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림] ㄹㅇ 소문난 잔치에 먹을 거 없음

스카이림의 끝은 플레이어가 질리는 순간이란 말이 있듯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하는 스카이림이지만 막상 다시 시작할 때마다 느끼는 건, 어떤 퀘스트를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거... 진짜 퀘스트 엄청 많은데 15렙에서 방황 중. 현재 캠페니언 늑인 되기 전까지 깼고 큰 퀘스트는 메인퀘 하이로스가 가기 직전, 들린 도시는 화이트런이랑 팔크리스가 전부. 

 

걍 솔츠하임 달릴까... 

전 그냥 20렙 전까진 화이트런에서 박혀살았는데
42렙 될때까지 간도시가 윈드헬름 화이트런 솔리튜드가 전부

저는 주로 컨셉먼저 정하고 하는 타입인데 이번 시작은 대책 없이 시작해서 컨셉도 그냥 돌격 쌍수전사고 난이도는 무조건 전설로만 하는지라 개헬... 퍼센트로 따지면 3%도 안 한 거 같은데 벌써 방황 중...

제 생각에는 몰입도나 자유도 이런거는 뉴베가스가 조금더 근소하게 앞서 갔던거 같군요.여행하면서 빠질수 없는게 동료와의 만담이나 개그인데 이런면에서 부족하지 않나 싶네요 특히 동료시스템은 오히려 뉴베가스보다 스카이림이 더 퇴보한 시스템인듯. 리디아나 세레나 말고는 기억나는 동료가 읍음.

동료와 만담은 스카이림은 DLC 동료인 세레나 이후에 폴아웃4에서 제대로 구현됬죠
스카이림 만들당시엔 그걸 염두를 못했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