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쳐]으아 결국 노비그라드 등대에서 로드를 했다.

일단 세이브 슬롯에

등대에서 그 첩자머머리맨이랑 대화한 게롤트

항구에서 그 첩자머머리맨이랑 대화한 게롤트

 

둘다 저장을 해두긴 했는데 오늘은 더이상 진행을 하지 못하겠다

 

이겜 슥 한번 보니까 피와포도주까지 가면 고른 엔딩대로 그대로 갈 것 같은데...맞죠?

 

그렇다고 또 이것저것 찾다보니 보면 안될거같은 스포까지 좌아악 좌아악 당할거같아서

모르겠고..

 

아무튼 확실히 정한 건,

 현재 친구 스팀계정으로 하는 오리지날 위쳐 1회차가 끝날때쯤

세일하고 있을 GOTY에디션을 제 계정으로 사서 오리+확팩+확팩 2회차를

온갖 궨트도 다하고 업적도 다하고 하드게이하게 달릴건데

 

지금 하는 1회차에서 트리스/예니퍼 중 마음 덜 가는 쪽을 고르는게 나으려나요?

 

PS. 위쳐 다 한 유일한 친구 왈 : 1회차 아무렇게나 하고

2회차 1회차랑 다른 선택지만 골라서 피비린내로하고

3회차 전지적 작가 시점에서 죽음의행군으로 다하라는데 이건 좀 아닌거 같음

 

위쳐 재밌게 하시려면 죽행이 맞음.
죽행 적응하시면 너무 쉬워서 짜증남.
히로인은 뭐 어차피 한 번 하실거 아니니까 1회차엔 둘 다 찔러보는 것도 나쁘지 않음.

ㄴ그러게요 쿠엔이 워낙 사기라서 쿠엔쪽만 잘 들고 다니면.. 2회차에선 쉬울 것 같네요. 단지 3회차 하라면 그 플레이시간이 도저히 감당이 안될거 같아서.. 지금 18렙인데 45시간인걸.
님은 누구로 골랐어여

저는 원래 예니퍼파라 초회차는 예니퍼 했었어염 ㅋ.ㅋ

팁: 독거노인 루트를 고르고 본편에서 굿엔딩을 고르면 의외의 인물이 게롤트의 집을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