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Elend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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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4-23 00:06:07 KST | 조회 | 2,662 |
제목 |
던오브워3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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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딱히 워해머 팬이라고 하기도 그렇고 랠릭 게임도 coh1만 조금 해보고 2는 안해서 팬이라고 하기도 거시기 한데
내세울거는 작년이랑 올해 본캐랑 부캐 합쳐서 던오브워1 1000시간 정도 한거?
그니까 던오브워1 유저 입장에서 이번에 나온 던오브워 시리즈의 최신작을 평가하는 식으로 하자믄
전작에서(던옵1을 말함)는 전투의 형식이 전장 충원을 통해서 자원을 소모해가며 긴 전투가 벌어졌던거에 반해 이번에는 유닛들의 맷집이 전반적으로 늘어난 대신 전장 충원은 안되네요 그래서 전투가 짧게 짧게 벌어질 수 밖에 없고 후반에는 팔콘을 뽑는다거나 모카넛이나 배너 옆에서 전장 충원을 해서 전투의 길이를 해결하는듯
대신 맷집이 늘어서 유닛을 분삭시기키 더 어려워짐 대신 이건 원거리 보병에만 해당하고 근접은 충원을 못하니 도주기가 없으면 살리기가 거의 불가능함 던오브워가 근접 유닛이 되게 중요한 시리즈인데 한번 싸울때 마다 꼭 필요한 근접을 버려야 한다는 슬픈 현실 (물론 뽀이들은 허구한날 갈려나간다.)
새로 생긴 엘리트 유닛은 기존에 있었던 지휘관들이라고 봐도 크게 무방할듯 혼자서 1~2분대 커버를 칠 수 도 있고 분대를 삭제시킬 정도로 무지막지한 스킬이 있기도 하지만 결국 다구리 앞에서는 장사가 없다.
약간 워3 알타산 유닛들 보다는 스2 협동전의 영웅들 같은 느낌
종족간 특성이 무쟈게 뚜렷하게 나뉨 이건 꽤나 재미있고 나중에 나올 종족에들도 충분히 기대해 볼만 할 것 같은 부분
사운드라던지 확실히 아쉬운 부분인게 맞는데 원래 귀쟁이 유저라서 총알소리가 안들려갖구 그러려니 한다.
는 개인적인 생각이고 확실히 배경음악이라던지 더 풍부하게 할 수 있었을텐데 왜 이랬을까, 그리고 왜 게임스컴인가 어디서는 사운드가 좋다고 높은 점수를 준건지 잘 모르겠다.
싱크킬 사라진거는 파이어 워리어가 어썰마 싱크킬 한거 사라졌으면 아쉬웠을지도 모르는데 타우가 안나와서 상관없다... 는 농담이고 별 신경은 안씀 엘리트 유닛들은 싱크킬 있음직 한데 왜그래쓰까 랠릭 맘이것죠
ui는 또 왜 이랬을까 1. 시간당 자원 생산량 안보인다 - 음// 이게 거점으로 자원 먹는 형식인데 보여주는게 좋지 않았을까
2. 채팅창이 쥐꼬리만하고 오른쪽에 있어서 얘가 ㅈㅈ를 쳤는지 imba를 쳤는지 신경 안쓰면 못보고 지나감
정도가 제가 생각하는 ui 단점인데 다른 사람들이 싫어하는 여러 단점들도 많더군요 랠릭이 리리마냥 모험을 했습니다.
정도가 제 생각이고 밸런스 패치를 생각보다 자주 하더라고요 베타라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유닛 메커니즘을 아예 갈아버린 경우도 있고 여튼 밸런스는 오픈을 해봐야 정확히 알 수 있을거 같고 스마가 약하다는 사람들은 전부다 뒷마당에 드랍포드 하나씩 떨궈드려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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