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없어 얼리엑세스 나왔음

굶지마 제작사 클레이의 신작인데 어제 얼리엑세스로 나왔음. 식민지 개척하는 게임인데 가장 핵심은 역시 산소 공급임. 산소 공급, 기계를 이용해서 음식 만들기, 컴퓨터를 이용한 리서치 등등 식민지에서 살아남기 위해 애써야 됨. 온도, 산도, 질병, 화장실, 물 공급 등 여러가지로 신경써줘야할 부분들이 있고 식민지를 개척하러 온 귀여운 두플리컨트들은 각자 스탯도 따로 있고 성격도 있음. 그래서 누구는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폭식을 하고 누구는 물건을 부수기도 하고 기면증있어서 시도 때도 없이 자는 애도 있음. 음식이나 실내장식에 대한 기준치도 달라서 누구는 진흙쿠기 먹어도 불평불만 안하는 반면에 누구는 제대로 된 음식 아니면 입에 대지도 않고 실내장식이 본인 기준치에 미달되면 우울해지는 등 애들 너무 귀여움ㅎ.

이 제작사 사후 지원 철저하던데 사볼까

이제 막 얼리엑세스 시작한거라서 정식출시까지는 한참 걸릴 거 같아요. 출시하고 난 뒤에서 굶지마를 보면 엄청 지원해줄 듯

관심작이긴 했는데 긴축재정 상황이라....

설명 들으니 림월드 비슷한 겜인가?

림월드 안해봐서 정확히 말은 못하겠는데 비슷하긴 한 거 같아요. 근데 림월드는 듣자하니까 팔 잘리고 의수 달아주고 외부에서 침입해오고 그러는 거 같던데 얘는 그정도까진 아님. 외부로부터 침입은...추가될 수도 있을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