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동네에서 인디게임 개발자가 스팀 판매량을 공개했다

트위트에 공개한걸 누가 포털에 옮겨왔다가 탈탈 털리는중인데 

공개한 글의 늬앙스는 이러하다

"보아라 인디게임의 처참한 판매량을" (500개 가까이 팔렸고 한국은 96개 팔림) 이런 늬앙스이며

트위터 본문에도 "패키지 개발에 대한 환상이 있는듯해서 공개한다"라고 한다

 

난 잘못이 없는데 패키지 판매량이 폭망이라 패키지 개발에 대한 환상을 품지마라... 이런 말씀이시다

 

그렇다면 게임을 살펴보자

스팀 판매가 약 1만원, 평가 복합적(빨간불)

게임내용 : 탑뷰방식의 게임 어떤 빨간 단발 여자가 나와서 듀얼 권총을 사정없이 갈기며 적들을 처치한다

심지어 휴대폰 게임을 그대로 이식해서 조준도 필요없다

구글 플래이 스토어에 가보면 100개는 유사게임이 있을법한 게임이며 별다른 특징이나 재미포인트는 없다

 

해당 게임 개발자는 고전게임 그녀의 기사단을 만들었다는 저명한 개발자 라고 한다

결국 "내가" 패키지 게임을 만들었다..그리고 별 홍보없이 스팀에 올렸더니 판매량이 폭망이다 는 내용이 골자인 트윗...

 

그럼하지마 콰아아아 사태이후 부터 간간히 공개되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한국 게임개발계는 소위 말하는 사장, 팀장급 들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현실

 

트위터에 넉두리 하듯 써놓은 한 문장이 눈에 띈다

"미안하지만 차기작 부터는 상없적으로 갈수 밖에 없을듯"​ 

...

 

재밌게 만들면 되잖아 ㅉㅉ

그럼하지마(콰아아아)

미안할게 뭐람 어차피 안할건대

뭐가 문젠지 모르는건지... 모르는척 하는건지 둘다 큰 문제다만
안타까울따름

빨간불에서 이미 글렀네

모바일에서는 평가 좋은데 스팀은 ㅄ같다고 뭐라하는건가.
모바일겜을 피씨에서 하는게 ㅄ같은짓이지.
요즘 모바일 겜에서 일반인 등만 처먹다보니 pc, 콘솔 게이머 눈높이가 어떤지 전혀 모른다는 소리네. 지들이 정말 재밌게 겜을 만든줄 착각을 많이 한단말이지.

뭐 어쨌든 이 아저씨가 존내 불쌍한 사람이긴함. 불법복사가 한창 전성기일때가 이 양반 전성기인데, 그때 으아암 하고 기력을 다 쓰고 난후에 지쳤는지 완전 쩌리화됨. 뭐 그래도 어디 대학 교수 해먹은거 같던데, 왜 이딴짓을 하나 모르겠다.

와 이제보니 모바일 5000원이네... 미친 스팀에서 사준 사람들한테 고마워해줘야 하는거 아니냐? 안사준다고 뭐라할 그게 아닌데??

무슨 매출 예상을 지 대학교수라고 억대로 잡는 꼬라지를 보니 참. 개발자 수준도 별거 없네. 그동안 만든 게임 쭉 보면 그냥 개발자로썬 삼류임. 회대의 개그임.

답은 스타더스트 스튜디오다

별바람

별바람....별먼지...
...?

성운이요 성운

그러고보니 스타더스트라는 영화도 있었는데

일단 스팀 페이지에 가서 찾아봤는데, 아무리 인디게임이라도 그렇지 저건 포팅을 너무 못했어요. 이걸 비타나 스마트폰 같은 터치스크린에서 하면 게임이 재밌을 것 같은데, 전체적인 UI가 사진만 봐도 포팅한 티가 납니다. 심지어 리뷰에서도 언급되는 부분인데, Touch the screen 같은 메세지가 나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런 정도의 게임이면 굳이 윈도우만 지원할 이유도 없어보이는데, 윈도우만 지원하는 것도 한몫하고요. 리눅스나 맥을 지원했더라면 그쪽 커뮤니티에서 입소문이 날 가능성이라도 있었을텐데요.

스마트폰에서도 폭망했다고 함

ㄴ아...

걍 재미가 없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