, 마자등은 공성무기가 아니지만 공쿨이 느린 편에 속하고요.
그래서 방관효과를 주는것에 반대하냐? 는 아닙니다. 이 아이디어는 제가 봐도 너무 좋았습니다. 공쿨을 줄이는 방안 외에 새로운 방안이라는 것에 오.. 땡기더군요. 대신 다른 방안으로 제안할까 합니다.
방관효과를 주는 게 아닌. 공쿨이 느릴수록 방관효과를 더 볼 수 있게 보정하자는 겁니다. 현재 공격업의 예를 들면. 공쿨이 빠를수록 공격 1업의 효율이 좋아지는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을 반대로 하는거지요.
예를 들자면. 공쿨이 200인 유닛은 방관 1당 수치 1이 증가한다 치면. 공쿨 180인 네크는 방관 1당 수치는 0.9만 오르게 하는겁니다. 반대로 공쿨 280의 프웜은 방관 1당 수치는 1.4가 오르는거지요.
그러니깐 공쿨 200을 기준으로 해서. 그것보다 빠르면 방관효과를 줄여서 받고, 공쿨이 200이 넘어가면 방관효과를 더 받는거지요. 이렇게 한다면. 공성무기가 아닌 공쿨이 느린 날조류들에게도 효과가 주어질거라 보입니다.
다만. 이것에는 문제가 생기는데. 구울의 프렌지나, 모타팀의 샤드같이 공쿨 증가기술이. 방관효과를 감소시켜서는 안될것이며. 네크의 크리플등의 디버프가 방관효과의 상승을 주고. 반대로 샤먼의 블러드등의 버프가 방관효과를 감소시켜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의 해결방안은. 간단히 캐릭마다 방관효과의 수치변화를 정해주면 됩니다. 구울은 방관 1당 0.65 증가. 네크는 1당 0.9증가. 프웜은 1당 1.4증가로 고정수치를 줘버리면 해결이 편합니다. 다만 이 방법은 공쿨을 밸런스할때마다 고쳐줘야한다는게 있군요.
# 이 글이 삭제되었던 이유가 크리티컬 이야기가 되어서 본문관광이었는데. 이것에 대한 반론입니다.
1. 크리티컬을 방어무시 관통으로 하자고 한 의견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그렇게 될경우 한방싸움이 되게되지요. 공성무기의 데미지는 이미 느린 공쿨을 보정하기 위해 데미지가 무지막지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크리티컬, 관통에. 상성까지 만나면 한방에 2000까지 나올수가 있지요. 이건 로또 한방싸움이 됩니다.
한방싸움을 원하신다면 두가지 제안을 드립니다. 하나는 스타크래트프 테란을 해보시는건가. 아니면 밑에 있는 sp겜블을 즐겨보시라는 겁니다.
2. 그러면. 공쿨이 느릴수록 크리티컬을 좋게 해주자는 의견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단순 수치상으로(구체적은 폭탄드랍님이나 그게모양님이 하실거임) 크리티컬의 확률은 공쿨이 빠를수록 효과가 좋습니다. 크리티컬을 강화하면 강화할수록 공쿨이 빠른 유닛에 대한 +효과가 되지. 이 글에 나온 공쿨 느린 유닛에 대한 +효과는 그거에 비해 미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