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개념의극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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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9-14 23:45:25 KST | 조회 | 1,479 |
제목 |
[CMANO] 대북 킬체인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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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CMANO 시나리오는 육군 유도탄사령부의 입장이 되어 북한 미사일을 발사 직전 타격하는 선제타격 훈련이다.
아측:
101 탄도탄 부대
- 현무 2-A 대대 * 3 (TEL 각 4대씩)
102 탄도탄 부대
- 현무 2-B 대대 * 3 (TEL 각 4대씩)
103 순항미사일 부대
- 현무 3-B 대대 *2
적측:
SCUD 그룹
- SCUD-ER (화성-9) 대대 * 4
노동 그룹
- 노동 대대 * 2 (10KT 핵)
북극성 그룹
- 북극성-2 (KN-15) * 1
이 시나리오 에서는 8분 이내에 저 모두를 처리하지 않으면....
이렇게 노동-2가 날라와서
서울을 날려버린다.
일단 아측에게 사격 명령을 내린다. 탄도탄으로는 주로 적 미사일 본체와 발사통제시설을 타격하고, 아음속이라 절대 8분 이내에 못가는 순항미사일은 나머지 부수적 시설을 타격한다.
대략 이런 식으로 공격 명령이 하달된다
101 탄도탄 전대의 구성
발사되는 탄도탄들
가장 가까운 목표인 스커드 그룹에 거의 도달한 300km 급 현무2-A
연료 저장 시설만 제외하고 발사통제벙커, 통신벙커까지 모조리 정리한다. 3분 36초 만이다.
노동을 향해 날라가는 500km급 현무2-B
역시 깨끗이 정리하고
거의 동시에 북극성-2 발사도 막는다. 발사대 외부 시설은 추후 순항미사일들이 정리해줄 것이다.
안타깝지만 순항미사일들은 아직도 휴전선도 넘지 못했다
그리고 15분 시간제한이 끝나버린다. 순항미사일들은 절반도 못 갔다.
안타깝게도 부수 시설을 모두 파괴하지 못했다
실은 탄도탄 20발로 스커드 발사차량 24개, 벙커 3개, 노동 발사차량 4대, 북극성 발사차량 6대 파괴라는 괴악한 성과를 얻긴 했다
내가 이래서 탄도탄을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