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다시다시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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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1-01 19:55:18 KST | 조회 | 2,069 |
제목 |
배그 설원맵 재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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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녹보다 크지만 에란겔보다 적은 맵크기에 비해 자기장 줄어드는 속도가 체감상 에란겔이랑 비슷함. 조온나 빠른 사녹에 비해 널널하게 파밍, 운영이 가능해서 생각할 시간이 많이 주어짐. 또한 식생도 나쁘지 않고 눈 발자국(차도 생김)으로 적 이동경로를 대강 예측해서 피하거나 잡으러가는 전법도 유효해서 괜찮음.
사녹이 총은 잘 나오지만 파츠가 잘 안나오는 맵이라면 이 맵은 파츠, 구급템은 넘치도록 나오지만 ar,dmr 계열 총이 겁나게 안나옴. 그래서 처음 드는 총이 스콜피온(새로나온 연발권총), 우지, 백터, 토미건, 움프중 하나가 되서 중반 타이밍까지 주력으로 들고 있어야 됨. 그렇다고 딱히 유불리가 갈리지 않는게, 이 맵 식생이 미리마처럼 허벌도 아니고 에란겔처럼 건물존버가 쉬운 맵이 아니라서 저 멀리서 ar에 잡히고 그런 경우는 없었음. 그리고 신총기, g36c가 근~근중거리까지는 m4 상위호환이지만 중거리 이후부턴 지나치게 튀는 반동으로 중거리 잡기가 힘들단 점, dmr이 겁나 안뜬단 점 덕분에 서브머시건 계열이 괜찮은 거 같음.
아 물론 토미건은 죽어도 쓰지마셈 구림.
의외로 연막탄이 가장 크게 활약하는 맵임. 뭐 어느맵이던 간 연막탄은 지형지물을 무시하고 유리한 상황을 구축하는 아이템이지만 건물이 다 뚫려있단 점(사녹보다 더 건물이 기묘함. 계단에도 구멍뚫려있어서 계단존버도 힘든 건물이 많음), 나무, 바위 끼고 교전해야되는 점 때문에 연막탄 한두개로 이동경로 쉽게 구축가능해서 사녹처럼 극단적인 상황에 놓일 일도 적음(나무가 얇아서 뒤에 숨어도 쳐맞음, 지형이 미리마급 경사라서 유불리가 심하게 갈림)
길리슈츠가 흰색인데 맵자체가 식생이 적어서 조온나 쓸모없고 툭 튀어나와서 50미터만 되도 관측됨. 입든 안입든 비슷한 수준이라 보급의 가치가 떨어지지 않느냐 하지만 이맵은 3뚝이 드랍되서 awp가진 스쿼드가 위협적일 수 밖에 없기에 보급쟁탈전은 비슷함ㅎ.
3줄정리
1. 에란겔과 사녹 사이의 줄타기를 기가막히게 한 맵.
2. 사실 자기장패치는 다른 맵도 동일해서 사녹에서도 똑같이 운영해도 되긴함.
3. smg 그만좀 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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