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 부활은

에필로그랑 스타1 히든 미션 보면 알 수 있는데

 

에필로그서 케리건이 "우리세대는 아니지만 언젠간 돌아 올것이다."

 

스타1 히든 미션에선 듀란이 "그녀가 칼날여왕이 된일이 상황을 더 진척 시켰다"

 

즉 원래는 서서히 시간을 두고 부활할것을,

 

케리건이라는 변수가 생기면서 케리건을 통해서 좀 더 빠르게 아몬을 부활시킬 방법이 생긴거임.

 

 

 

 

 

거꾸로 말하면 듀란이 나름 판을 잘 짠게, 케리건이 아몬을 막을 열쇠인걸 이미 알고는 있었지만 (아몬이 이미 케리건이 자신을 막을 열쇠라고 언급하는걸 보면 알수 있음.) 그걸 역으로 사용해서 아몬의 부활을 일찍 당겼다는 거임.

 

듀란/나루드 행적을 1,2편이랑 소설등이랑 버무려서 잘 살피면 스타1~ 자유의 날개 까지 큰그림이 겁나 짱짱 쩐다는걸 알수 있음. 일부러 케리건 밑으로 들어가서 종족전쟁을 저그의 승리로 이끌어서 저그를 확고한 아몬의 전쟁병기로 남겨주고 뭐 등등. 그럼 뭐하나 개털렸는걸...

군심에서 에너지파 대결로 날려먹음

실수도 만만찮게 한지라...
군심때 에너지파 대결 보면 힘도 꽤 쌔던데.
제라툴 봤으면 조져야지
너같은게 발버둥 쳐봤자 못막음 ㅋ 하고
조롱하다가 중추석 뺏기고 망함...

아마 나루드=듀란 생각으론 프로토스에게 들켜 봤자 그 콧대 높고 고지식한 프로토스가 캐리건을 죽였으면 죽였지 살려준다는 생각은 안 한듯 하고 그래서 예언을 알아도 그냥 보내준듯 한데 제라툴이 그거 때문인지 몰라도 레이너한테 예언 갖다 줬다는게 문제.

최소 몇천년은 계획을 했을텐데 방심 하나로 다 쳐 말아드시는 나루드니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