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제 게임은 재미를 못 느끼겠음

엑스컴2 잠깐 해봤다가 환불함... 

내 턴 아니라고 상대가 싸대기 때리는 걸 맞고만 있어야 하다니

엄청 가까이서 때렸는데 빗나감이 뜨는 이유도 모르겠고

원래 안맞는 사람은 되게안맞아요.
피지컬 없이 머리쌈이라 좋라하는 사람은 되게좋아하고

그 싸대기 못 때리게 하는 게 엑스컴2의 전략이죠

옛날 피처폰 rpg들은 턴제여도 재밌게 했는데 요즘은 영

엑스컴은 최대한 내턴이 왔을때 상대방이 반격을 못하게 싹을 잘라놓는식으로 플레이해야함.

턴제게임은 기다리는게 은근히 지루..... 심지어 고스톱 칠때도 그래요
아니 고스톱은 커녕 히오스에서 픽밴 기다리는것도 지겨워요.

턴제인데 남의 턴을 기다릴 필요가 없는 게임은 가끔 재미있게 즐깁니다. 이를테면 프리셀, 클론다이크같은 것들.

나도 사놓고 썩어가는중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