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리콘 와일드랜드 클리어

전 게임이 재미가 없으면 하다 말고 재미가 있으면 주말 바짝 불태워서 깨는 스타일인데

이건 뭐라 해야하지 게임 자체는 취향이라 재밌긴 한데 임무가 반복적이라 지친다고 해야하나

간부 하나 잡으면 으악 너무 힘들다 하면서 도망감

그래서 찔끔찔끔 오래한듯.. 클리어 몇주 걸린줄 알았는데 거의 한달 걸렸군

 

제일 짜증났던것

우니다드 - 마약 카르텔 때려잡으려고 만든 볼리비아 특수부대인데 나중에 카르텔이랑 뒷거래를 해서 휴전하고 묵인했다는 설정, 질적으로도 카르텔보다 우수하고 양적으로도 병력지원이 빨리 되서 우수한데 헬리콥터 성애JA들이라 공격헬기도 많이 끌고온다.. 

저격수 - 보통 감시탑 같은 곳에 한명씩 있는데 잠입 임무땐 감지를 잘 해서 방해되고 감시탑이 4개 이상인곳도 있기 때문에 짜증난다, 명중률도 굉장히 좋은편.

지대공미사일 - 카르텔인데도 기지마다 하나씩은 있다.. 큰 곳은 두개도 있고 우니다드 기지 같은곳 들어가면 3개 이상 락온되기도 한다, 한발 날아올땐 회피기동으로 피할수 있는데 세발 이상 날아오면 그냥 낙하산 펼 준비를 해야 한다.

박격포 - 도망갈때 헬기 시동거는데 위에 박격포 떨어지는 표시 나면 진짜 짜증난다, 그래도 전투중엔 저항군들이 많이 맞아죽는거 빼곤 별로 의미는 딱히 없는데 우니다드는 이걸 세네발씩 쏴서 플레이어도 힘들게 함. 

ㄹㅇ 근성의 한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