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Tub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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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9-04 23:09:33 KST | 조회 | 2,070 |
제목 |
늦었지만 디아3 강령술사를 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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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솔직히 쪼오끔 실망...
디아2 네크는 영혼을 다루고 시체를 일으키며 저주를 거는 강령술사라는 느낌이 잘 살았는데
디아3 강령술사는 뭐랄까...강령술사보다는 피술사,흡혈귀라는 느낌을 더 강하게 받네요
RPG게임에서 제일 좋아하는 스타일이 소환을 주로하는 캐릭터고
디아2 조폭넼은 그 소환캐릭터의 로망을 진짜 잘 살린 캐릭터였는데
디아3 강령술사는 해골들이 강해지는건 볼 수 없고 해골군단들은 실제로 몸빵에 불과하며 주 딜링은 해골마법사라는게 좀...;
소환 스킬들이 걍 패시브 공격능력을 지닌 액티브 스킬처럼 변해버린게 너무 아쉬움
거기에 디아3가 소환수들의 전투력이 본체의 전투력에 비례해서 강해지는 시스템인데
소환캐릭터의 진정한 로망은 본체 전투력은 약하더라도 소환수들이 본체보다 쌔져서 걔들이 다 쓸어버리는 모습을 보고 흐뭇해하는거신데
그게 이거랑 저거랑 시너지 되면서 진짜 안살아남...
어쩌다보니 다른셋트보다 라트마(소환)이 먼저 모여서 그쪽으로 먼저 셋팅해서 대균 돌다보니 받는 느낌이 이정도...
이나리우스 셋팅은 아직 다 못모아서 잘 모르겠는데 이쪽은 플레이 영상보니 그냥 뼈마법사에 더 가까운 것 같음
트래그울 셋팅은 위에서 말했듯이 강령술사라는 느낌보단 그냥 혈마법사라는 느낌이 더 강하고..
뭔가 영혼을 다루고 죽음을 관장하는 존재 같은 모습이 잘 안사는게 여러모로 아쉬움..
전체적으로 영거자 초기에 성전사처럼 덜 완성되었다는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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