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 난이도도 계속 하다보니 쉬워짐

정복 승리 하나만 설정해두고 22문명, 18도국, 마라톤보다 더 느린 모드, 판게아로 시작했는데 시작점이 그리 좋지 않았음

 

위로는 사막, 옆으로는 물고기나 고래, 게도 없는 연안, 애매한 평지, 밑으로는 툰드라, 빙하 등등..

사치 자원이 금이랑 모피가 있다는 거 말고는 재시작을 심각하게 고려한 스타트였는데 일단 해보자하고 하니

지금 1100턴 정도 현대시대인데 모든 부분에서 1등!! 불가사의는 18개인가 20개인가 압도적으로 1위 찍었고

사막타일도 언덕이 많은 지형인데 거기에 도시 짓고 페트라 올리니 사막이 그 어떤 타일보다 꿀타일 됐고(생산3 식량3!!)

문명하면서 이렇게 잘큰 도시는 처음 봄 심지어 사막 한가운데에 지었는데... 페트라 잉여취급했는데 알고보니 개씹사기ㄷㄷ;;

 

너무 압도적으로 시작하다보니 1등과 2등의 점수차가 2.5배 이상 차이날 정도라 게임이 너무 재미없어져 나왔네여 

이제 황제 난이도를 도전해보려 함... 불가사의는 포기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겠죠?

불멸자까지는 원하는 거 집어서 두세개 먹으면서 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