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A-27크롬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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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12-08 22:59:00 KST | 조회 | 2,220 |
제목 |
[라디오 커맨더] 비에트남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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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를 점령하라는 심플한 지시가 내려왔다
하지만 힘든 일은 C중대가 다 처리한 후다. 겨우 2번째 임무이데 그렇게 어려운 건 안 시키는 모양이다.
어쨋든 C 중대를 대신해서 고지 점령을 마무리하게 될 것
수송헬기인 그린 원이 곧 도착한다.
파파베어, 여기는 그린 원, 가축들 내리는 중
그린 원은 아군 부상자들을 태우고, 알파와 브라보는 표시된 지점에서 적의 반격에 대비한다.
알파와 브라보 빼고 지도상에 추가된 아군 보병 마커는 모두 부상자 후송이 필요.
한편 포대 하나가 근처에 있단다. 폭스트롯 원이다. 남쪽 어디 멀리 있어서 지도상엔 안나옴.
폭스트롯 원과 연락이 돼서 사용 가능해짐.
알파 소대가 마우스 커서 부근에서 적 저격수 둘을 발견했다. 포격을 하니까 조용해진다.
아군이 모두 위치에 도착했고, 남쪽의 브라보 소대가 남동쪽으로 움직이는 미확인 보병 30명을 발견했다. 지도에 표시.
다시 폭스트롯 원을 불러서 포격. 죽어라 빨갱이.
알파 소대도 적을 만났다.
한편 아군 부상자 후송이 거의 끝났는데, 그린 원에 야간비행을 시켰다가 적 대공사격을 당한다.
위치하고 상황 보고하라는데 응답을 안 함.
헬기 하나가 추락했지만 나머지 헬기로 부상자 후송을 계속.
한편 따로 도상에 표시하지는 않았지만 적 소대 두어개씩이 더 아군 방어선을 공격했다가 포격을 맞고 으깨졌다.
이제 언덕에서 철수.
"아니 그럼 대체 왜 온거야?"
"징징거리지 마, 우리가 더 많이 죽였으니까."
리플레이. 많은 빨갱이들.
포대가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었네.
다음 임무는 뱀부 펜타곤으로 알려진 베트콩 지하지휘소를 박살내는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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