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식스 시즈 약 200시간 플레이 소감

저저번에 컴플팩 세일할 때 샀더니 게임이 갑자기 갓흥겜이 되서 동접자 수가 어마어마하게 늘었음. 이유는 모르겠다. 한국대원들이 나와서....?

 플레이 자체는 일단 굉장히 재밌음. 전략과 사운드 플레이가 굉장히 중요한 게임임. 에임과 반응속도가 다소 구려도 사운드 플레이와 센스로 커버가 가능함. 저걸 다 갖춘 사람을 만나면 거강 바리안을 만난 발라마냥 애들이 순식간에 우수수 죽어나감. 빠요엔이 심하다 그러는데 늅들 유입이 많아져서 보통은 다들 비슷한 실력끼리 만남. 근데 부계정충들도 많아서 방심하면 안됨. 그리고 에임과 반응속도가 아무리 좋아도 나보다 핑 낮은 일본애들은 상대하기 너무 까다로움. 한자릿수 핑이면 40~60핑인 한국인들 상대로 날라다님.

 FPS를 잘하는 사람이면 굉장히 적응이 빠를거라 생각함. 다만 맵이 많고 미니맵도 지원하지 않아서 맵 때문에 고생할거임. 관심이 있다면 다음에 세일할 때, 사보는 것을 추천함. 세일은 아마도 2월이나 새 시즌이 시작하는 3월에 하지 않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