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1편이 다크소울 같은 장르로 리메이크 된다고 생각해보셈

자기 발 닿는 정도만 보이는 칠흑같은 어둠에 쌓인 미궁을 탐험하는데

그나마 보이는 거라고는 신비하다 못해 꺼림칙한 장식물들과

끔찍하게 살해당한 시체들과 악마숭배의 상징들, 피범벅

곳곳에서 내 고기를 탐하는 지옥의 끝자락에서 기어올라온 악마들

 

그리고 나타나는 험난한 보스 몬스터, 도살자, 해골왕, 미친 마법사, 악에 굴복한 대주교, 그리고... 대악마.

 

그야말로 그해의 GOTY는 따놓은 당상이고 역사의 한 획을 그을 게임이 탄생하지 않을까???

 

아 디아블로 1편은 이미 역사의 한 획을 그었구나...

그렇군요 정답은 블리자드가 프롬소프트웨어 를 인수해 다크소울4를 만들고 모두가 행복해지는겁니다

이번 블리즈컨에서 신겜으로 발표하면 조켓다

그럴리 없겟지만

갤카페//그 반대로 프롬이 디아블로의 지적 재산권을 사서 신작을 만드는 쪽이 모두가 행복해지는 길이 아닐까요?

프롬이 블리자드와 합작하는게 나을듯

프롬이 혼자만들면 예전 모션 또 우려먹을거임

지금의 블자는 그런 걸 만들 수가 없어

50m 앞도 훤히 보이는 곳곳에 눈부신 횃불이 늘어선 미궁을 탐험하는데

그나마 눈에 띄는 거라고는 구석의 해골과 어디서 본 듯한 너무 뻔한 악마모양의 장식물들과

사지멀쩡한 말라비틀어진 시체들과 흔한 악마숭배의 상징들인 오망성이나 촛대로 둘러싸인 제단, 그릇에 가지런히 담긴 핏물

곳곳에서 내 고기를 탐하는, 불꽃 휘날리는 악마주방 끝자락에서 기어올라온 근육질 오우거같은 악마들

 
그리고 나타나는 많이 본 보스 몬스터, 카툰빌런 도살자, 기운넘치는 해골왕, 약간 미친 마법사, 악에 굴복했다고 스스러 떠드는
대주교, 그리고... 그만!의 대악마.

 

디아블로3 만든 놈들은 디아블로2 카타콤 한바퀴 둘러보고 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