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블리자드의 세탁문화에 힘입어 디아블로 세계관도

 

 

명예로운 세탁 스토리로 진행되어야 할것이다.

 

과거 설정에 대한 충격적인 진실만이 사람들을 매료 시킬수 있기 때문이다.

 

 

디아블로4 이야기.

 

사실 아드리아는 아이단(디아블로)에게서 악마와 천사의 균형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는데

 

디아블로는 세계석에 갖혀있을때 파멸의 미래를 보았고,

 

그것은 네팔렘(디아블로3 주인공)이 악마와 천사간의 균형을 무너뜨려서

 

세계의 종말을 가져올것이라는 미래를 보았던것이다.

 

이에 디아블로는 네팔렘에 대항할수 있는 힘이 필요했지만

 

네팔렘은 네팔렘과 동등한 힘을 가지지 않으면 대항할수 없다는것을 알았기 때문에

 

아드리아를 통해서 레아를 낳게 한것이였다.

 

이후 레아를 통한 구원의 발판으로서 디아블로가 일부러 대악마로 각성했고

 

비록 레아의 육체는 죽었으나 검은영혼석 안에서 악마의 힘을 얻게 된다.

 

나중에 말티엘을 통해서 죽음의 힘과 천사의 힘까지 흡수하게 된 검은영혼석이

 

네팔렘을 통해서 파괴될것이라는 것을 알았던 디아블로는 

 

검은영혼석이 파괴될때 레아의 영혼을 부활시켰다.

 

이미 검은영혼석에서 많은것들을 깨닫고 나온 레아는 네팔렘을 막을려고 했지만

 

이미 너무나 강대한 성역의 힘을 얻어버린 네팔렘이 폭주하면서 성역을 쓸어버리기 시작한다.

 

성역을 공격하기 시작한 '타락한' 네팔렘을 보면서 천사들이 개입해 막아보려고 했지만

 

실패하였고, 이때 레아가 나타나 천사들을 설명을 하였고

 

성역을 지키기 위해 타락한 네팔렘을 제거 하는 대의에

 

천사들과 악마들이 연합을 하게 된다.

 

천사와 악마 동맹군을 이끄는 마치 잔다르크 같은 레아의 진두지휘에

 

타락한 네팔렘과 타락한 티리엘 그리고 그의 추종자들이 패배했고,

 

세상의 종말을 막기 위해 탄생한 위대한 연합군을 막아내지는 못했다.

 

그러나 그 과정중에 모든 대천사들과 대악마들이 사망해버렸고 오직 네팔렘에게 타락당한 티리엘만이 대악마들의 '희생'으로 정화되어 살아남았다.

 

드디어 성역의 중심부에 도착해 타락한 네팔렘과 레아는 1대1로 마주하게 된다.

 

그러나 성역의 모든 힘을 흡수한 타락한 네팔렘을 막을수 없었던 레아는 패배하기 일부직전까지 갔으나

 

대의를 위해 성스러운 희생을 당했던 성모 아드리아가 신비한 모습으로 나타나 레아에게

 

"너는 혼자가 아니야."

 

라고 말하면서 대천사들과 대악마들의 영혼이 나타나 레아에게 힘을 주었고

 

타락한 네팔렘과 같은 힘을 얻게 된 레아가 네팔렘을 정화하여서 그 존재를 완전히 없애버렸다.

 

그러나 성역 자체의 힘을 흡수했던 사악한 네팔렘은 그가 죽자 성역과 천상 그리고 지옥도 같이 무너져 내렸고

 

마지막 남은 생존자였던 티리엘에게 이 세계를 잘 돌보아달라고 하며 레아가 모든 힘을 사용하면서 성역만을 다시 재창조하였고, 레아는 사라지게된다.

 

재창조된 성역에서 티리엘만이 남아 데커드 케인같은 노인이 되어서 이러한 이야기를 책으로 써내려가고

 

"세상에서 가장 용감했던 악마의 이야기와 균형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어머니 그리고 이곳을 만든 신의 이야기"

 

라는 글을 끝으로 책을 덮는다. 그리고 뒤에 한 소녀가 다가오는데. 그녀는 바로 레아였다.

 

 

 

우웩...웨웨에에에우웨웩

마지막 엔딩을

네팔렘이 레아를 쓰러트리고 새로운 세계의 신이 되는걸로 바꾸면 더 나을듯

ㅇㄱ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