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Ein-shiel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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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6-14 21:10:12 KST | 조회 | 2,563 |
제목 |
패스 오브 엑자일 뒤늦은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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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호기심에 해봤는데 재밌네요.
일단 처음엔 편의성 엉망에 정말 불친절합니다.
뉴비는 뭐 해야할지 모릅니다.
근데 이게 좀 하다보면 스킬조합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재밌어져요.
일단 패스 오브 엑자일 즐기는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랭커나 인증된 캐릭터 패시브 스킬과 스킬잼, 아이템을 보고 그대로 따라하는거고
또 하나는 그냥 내 맘대로 막 키우는 겁니다.
저는 후자쪽을 택했습니다.
위치로 하는데 재밌네요.
불벼락을 범위 넓히고 원소깡뎀넣고
체인라이트닝처럼 생긴 아크를 토템잼으로 토템화 시키고 적중시 소환수 나오는거 조합해두고
얼음창을 투사체 보조랑 냉기화염보조잼으로 단일 몹 잡을때 데미지 좀 더 뻥튀기 시키는 식?
각 소켓이 있고 소켓마다 색이 있으며 그 소켓을 연결하는 링크라는게 있거든요.
뭐 검증된 캐릭이 아니고 그냥 즉흥적으로 스킬잼 맘대로 조합하고 필요한 패시브 막 찍으니
흔히들 말하는 망캐되겠습니다만 별 신경안씁니다.
처음하는거니 이것저것 다 해보고 익숙해지면 다시 키우면 그만이라는 생각인지라
소켓이 많아지고 링크가 되어갈 수록 스킬 어떻게 조합해볼까 하는 재미가 있네요.
지금은 좀비에 연쇄번개(토템화) 서리방벽, 불벼락, 얼음창으로 놀고 있습니다.
몹 무리는 좀비가 몸빵하는 동안 연쇄번개 토템과 불벼락으로 광역써주고
강한 몹은 서리방벽으로 묶어두고 얼음창 난사로 잡는 식이네요.
뭐 스킬잼 막해도 몹 잡는 시기일테고 얘기 들어보니 원소 저항력 내려가는 시점부터 피곤해진다던데
그건 그때가서 생각해봐야겠네요.
디아3보다 편의성 많이 떨어지긴하지만 독특한 개성이 있어서 맘에 드네요.
한 줄 요약
스킬조합하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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