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일주일 동안 유튜브에서 대도서관이 플레이한 이블 위딘을 봤는데

진짜 이렇게 머리 아픈 게임을 직접했다면 아마 중간까지 가다가 포기했을 듯...

뭔가 게임이 쓸데없이 엄청 길고 템포는 겁나 느린지라 답답함

 

연출은 나름 괜찮은데 계속 환각 환상 꿈 뭐 이런 소재라서 그런지 계속 장소 워프하고 

뭐가 뭔지 모르겠으니 흥미를 느끼기 어려웠음 

 

대도서관이 15챕터까지 이지 모드로 20시간 플레이했는데 

거의 10챕터 이전까진 스토리가 대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못 느낌 

그러다가 서서히 뭔가 그림이 그려지는데 결말에서 이렇다한 말 없이 그냥 흐지부지하게 끝남

 

일단 인터넷 뒤져보고 자세한 스토리를 이해해봐야겠슴

그나저나 라울 메넨데즈가 어찌나 떠오르던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