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블쟈가 너무 테스트기간을 오래잡는거 가틈

패치 초창기에 오버밸런싱같은 것도 좀 있어야 재밌지

갓3도 테섭기간 갈수록 늘리고 있고, 심지어 공허베타는 거의 반년 넘게하지 않았나?

일단 갓3은 테스트가 긴 대신, 정규기간에는 거의 패치를 안한다는 장점아닌 장점이 있다지만 

갓3같은 경우만 해도 지금 어떤가 하면 테섭이 너무 기니까 테섭하는 사람도 "어차피 테섭에서 모은 템 다 날라가는건데 뭐"이런식으로 점점 안하게 되고, 본섭하는 사람들도 "어차피 신템나오면 다시 파밍해야되는데 뭐"하면서 접어버림;

 

그냥 적당히 밸런스 맞는거 같으면 내놓고 오버밸런싱 발견되면 한 일주일 보다가 너프하는 식으로 하면 안되나

똥삼때 어지간히 크게 데여서 엄청 안전하게 하려고 하는거 같음

공속절반 너프때 너무 많이 빠지긴 했는데 지금밸런서 보면 그정도로 밸런스 붕괴 안시키던데

그렇다고 그렇게 길게 테스트해놓고 내놓은 결과물이 완벽한 것도 아니니...

아녀 걔네가 테스팅 기간을 길게 잡는 건 밸런스 문제 때문이 아니라
서버 안정성 + 최적화하고 버그가 가장 큰 이유임

디아블로2 출시될 때는 연말에 출시한다고 해놓고 다음해 여름인가 출시함

원래 버그같은거 잡힐 때까지는 출시 안 하는게 블쟈였음

요즘은 버그를 잡네 안 잡네 말이 많지만

당시에 포가튼사가나 창세기전2같은거는 버그 때문에 게임 진행이 안 되는 수준의 버그를 내던 시절이었어요

하여간 본디 게임완성도 측면을 많이 고려하는게 블쟈임

베타 테스트를 다른 목적으로 사용한게 리니지2 쯤부터인데

이건 베타'테스트'가 아니고 유료화하기전에 맛뵈기로 무료로 플레이해보게 하면서 유저 끌어모으는 용도였죠

테스트만 하다가 출시안한 게임도 만들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