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릭키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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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1-06 22:58:21 KST | 조회 | 831 |
제목 |
플엑에 덕후분들 많을거 같아서 한가지 여쭤봄(비난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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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진짜진짜 예전부터 이해 못하는 (일부)겜덕들의 행동 하나가 있는데,
싱글이든 온라인이든 아무튼 본인의 아바타, 캐릭터를 만들어서 플레이하는 게임에서
여캐 만들어서 하는 남자분들 진짜 이해를 잘 못하겠음.
아바타, 캐릭터라는게 뭐임? 게임 내에서 자기가 직접 조종할 그런 분신같은 존재 아니겠음?
근데 왜 하나같이 강남여자 얼굴 만들고 몸매 쩔게 만든뒤에 방어도 높은
아머끼고 방댕이 젖출렁이는걸 감상하고 있는거임?
여자 캐릭터에 감정몰입함?
본인들 내면의 여성성이 투영화된건가? 난 다시 태어나면 저런 여자로 태어나고 싶다 이런건가?
이번에 스카이림 하면서 관련 카페도 가입하고 했는데 진짜 스샷의 90%가 여캐모드떡칠한다음에
성형해서 자랑스럽게 올리는것들임. 뭐 온라인게임도 다를건 없음.
그러다보니 여성분들은 당연히 여캐하고 남자도 여캐하는 존나웃긴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거임.
솔직히 일반화의 오류일수도 있지만 예전에 과에 한창 와우열풍이 불었을때 다들 트롤 타우렌 언데드 남캐할때
유독 혼자 인간여캐 고집하던 친구가 있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소녀시대 극빠돌이던 오타쿠 남자후배였음.
이번에 오픈한 검은사막도 그렇고 뭐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블소나 테라는 말할것도 없고 진짜
모니터뒤엔 시커먼 사내xx들이 여캐만들어서 옷입히기 게임하고 있는거보면 이게 뭔가.. 싶기도하고..
이게 어떻게보면 남자아기들이 자동차 로보트 가지고놀 시간에 미미 인형가지고 옷입히기 하는거랑 다를게 없는데
한두명이 그러는것도 아니고 그러는사람들이 너무 많으니까 가치관에 혼란이 온다.
여캐만들어서 헐벗기고 방방뛰는모습 친구들이나 다른사람들한테 자연스럽게 보여줄 자신은 있는건가?
난 솔직히 얼마 없는 여성유저지만 온라인게임 같은거 하면서 천지에 깔린 여캐들 보면서 남자들 얼마나
한심해할까 좀 걱정됨. 남자인거에 자부심이 없는건지 뭔지..
진짜 아무튼간에 이해를 잘 못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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