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갤러리카페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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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4-27 01:54:45 KST | 조회 | 57,308 |
제목 |
혐,스압)자게에서 추천하는 게임하기:항봉무녀 완결&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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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마지막이다!! ㅠㅠ 서론없이 바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게임을 하다 보면 '고위 항육을 실시한다' 즉 항문을 존나쎄게 훈련시킨다는 선택지가 나옵니다.
간단하게 언급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존나쎈 훈련을 가하면 소랑 하도록 시키고 항문에 뱀장어를 넣어 항문을 단련시키는 하드한 플레이를 펼칩니다.
근데 여기서 제가 알게된 한가지 충격적인 사실은 소랑하는 야동이랑 똥꼬에 뱀장어 넣는 야동이 실제로 일본av로 존재한다는 사실입니다. 당연하지만 본적도 없고 찾을 생각도 없으니 저한테 정보를 물어보진 말아주세요..
이제 하드한 항문조교 루트까지 끝내고 이제 완결까지 갈려면 배설루트를 타야하는데..
여기서 솔직히 말씀드린다면 이미 '격려차원돌림빵', '공중쥬지흡입' 에서 이미 웃을만큼 웃었고 어이가 터질대로 터진상태에서 배설루트는 사실 그렇게 특별(?)할께 없습니다. 그냥 진짜 더럽기만 할뿐이라 제가 특별히 언급할게 없습니다.
그리고 그걸 일일히 쓰는것도 너무 괴로운 일이라 여러분들이 궁금해하실만한 그 유명한 "무녀님이 주신.."
장면만 언급하겠습니다.
항봉무녀는 끙가훈련을 받기위해선 무녀들만 먹는 특수한 과일을 먹으며 살아야 한다고 합니다.
끙가훈련의 핵심은 무녀가 제일 질좋고 맛좋고 향기로운 그것을 배출하기 위해(아 ㅅㅂ 쓰면서도 더러워디질거같네..)
특수한 과일을 먹고 아랫배 훈련을 하는거라고 합니다. 근데 수호신은 과일을 자기 입으로만 전해주기 때문에 저런
방법 쓴다는 이유대며 키스신 cg만듬..
싸는 조교를 받던 하루카는 이번에는 자기가 질좋은 '그것'을 못싼다며 자괴감에 휩싸여 괴로워 합니다...
"............"
그래서 주인공은 이번에도 하루카를 격려해주기 위해 벌거벗긴채로 마을에 데려갑니다.
그리고 마을사람들을 모읍니다..
마을사람들: "신관님 무녀님이 왜 여기서 다벗고 엉덩이 내밀고 계신건가요?"
신관: "그런건 중요한게 아니고 이제부터 무녀님이 선물을 주실거니 마을사람들 돌아가면서 잘 받아라
마을사람: "아니 ㅅㅂ 그게 뭔데요?"
신관: 무녀님이 어렵게 엉덩이에서 뽑아내신거다
마을사람들: "아니 그런 소중한걸 고맙게 우리에게 준다고요?"
......................
마을사람들:"아니 어떻게 '그것'이 이렇게 향기로울수 있는거죠?!
신관: "후훗 무녀는 엄격한 수련과 식사제한을 하고 있기에 최상품을 생산한다"
이제 그 유명한 "무녀님이 주신.." 이 나옵니다
그리고..
이런식으로 그 유명한 이벤트씬이 종료됩니다. 차마 글로 쓸수가 없어 저런식으로 전개할수 밖에없었습니다..
노말싸기 루트는 이런식으로 종료됩니다. 중요한건 이제부터 나머지 12개의 루트를 알아서 찾아서 뚫어야 하는데
알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기에 공략을 검색해 보기로 했습니다.
근데 진짜로 공략글이 저거 하나밖에 없네요. 상황이 상황인만큼 참조하도록 합시다..
공략을 참조해서 루트를 다시 개척하면 하루카가 훈련휴유증으로 인해 항문파열로 사망해서(...)
저 동생을 대신 훈련시킨다는 내용입니다. 얘로 하는 루트가 2개정도 나오는데
진짜 농담이 아니라 중간에 제가 처음으로 헛구역질 할정도로 더러워서 기억하고 싶지도 않고 쓰기도 싫습니다.
정말 궁금하신 분은 직접 플레이 해보시길 권합니다.
이제 히나 루트를 끝내면 대략 진엔딩까지 대략 9개정도의 엔딩을 더봐야 합니다..
그렇게 히나와 하루카 루트를 모두 끝내며 이제 이 '쿠우'라는 여성과 함께 행동하게 되는데
여기서 부턴 결말만 다르고 모든 스토리가 똑같으니 간단히 넘어가도록 하죠.
그런데 쿠우는 수호신의 왕쥬지에 하도 후장을 털린 나머지 '그것' 을 온전히 다 쌀수 없어서 다른 사람들이 손으로
남은걸 빼줘야 하는 지경까지 왔다고 합니다.(드러워 미치겠네 진짜)
그래서 주인공이 이 작업(?) 도와주기로 했는데 저 쿠우라는 여자가 평소 근엄한 목소리의 캐릭터인데
갑자기 야릇한 목소리로 "아흥 자기야 빨리 상냥하게 빼내줘~♥"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아 저 파트에서 진짜 소름돋고 역겨워서 미치는줄 암 ㅠㅠ
그래서 아까 그 장면을 지나면 드디어 마을의 진실에 도달하게 되는데 뭐 별거 없습니다.
사실 '수호신'이 마을을 지켜준다는것 거짓이고 강력한 힘을 가진 괴물이 마을높은사람들을 협박해
항문과 똥을 바칠 처녀를 자신에게 주기적으로 제물로 바치고 자신을 수호신으로 미화해 숭배하라고 지시하며
마을을 자신의 입맛대로 다스리고 있었다는겁니다.
그래서 이제부터 공통적인 스토리는 '어떻게 이 거짓 수호신을 암살할까?' 라는 것으로 흘러가는데 이게 엔딩이 9개가 넘네요. 별거 없으니 일일히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이 새끼가 왕쥬지가진 수호신인데 퍼리처럼 보이지만 진정한 정체는 식물이라 그래서 자신에게 영양분과 거름이 될
'똥'을 탐하는거라는 설정입니다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하튼 무녀들을 어쌔신으로 재사용해 숲신을 암살하긴 위한 훈련을 새로 시작하는데 이 암살 방법이란게 뭘까요?
네 뭐겠습니까? 항문과 응가를 사용해서 암살한다는겁니다..
그 방법이 좀 어이없고 웃긴게
첫번째 암살엔딩
신관: "좋아 하루카 수호신 암살을 위해 너의 항문에 독이 발라진 이쑤시개를 설치한다"
그럼 스타워즈의 살락과 같은 형태의 암살 항문이 만들어진다
이 항문에 수호신이 쥬지를 삽입시키면?
수호신: "으억 내 쥬지에 독이 퍼졌어.. 이 배은망덕한 놈들... 꼴까닥"
네 뭐 대충 이런식으로 항문에 혹은 응가에 독성분 추가시켜서 수호신을 죽인다는 루트로 똑같이 이어집니다.
자 이걸 몇번 반복하면 진엔딩에 진입하는데 수호신을 암살하고 나면 주인공이 3명의 히로인을 모두
가진채 매일같이 후장을 털어버리며 산다는 하렘해피엔딩입니다.
네 이제 진짜로 진짜로 끝입니다. 이 끔찍한 게임의 cg까지 100%다 회수했습니다 ㅅㅂ ㅅㅂ
이제 이 악마를 삭제해줍시다..
드디어 해방이지만 끝을 내기 전에 평가를 해보고 끝내겠습니다.
-항봉무녀 평가-
사실 추천받아 했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네덕질도 해보고 야겜도 해본 경험이 있었기 때문애 항봉무녀라는 게임이 무엇인지는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약간의 기대도 했었죠. "이렇게 입에 오를내릴정도면 장르는 매니아틱 해도
나머지는 나름 잘만든 게임이라 그런게 아닐까?"
하지만 안타깝게도 제 예상은 완전히 틀렸습니다. 이 게임의 문제는 장르때문만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단한번도 그리고 앞으로도 영원히 야겜&미연시를 안해볼 분들 위주로 설명을 드리자면 야겜에도 엄연히
수준과 품격이란게 존재합니다.
"으악 이건 게임이 아니라 문학이야!", "나는 야스씬 적은 게임하니 수준높음 에헴" ← 이런 개소리를 하자는게 아니라
당연히 야겜도 게임을 재밌게 만들수 있고 스토리도 잘만들수 있다는거죠..
그렇다면 잘 만든 야겜(미연시)란 무엇일까요? 당연히 야겜유저들과 십덕들이 원하는걸 충족시켜주는 게임입니다.
즉 잘 만든 야겜이란
-꼴릿꼴릿 한 야스씬 많이 만들기
-십덕들을 저격하는 모에한 캐릭터 창조
-선택지 잘 만들어서 유저 이입하게 만들기
-지루하지 않은 스토리 만들기
-성우 잘쓰기,브금 좋게 만들기
-좋은 작화 넣기
저 6가지의 요소가 필수적입니다. 그런데 항봉무녀라는 게임이 저 중 하나라도 충족을 시켜줬을까요?
1. 야스씬이 볼만한가? cg가 볼만한가? X
야스씬은 일반사람들한테 경악 그 자체에 cg수가 많거나 다채롭지도 않고 짜증나게 대사만 길뿐입니다.
야겜 특히 스토리고 뭐고 없는 저런 하드한 장르라면 매니아층을 겨냥한 야스씬의 사실상 게임의 모든것입니다.
그런데 저겜은 스캇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조차 싫어하는 게임입니다. 제가 아는 정보에 의하면 스캇물을 보는사람들을 '떵' 그 자체에 흥분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아름다운 히로인이 그런 치욕적이고 굴욕적인 상황을 겪는것에 흥분하는 s성향이 대부분인데 저 게임은 빌드업도 없고 내용도 없이 쑤시고 싼다라는 상황이 전부입니다. 심지어 히로인은 훈련의 일종으로 받아들이는 상황으로 담담하게 참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기에 매니아층을 겨냥하는데도 사실상 실패한거라 볼수 있죠.
ex) "싸라" "넵(뿌찍~). "쑤신다" "넵(으악)"
이런식으로 전개되는데 야스씬은 그냥 인체개조 개그물 그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
(역시 스토리고 뭐고 아무것도 없지만 미친듯한 야스씬 물량과 작화능력으로 인기를 끌었다고 전해지는 그녀x3)
2. 성우연기가 괜찮은가? ost는 들어줄만한가? 십덕들을 저격하는 캐릭터가 있는가? X
성우는 진짜 할말이 없어요. 내가 야겜 전문가는 아니지만 듣기에 거슬리는 소리정도는 구분할수 있는데
게임내내 "으악 으악 으악!!" 비명소리만 질러대는데 음성기능 끄고 한 게임은 이게 처음입니다.
십덕심쿵사시킬 모에캐릭터? 있을리가 없습니다. 걍 대충 가져다 만들었어요. 대사도 신음소리 말고 준것도 없고요
BGM은 진짜 할말이 없습니다. 제일 짜증나는 최악의 부분이에요. 신전브금 낸다고 '메탈슬러그2' 사막스테이지 에서 나오는 "으아앙아~" 사운드가 계속 나오는데 이게 대화장면이든,야스장면이든 시도때도 없이 나오면서 귀를
마비시켜 버립니다. 심지어 야겜이나 미연시같은 경우 소리에 민감할수 밖에 없는 게임인데
이건 진짜 고문이에요.. 이게 무슨 느낌이나면 게임 내내 누가 옆에서 귀에다 대고 "으아아아아" 거리면서 소리내는거
같은 느낌입니다. bgm도 걍 꺼버리고 게임했습니다.
거의 이 정도 수준이였음..
3. 선택지와 스토리를 잘 만들었는가? X
기대도 안했고 그런거 존재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쑤시게 만들거냐,싸게 만들거냐 밖에 없음
총평: 재미,스토리,장르 세가지 요소가 모두 똥인 완벽한 트리니티 똥. 플레이하게 되서 너무 힘들었고
끝낼수 있어 너무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 게임 덕분에 다른 게임들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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