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티니 가디언스 하는중

새 확장팩들 안 사고 그냥 하는중이고

시즌레벨은 17정도 되고 템렙은 915정도

 

플레이하면서 느낀점

 

지금도 할게 많아서 굳이 새 확장팩을 사야하는가 싶음

 

보더랜드나 디아블로와 비교하자면 차이점은

이겜은 플레이어 레벨을 계속 올리는 겜이 아니고

아이템 레벨을 계속 올리는 게임임

와우랑 비슷하다고 볼수있음

플레이하다보면 템이 드랍되는데 750에서 플레이어템이 시작듸고

900까지는 플레이하면서 획득하는 템은 지금 가진것보다 높은렙의 아이템이 제공됨

디아블로마냥 폐지를 줍는 개념은 크게 없음. 특히 디아는 필드돌면서 템 줍고 마을로 귀환해서 템 감정하고 분해 정리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이겜은 그럴필요가 크게 없음.아예 없는건 아님

엔그램이라고 해서 마을에서 감정을 해야 뭐가 들었는지 알수 있는 템을 획득한경우

그걸 확인하기 위해 마을로 와야하지만 드랍율도 낮고 다른 템과 인벤토리 구역이 다름

그리고 필드에서 바로 템을 분해하기가 가능함. 어차피 상점에 판다는 개념 자체가 없음

마을의 용도는 우편함(필드에서 안줏은 템이 들어옴) 은행(템보관)일퀘와 주간퀘 받기, 필드에서 줏은 반납템 내기 정도임. 그리고 퀘스트 진행할때랑 모은 주화로 특수소모품 구입 등등

수리도 없고 템상점도 따로없음

 

보더랜드의 경우 무기들이 말이 좋아서 개성이 좋은거고 나쁘게 말하면 이걸 총이라고 쓰라는건지 몰겠는 템이 대거있는데 보통 초탄이 중앙에 안박히는 템들이 그러함

근데 이겜은 뭔 총을 줏어도 최소한 가운데엔 박힘

샷건 제외

 

이겜 하면서 느낀게 확실히 대세가 시즌진척도 진행하면서 보상 언락하는거구나 싶었음

온라인게임들이 지난 십수년간 진행되어오면서 현재 상황에 가장 적절한 시스템을 찾은 느낌임

와우같은 블리자드 겜들도 이 시스템을 적용하는게 좋을거같은데..

와우의 유물력 시스템이랑은 다른게 시즌패스 레벨진행보상이 캐릭터 자체의 성능을 올려주진 않음

그리고 거의 같은 컨텐츠지만 시즌 돌려서 다시 플레이하게 하는거고

시즌패스를 구입할경우 추가보상도 있음

 

와우로 이런 컨텐츠를 도입한다고 치면

최만랩을 대폭 줄이고 빨리 만랩에 도달가능하면서 렙업과정은 튜토리얼같은식의 유저가 게임에 적응하는 기간으로 만들어주고 오리지널부터 최신확장팩까지 모든 컨텐츠를 만랩컨텐츠로 둠

최신확장팩 두개를 제외한 나머지 컨텐츠 무료화

모든필드에 전역퀘 생성 

플레이함에 따라서 시즌레벨이 올라 보상을받음

시즌패스판매

대충 이정도가 될듯

 

아무튼 지금 블리자드겜을 접은 상황에서 플레이하기엔 최적의FPS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