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개발자인 구인수가 도타 올스타즈때 만든 27스킬 영웅과 운빨 영웅

 

 

옛날 도타 올스타즈 시절 때 구인수가 Invoker라는 영웅을 만들었는데

 

처음 만들었을 때 당시 스킬이 이렇게 27가지나 있었음.

 

이 스킬들은 얼음의 원소 콰스(Q), 번개의 원소 웩스(W), 불의 원소 익조트(E)

 

이렇게 3개의 원소를 조합해서 스킬들을 만들어내는 식이었음.

 

이게 무슨 말이냐면 이 영웅이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원소가 3가지인데

 

최대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원소가 3개까지이고 이 원소들의 조합법이

 

원소들의 나열 순서와 활성화된 원소의 수에 따라 스킬들이 만들어진 거임.

 

그리고 각각의 원소를 활성화 시키면 여러가지 스텟이 증가하는데

 

콰스를 활성화 시키면 체력 재생력이 증가하고

 

웩스를 활성화 시키면 공속과 이속이 증가하며

 

익조트를 활성화 시키면 공격력이 증가함.

 

나중에 아이스프로그가 10개로 줄이고 도타2에서도 이 영웅의 스킬은 10개만 존재함.

 

이 영웅이 바로 '원소술사'임

 

이렇게 복잡한 영웅을 만들어 낸것도 모자라 이런 운빨 영웅까지 만들기에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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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이 gambler라는 영웅인데 말 그대로 스킬들이 죄다 운빨인 영웅임.

 

이 녀석의 스킬 구성을 보면 다음과 같음.

 

Q스킬

 

겜블러가 아군이나 적군 유닛에게 돈을 겁니다. 겜블러는 100 골드를 걸게 됩니다. 돈이 걸린 영웅이 다른 영웅들 보다 먼저

킬을 하게 되면 겜블러는 큰 경품을 받게 됩니다. 돈이 걸린 영웅이 가장 먼저 죽는다면 원래 받아야 할 돈의 절반을 받습니다.

이 스킬에 걸린 채 킬을 한 영웅이 아군이라면 힐을 받고 적군이라면 데미지를 받습니다. 60초 지속

 

Level 1 – 가장 먼저 살해할 영웅을 맞출시 300골드, 50데미지/힐

Level 2 - 가장 먼저 살해할 영웅을 맞출시 400골드, 100데미지/힐

Level 3 - 가장 먼저 살해할 영웅을 맞출시 500골드, 150데미지/힐

Level 4 - 가장 먼저 살해할 영웅을 맞출시 600골드, 200데미지/힐

 

쿨다운 – 60초 

 

W스킬

 

겜블러는 자신의 부유한 적군들을 몰살하고 자신의 목표로 나아가고 싶어 합니다. 적이 가진 금의 양에 따라 데미지를 줍니다.

 

Level 1 – 적이 가진 금의 15% 데미지

Level 2 – 적이 가진 금의 20% 데미지

Level 3 – 적이 가진 금의 25% 데미지

Level 4 - 적이 가진 금의 30% 데미지

 

쿨다운 - 7.5초 

 

E스킬

 

겜블러는 자신의 행운의 별들을 감사히 여길 때가 많고, 이 별들은 그를 충분히 도와줍니다. 크립을 한방에 죽이거나 영웅이나 타워에 200추가 데미지를 줄 수 있는 확률을 줍니다. 거기다 메버릭의 운 좋은 도박술은 대부분의 공격으로부터 돈을 벌게 해줍니다. 

 

Level 1 - 운이 좋을 확률 5%

Level 2 - 운이 좋을 확률 6%

Level 3 - 운이 좋을 확률 7%

Level 4 - 운이 좋을 확률 8% 

 

R스킬

 

겜블러는 적군 유닛에게 엄청난 데미지를 주기 위해 자신의 돈을 잃을 각오를 해야 합니다. 1에서 자신이 가진 돈 사이에 랜덤한 데미지를 줍니다. 최대 데미지는 넘길 수 없습니다. All In이 실패하면 자신이 가진 돈 중 랜덤한 양을 잃습니다.

 

Level 1 – 실패 확률 30%, 최대 데미지 1500

Level 2 – 실패 확률 25%, 최대 데미지 2000

Level 3 – 실패 확률 20%, 최대 데미지 2500

 

쿨다운 - 35 

 

영웅 컨셉과 창의력은 좋았지만 결국엔 밸런스 파괴 주범이 되버린 이 영웅은 아이스프로그가 후에 삭제함.

사실 인보커는 구인수가 아이디어만 내고 나감

겜블러 E스킬은 평타 날라가고 생기는게 아니라 공격 모션부터 터지는 거라서 우클릭+S버튼 연타로 정글 몹들을 순식간에 잡을 수 있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