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 스페이스3를 이제야 클리어해보는군

 

컴퓨터 바꾸면서 세이브 날아가서 안 한 이후로 봉인해뒀다가 이제서야 깸

 

사이드미션의 리제너레이터 잔뜩 나오는부분에서 조금 지렸다...

 

 

이 3이 왜 욕먹는지 조금 이해가 갔음. 다 좋은데 뭔가 막장 드라마같은 스토리...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기가막히게 뛰어난 무기 크래프팅 시스템이 자유도란 면에서는 엄청나게 좋은데, 너무 좋은 무기가 나오는 바람에 공포감보다도 액션성이 더 강화되버린 기분임.

 

솔직히 게임 초중반 무기 어정쩡할때는 옆에서 튀어나오면 공포였는데. 후반가니까 그냥 세이프티 박은 유탄발사기로 가까이 붙은 애들도 날려버리면 끝이여서 긴장감이 확 떨어졌음

 

 

그나저나 코옵 미션도 해보고싶은데 친구끼리만 가능한거 아닌가 흠...

슈팅면에서는 시리즈 중 최고로 재밌는데, 몇몇 무기조합이 거의 무적에 가까워서 걍 스파이크 바닥에 뿌리고 전기로 지지면 걍 다 죽어버리는 대학살이

그 외에 엘리의 캐릭터 붕괴가... 데슾2의 그 호탕한 여장부란 캐릭터로 기대와 관심을 받은 히로인을 그딴 식으로...

차라리 엘리를 카버 대신 썼어도 괜찮았을 것을

흠 근데 님 혹시 코-옵해주실 생각없습니까? 카버 스토리 궁금한데

코옵 스토리 별 거 없어요. 걍 몇몇 코옵 전용지역 들어가서 치매겪고 끝임.

랄까 저 실력이 넘나 허접이기도 하고

저도 이-지로 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