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사막여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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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10-14 11:17:47 KST | 조회 | 2,6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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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어크 오디세이에서 제일 미친 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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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엄마는 죽고 아빠는 하루종일 신들을 향해 비명을 지를거라고 하는 신탁을 받아서 부모님을 지킬수 있게 칼과 방패를 가져다 주는 퀘스트인데
칼은 대장장이한테 정력제 먹이고 함뜨해서 받아오고 방패는 도적단을 털어서 가져옴
근데 다 가져오니까 사실.. 이 얘는 입양된 애고 대장장이가 얘 아빠고 니가 칼로 찔러죽인 도적이 얘 엄마다 라는 고백을 함
아닐거라는 생각에 아들이 '하지만 신탁엔 아빠가 비명을 지른댔는데요!' 하니까
비명을 ㅋㅋ 지르긴 질렀는데 ㅋㅋ 고통의 비명은 아님 ㅋㅋ 하고 대답해줌
결국 아들은 미쳐버려서 눈을 자기 손으로 푹 찔러서 장님으로 만듬
엄마는 죽고 아빠는 신들을 향해 (쾌락의) 비명을 내질렀다는 신탁이 들어맞는 순간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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