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고철덩어리거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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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1-26 14:26:03 KST | 조회 | 2,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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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탈워]기병뽕에 취해 3번째 시도중인 마등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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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피치브라더스에 비하면 마등은... 몬가 어려움
내정이 어려움
초반 똥꼬쇼로 한수랑 동탁한테 비단땅 사와서 비단 독점하면 턴골 폭발하기는 한데
우선 기본적으로 마등 개인 특성땜시 공질관리가 좀 어렵고
선봉이라서 권위가 좀 낮다 보니(템도배 하면 100은 겨우 넘길 수 있음) 장수들 만족도 관리가 좀 힘듬
무엇보다 가장 어려운건 유현덕 플레이는 초반 원소랑 부비부비할 수밖에 없다보니 원소 견제가 원활하게 되는데
마등은 초반 공도 정리하고 파촉으로 남하해서 자금+식량 기반 적당히 마련했다 싶으면 속국을 주렁주렁 거느린 원가종놈이 어느덧 서량에 국경을 마주대면서 너 싫음!을 시전한다는게...
게다가 그 속국 중에 높은 확률로 피치브라더스가 있다는게...
이제 어느덧 마등 나이가 60살이라 자연사가 눈앞인데 그 아들내미 마초는 아부지보다 권위가 더 낮다는게 너무 두려움
일단 꿀물황제가 지금 외교 망했는데 꿀물땅 야금야금 파먹어서 중원으로 진출하는 수 밖에 없을듯...
원꿀물 돈은 많은데 식량 개쪼들려서 쌀장사 개꿀이었는데 아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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