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흥미롭네요.

생각날때마다 꾸준히 하는 겜인데.(그렇게 했는데도 아직 엔딩 못봄;) 

 어느정도 까지 진행한지는 모르겠는데.

 동료중에 슬퍼하는 어머니라는 사람이 있는데

 이 사람은 영매사이자 산파 일을 하고 있었는데, 

 스토리중에 영혼이 없는 아이가 태어나서,(그들을 할로우 본이라고 부름)

 할로우본들이 숨을 안쉬어서 죽는다거나, 어이없게 익사한다던가 그러니까.

 어머니의 영혼을 할로우 본의 영혼에 묶어서 정상적인 아이처럼 보이게 만듬.  

 하지만 얼마동안은 정상적으로 보였기에 다들 좋아했지만, 어머니가 할로우본처럼  

 죽는 사건이 일어나자 거짓을 들키고 마을에서 쫓겨나게 됨.

 이런 스토리만 보여주면 별루 인상에 안남을 수 도 있는데.

 이 여자가 저 한테, 너무 괴로운 기억이니 기억을 지워달라고 부탁하는데

 기억을 지울지 안지울지 선택할 수 있음.  

 이게 기억을 지우는 것도 어느정도 일리가 있고,(슬퍼하는 어머니는 영혼이 없는 아이가 태어나서 괴로워하는  

 부모님들을 지켜 볼 수 없어서 그렇게 했을 뿐.)

 기억을 지우지 않는 것도 일리가 있어서 되게 고민되게 하는지라 흥미로웠네요 

 흠... 저는 기억을 안 지웠습니다. 하하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