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헌터 월드 엔딩 봄

최종 보스몹 2트라이만에 잡음. 패턴이 겁나 단순하고 쉬워서 토벌 자체는 어렵지 않은데 최종 보스답게 지랄맞은 피통 때문에 때리다가 지쳐서 나오는 컨미스 덕분에 셀프 수레를 자주 탐.. 즨짜 30분동안 오지게 패서 겨우 잡은 거;;

 

하필 헤보건이라 탄도 한계가 있어서 마지막엔 진짜 탄 다쓰고 기본탄으로만 처절하게 때려잡는데 이게 또 최종 보스와 주인공 홀로의 처절한 사투라는 일본산 클리세 덕분에 엄청나게 몰입이 됨. 스카이림-위쳐3-몬헌 월드 순으로 간만에 주인공과 내가 물아일체가 된 느낌을 받음. 엔딩 볼때 초반 도스쟈가라스도 힘겹게 때려잡던 내가 떠오르면서 막 감회가 새로운데 암튼

 

몬헌은 취향만 맞는다면 갓겜입니다. 

일본 겜 특유의 센스도 엄청 좋았고 멀티가 병신인 거 빼면 다 좋음 ㄹㅇ. 

시작추

혼자서 걍 처음부터 싱글겜처럼 스토리보는용으로 끝까지 즐길만해요?
멀티를 안좋아해서 구입에 고-민

네 몬헌은 원래 싱글로도 다 충분함

저는 처음엔 싱글로 즐겼다가(그래도 스토리 모드인 임무 같은 경우는 전부 솔로 클리어) 멀티 한번 접한 뒤로는 주로 멀티를 자주하게 됨. 머랄까 같이 플레이하는 사람이 있으니까 든든한 느낌 때문에 계속 하게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