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사채업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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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12-06 00:32:47 KST | 조회 | 1,802 |
제목 |
2017년도 게임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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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스팀/오리진/모바일 게임 위주로 올해 플레이/클리어한거 기준. 싱글위주
군단 - 4.5/5 줄까 하다가 그놈의 유물력때문에 3.5/5
뭐 스토리는 자유드립 드군에 비하면 훨씬 낫다.
온 아제로스를 뒤지며 유물을 모으는 역대급 스케일과 많은 떡밥의 해결을 보여준다.
수라마르의 디자인과 이야기는 와우 사가에서 뺄 수 없을 정도의 완성도를 보여주고,
맨날 운명타령만 하던 소심남 벨렌의 성장도 인상적이며,
제라를 써서 일리단을 병신같지만 호감 캐릭터로 만드는데 성공하는 기막힌 한 수를 보여줬다.
빛을 받은 튜랄리온과 공허를 받은 알레리아의 오오오오랜만의 귀환도 눈물나게 한다.
무시무시하다던 군단이 생각없이 아제로스에 깝치는 바람에 영웅들이 직업별로 화가 나버리고
결국 굴단부터 아르거스까지 뚝배기를 깨고 살게를 히키코모리 만들어버리는 소드마스터급 스토리진행도 보여준다.
괜찮은 시스템인 전역 퀘스트를 도입하여 마음에 들었는데 쉬-펄 유물력 모으는게 엿같아서 3.5야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 - 4/5
공포 중에선 웰메이드 수작이라고 본다. 3은 호불호가 갈려야한다. 그래도 형제달은 멋졌다.
결국 3때매 EA가 후속작을 못 내게 망쳐버렸다 흑흑
공포물 좋아하면 꼭해볼만하다. 1이 제일 무서워서 사실 1은 못했다.
배틀필드1 - 싱글 3/5
멀티는 대규모 전쟁이라 할만해 보이지만 싱글은 맛보기만 한듯한 겉치레였다.
사실 1차대전이래서 한번도 본적없는거라 쪼금 기대했는데...
타이탄폴2 - 5/5
싱글멀티 모두 최고의 하이퍼 FPS라 할 수 있다. 재밌는데 배필에 묻혔다.
이겜을 하고나면 거대로봇뽕이 뭔지 알게된다.
사실 본심을 말하면 싱글은 배필 콜옵 하느니 이게 낫다고 본다.
콜옵WW2 - 싱글은 3.5/5
멀티는 좋게 나온 모양인데 싱글은 딱 평타쳤다.
진부하지만, 모난 데 없이 볼만한 시놉시스. 그런데 짧은 분량이 아쉽다.
노르망디에 상륙하는데 낙지친구들이 파파샤를 들고있는 기막힌 고증을 보여준다.
단간론파3 - 매니아 한정 3.5/5
그 문제있던 게임 맞다. 엔딩이 호불호가 갈린다.
이런겜 마니아나 팬이라면 사서 해보고 욕하든 빨든 하면 된다. 어차피 캐릭빨겜이지
보육사 캐릭이 맘에 들었었다.
둠 - 5/5
고전 FPS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냥 뇌 비우고 즐기면 된다.
다 때려부수고 싶으면 해보자.
배그 - 4/5
진정한 인싸겜이다 친구있으면 꼭해라. 근데 지금 운영꼴보니 영 느낌이 그렇다
사실 2판밖에 안해봄 ㅎ
스나이퍼 엘리트4 - 3.5/5
저격과 잠입, 지뢰함정 등. 독특한 요소를 지닌 저격수를 위한 게임.
고환파괴도 여전히 존재한다. 2부터 꾸준할 정도로 비슷하게 나오는 게임이다.
독특한 FPS가 땡기면 하자.
울펜슈타인:뉴 콜로서스 - 5/5
둠과 비슷.
전작에 비해 아쉬운 점이라면 잠입이 힘들어진것/보스전 부재 등이 있지만 여전히 총기무쌍은 가능하다.
그게 핵심인 겜이니 본인은 만족한다. 그래도 DLC나 가격에 비한 분량 부족 등에 불만을 가질 수는 있다.
PC적이지 않냐고 까는사람이 있는데 전 나치였던 백인이 흑인여자 목조르는 겜 이거뿐일걸
다 깨고나면 미국뽕에 빠져 미국시민이 된 듯한 기분을 즐길 수 있을지도 모른다.
제로 이스케이프 시리즈 - 매니아한정 5/5
이게모죠?? 라고 할 수 있는데 일어/영문이 존재하는 일본산 비쥬얼노벨 게임이다.
유사과학이 판치는 세상에서 방탈출을 즐기며 주인공들이 개고생하는걸 지켜보자. 취향에 맞으면 즐길 수 잇따.
소녀전선 - 오타쿠면 4/5
아이마스는 같은 오타쿠한테도 추천 안했는데 이건 할만하다고 봤다.
사람들이 뭐 무과금 혜자니 경쟁없니 하는데
결국 스킨먹는다고 가챠과금질 해대고 보상 못먹으면 찐따취급받는 갓겜이다
히오스 - 2/5
다비리 개자식아 이것바께 못해요????? 어휴 똥겜 나라도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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