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함께한 페이퍼 플리즈 후기

월요일에 시간이 안갈걸 대비해서 했습니다

문화어 패치하고 해보니 메인배경음이 축지법 노래여서 처음부터 개빵터졌음ㅋㅋㅋㅋㅋ

 

그그 엄청 큰 대형 스크린으로 실시간으로 다같이 했었습니다

근데 문화어가 다른건 다 좋은데 위에서 통보받는게 영어로 적혀져 있길래 아쉽지만 한국어로 변경했습니다

 

1일차 튜토리얼때 애들이 개쉽네 왜함? 이런식으로 얘기하다가

2일차부터 뭔가 좀 까다로워지더니 매뉴얼보고 도장찍어주고 잘못확인해서 벌금받고, 2일차였나 3일차였나 막판에 폭탄테러 일어나서 별생각없이 보던애들 깜놀하고 이때부터 재밌어짐

 

다같이 얼굴이랑 사진 대조하고 매뉴얼 넘기면서 유효한지 체크하고, 필수 서류 안갖고 온거 취조하면서 급 가난에 시달리기 시작함

 

4일차에서 외국에서 살인사건 용의자가 도망쳤다는 기사와 사진보고 이놈보면 취조해서 검거하면 되겠군! 하고 했다가

실수3번하고 벌금내고 어느순간 귀찮아져서 대충 맞는거 같으면 통과시켜주고, 서류 뭐 없으면 취조도 안하고 거부찍고 퇴출

 

애들 다 피곤해져서 연예인 영상이나 보자하고 끔

재밌긴 했는데 NCS(국가직무능력표준) 문제푸는거 같아서 피곤하다고.

 

그리고 지진일어남

문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