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갤러리카페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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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5-09 23:13:30 KST | 조회 | 2,592 |
제목 |
게임을 찾아 자게에서 추천하는 게임하기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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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인구수 8만의 자그마한 감자국 변방 도시 속초에 놀이공원이 존재했었다고 하면 믿으시겠습니까?
네 무려 1984년 제가 태어나기도 전 속초에는 놀이공원이 있었습니다. 어떻게요?
당시 전국 곳곳에 리조트 건설을 추진하고 있던 한화기업은 동해바다를 오는 관광객들을 노리고 속초에 거대한 부지를 매입하여 리조트와 골프장을 건설하였는데 당시 서울에서 4시간 가까이 걸리던 거리인데도 불구하고 당시 11~12만으로 나름 인구수정점을 찍던 시절의 속초와 여름피서와 동해바다관광을 위해 오는 손님들까지 겹치면서 큰 이익을 거두게 됩니다.
따라서 당시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대표이사인 문석은 리조트와 골프장에서 그칠것이 아닌 남는 부지에 여가시설을 건설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였고 수영장인 워터피아에 앞서 놀이공원을 건설하겠다는 과감한 결정을 하게됩니다.
그래서 짜잔~ 21개의놀이기구와 롤러스케이트장,토끼농장을 보유한
한화프라자 랜드라는 테마파크가 완성됩니다. 위의 사진 왼쪽이 입구였던 곳이였습니다.
놀랍게도 이곳은 한화가 보유한 가장 큰 테마파크였습니다
그리고 뒤이어 준비한 워터파크인 워터피아와 대조영촬영 세트장을 관광상품으로 내거는 시도가 연이어 성공하면서
한화리조트 시설들은 큰 성공을 거두는것처럼 보였으나..
오히려 동서 고속대로 개통이후 관광객의 수가 크게 늘기는 했으니 당일치기로 오는 관광객에 비해 리조트에 머무는 손님들이
급감하는 바람에 애물단지가 되버린 놀이공원은 결국 2006년 폐장을 하게 됩니다.
이 사실은 유치원적에 속초에 머물며 놀이공원을 즐겨가던 추억이 있던 제겐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되어 속초에 복귀한 이후
듣게된 슬픈 소식중 하나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그때 그 추억의 장소를 파키텍트로 복원해보고자 합니다
우선 이 놀이공원의 입장료는 500원이였기에 사실상 무료였고 사실상 수입은 놀이기구마다 붙어있는 가격으로 먹고살았을겁니다.
우선 제일 큰 광장에 화장실과 상점 가운데 화단 그리고 바로 그뒤에 어렸을당시엔 무서울정도로 컸던 회전관람차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건설이 불가능하다 하네요.. 처음부터 추억의 계획에 차질이..
미안하다 추억아 일단은 너로 때우자
주 수입원이 될 놀이기구 탑승료의 가격을 정해야 하는데 80년대 기준의 3000원을 지금도 적용할수는없습니다.
그때의 3000원이면 현재 기준으로는 음..
..
5배의 기준을 적용해 그럼 메인 놀이기구의 가격을 1만5천원 12.6달러로 적용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분명 회전관람차 기준으로 대각선 길에 회전그네 가 하나 있었던게 기억이 납니다.
아니 대각선 진짜.. 니들은 길을 대각선으로 만드는 기술도 없니?
어찌저찌 비슷하게 만들어봤습니다. 대각선이 안되는건 지금 생각해도 어이가 없네요.
일단 입구에 들어서자 보이는 풍경은 대략적으로 완성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결정해야 할 사안이 하나 있군요.
자금과 놀이기구 수 의 한계로 인해 왼쪽파란색 부분아니면 오른쪽 붉은색 부분중 하나만 완성하고 놀이공원을 개장해야 할것 같은데 자게 분들 생각엔 어디를 먼저 완성시키는게 좋을거 같습니까?
조언을 들어보고 우선순위를 결정하여 내일 게임을 이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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