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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호구민국

근데 이건 분명한 불완전이행이라 실제 소송 가면 특단의 사정이 없는 한 결과가 뻔한데.....

닌코가 패소한다는 말인가요?

저건 솔직히 승패를 떠나서 저렇게 빡쳐서 시위한다고
닌코에게 항의하는거 언론에 조명만 되도 본전은 먹고 들어가는거임, 그걸 노리는 목적도 있고

저는 저 쪽엔 관심이 없다보니 자세한 사실관계는 몰라서 법리적 검토는 일단 생략하더라도, 위 링크 글의 개략적인 글만 보면 이미 상품으로의 일반적 사용용도를 갖추지 못했고, 소비자가 이를 구매 전에 알 수 있고도 구입했다는 사정이 있지 않는 이상은 판매자가 당연히 책임을 부담할 수 밖에요.

일반적으로 '한글화'라고 할 때 게임 산업계에서 어떤 상품을 내 놓는지 생각해보면, 특히 소비자들이 영문판/일어판을 구입 가능했었음에도 그 '한글화'를 구입의 주 요인으로 했다는 것만 보일 수 있으면 당연히 유리하겠죠. 물론 아마 여기까지 이르기 전에 회사에서 (닌텐도 코리아가 국내 법인화된 기업인지, 해외 기업 지사인지도 봐야하지만...) 보상/환불 조치를 하거나 제대로 된 한글화를 억지로 해서 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