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 Salt 4시간 플레이 소감

무슨 게임인가 싶어 검색하면 천일염 식품 화장품 광고가 나오는 게임

바다 소금이라는 미묘한 제목과는 다르게 러브크래프트 신화?를 모티브로 한 게임으로

다곤이 되어 휘하의 심해 괴물들로 ㅈ간들을 사지분해 혼내주는 실시간 전략 게임

 

버튼을 7개 밖에 안쓰는지라 조작이 간단한 편이며

다양한 병과가 있어 조합을 짜는 맛이 있고

플레이어를 엿먹이려는 괴롭히려는 다양한 종류의 적들과 보스전을 극복하는 재미가 있다.

 

하지만 플레이 하면 할수록 간단한 조작과 맞바꿔 먹은 멍청한 AI와

그걸 노린듯 앗차 하는 순간 병력을 태워버리는 화염병과 화염방사병

공포에 질렸음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무빙으로 도망다니다가 어느 순간 영웅적 기상을 띄우고

원거리로 병력을 갉는것도 아닌 갈아먹는 ㅈ간들이 합쳐져

 

아 그렇지 그 위대한 크툴루도 증기선에 배빵 당하고 침몰했는데

우리 같은 하찮은 심해괴물 나부랭이가 뭘 할 수 있을까 생각하게 만드는 게임.

 

다른건 몰라도 진짜 화염 피해량이랑 아군 인공지능 좀 손봤으면 싶다.

 

 

얼굴없는자 1이 되는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