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Ein-shiel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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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10-01 19:12:35 KST | 조회 | 10,806 |
제목 |
삼국지13 PK 개인소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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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13이 오리지날때 나름 재미있게 했지만
하다보면 조건달이나 원소의 중원/하북 물량에 지치기도 하고
재야플레이는 정말 할거 없고 육아도 없고
좀 질리긴 하더군요.
근데 이번 삼13 PK는 위명시스템때문에 직업이 생겨서 재밌습니다.
재야는 2계통(상인계열, 협객계열)
임관무장들은 4계통(관리계열, 책사계열, 무장계열, 장군계열)
이렇게 크게 분류하고
재야는
상인은 선한 상인, 악한 상인중에 골라서 전직가능하고
상인으로 직접 다른 세력들간의 다툼을 조장할수도 있습니다.
뭐랄까 어둠의 큰손 기분이랄까나.
덤으로 오리지날은 천하통일이 엔딩이지만
이번 PK는 재야에서 직업상태면 특정 조건(무명이라던가 풍문이라던가)을 만족시키면 그쪽직업 엔딩이 뜹니다.
협객계열은
유협으로 시작해서
선한계통인 의협과 악한계통인 적도로 나뉩니다.
거기에 적도는 도적왕과 자객쪽으로 나뉘는데
자객트리타서 암살자 가면 장수 암살이 가능합니다.
임관무장같은 경우엔 종류가 많아서 열거하기가 귀찮고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관리 같은 경우엔 내정특화로 키울 수도 있고
도시 금을 자기 소지금으로 뺴돌릴수도 있는 계통으로 키울 수도 있고
책사같은경우엔 설전특화냐(외교쪽에 유용함) 전술특화냐 갈리기도 하고
장군같은 경우엔 모병특화도 있고 건축특화(요충지 요새, 주로 수성)도 있고
무장같은 경우엔 일기토 특화나(일기토 강제로 건다거나) 훈련특화도 있고
아무튼 위명때문에 오리지날 삼13의 지루함이 많이 사라졌네요.
덤으로 이벤트 편집기인가 그걸로 이벤트를 만들수 있어서 재밌습니다.
이미지 파일이 하도 많아서 링크하자면
아무튼 유저 입맛대로 이벤트도 만들 수 있는 재미도 있고요.
장수제의 정점하면 삼국지 10인데
이번 삼국지 13 PK가 삼10 상위호환이라고 생각합니다.
컨셉잡고 놀면
ㄴ 이런것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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