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제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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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6-14 18:12:06 KST | 조회 | 1,281 |
제목 |
아이언사이트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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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망에서 베타시작한 아이언사이트를 해보았습니다.
전체적인 총평을 내리자면 철저하게 모던워페어를 베낀, 그것도 킬스트릭까지 제대로 베낀 국산 부분유료 FPS.
그렇다고 아이언사이트가 국내 최초의 킬스트릭이 있는 FPS냐 하면 그건 아니고.. 블랙스쿼드 특정모드에서 비슷한게 있었던가?
그래도 좀더 이쪽이 모던워페어에 훨씬 가깝습니다.
킬스트릭도 서포트형이랑 어설트형이 있는데 서포트형은 죽어도 포인트 누적되지만 어설트형은 리셋.
레벨업을 할수록 사용가능한 무기와 캐릭터가 해금이 되고 무기도 계속 사용하면 레벨업이 되어서 부착가능한 옵션이 추가됩니다.
옵션 많으면 무조건 좋은거 아닌가 싶겠지만 일단 부착물1개 능력치옵션1개로 2개만 부착가능하며
능력치옵션도 지금까지 봤을땐 어느 한 스탯이 오르면 다른스탯을 깎는 식이라.. 다키스트 던전의 장신구를 보는듯 합니다
그런점을 감안하면 밸런스는 그럭저럭 맞는편입니다. 특별히 돈을 부어서 강해지는 요소도 아직은 못 찾겠구요.
총기와 유저의 게임 내 레벨 성장의 재미는 있지만 게임에 크게 영향을 주는 정도는 아닙니다.
아직 베타라서 그런지 이대로 판단하기는 좀 무리고 더 해봐야 알겠네요.
아직 버그도 꽤 있습니다. 정식 서비스 전에 다 고칠수 있느냐는 또 다른이야기지만 -_-)a
킬스트릭 이야기를 하자면 거의 콜옵급의 킬스트릭을 보여줍니다. 수류탄 드론같은거 막아주는 팔라딘인가 그런 시스템도 있고
하늘로 미사일을 쏜뒤 떨어지면서 광역공격을 하는데 이 미사일의 탄속과 방향을 조절가능한 스트라이커같은 것도 있고
UAV재머도 있고 지상 이동형 레이더도 있고 그렇습니다.
잘만하면 국내에서 콜옵유저들을 끌어당길 만한 매력이 있는 게임인데.. 지금 오버워치라는 대항마가 한참 뜨는중이고..
무료라는게 강점이긴 하지만 피시방에서 이 겜을 많이 할까 하면 그건 아닌거같고.
아직까지는 괜찮습니다. 정식서비스를 기대해 볼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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