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쉽의 가장 아이러니한 점은

실제 역사에서 단점으로 꼽혔던 요소들이 오히려 장점이 된다는 점임.

 

예를 들어 일본의 순양함들은 강력한 산소어뢰를 실었지만 대신 탑재어뢰 유폭이라는 약점이 생기게 되었는데

 

워쉽은 유폭 확률이 그닥 높지 않을 뿐더러 모듈과 본체 데미지가 따로 들어가는 시스템상 오히려 어뢰가 탄을 대신 맞아줌.

 

어뢰 발사관은 고장나지만 본체 체력은 깎이지 않는 profit!한 현상.

 

그리고 독일의 일부 전함들도 어뢰를 달고 있는데 이 역시 실제 역사에선 삽질이었지만 워쉽에선 근접전의 비장의 수로 잘 쓰임.

 

위에 스샷처럼. 

 

 

 

? 어차피 그 모듈들도 선체 안에 있는건데 왜 모듈은 데미지 입고 본체는 데미지 안입죠;
월탱에서 궤도에 탄 씹히는거야 이해하는데 탄약고든 엔진이든 피해는 피해대로 받고 모듈은 모듈대로 손상이 가잖아요 이상하네..

배 운항에 문제만 없으면 된다 뭐 그런건가

그거 말고도 독일은 터틀백이 아주 장점으로 작용하지 않음요?? 시타델 방어가 모친 안계시던데

월탱도 포나 관측창이 대미지 씹는거는 마찬가지

ㄴ와십은 모듈 체력이랑 본체 체력이 따로 있어서...
불도 최대 네개까지 붙음.

터틀백은 근접전 시타델 터지는거 아주 잘 막아주는데 주 장갑대 이외엔 장갑이 순양급이라 8인치 철갑으로 상부 때려도 데미지 몇천씩 퍽퍽 터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