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에서 추천하는 게임하기(워해머2입문일지).1

 

그렇게 "한다 한다 하는중 하는중" 한번도 제대로 해본적이 없는 토탈워 워해머2에 대한 개인적인 일기를 적어보자 합니다. 

 

 

 

 

 

 

 

 

 

토탈워 워해머를 제가 처음 구매하고 시작하게 된건 의외로 토탈워 워해머가 출시된지 얼마안된 2016년 12월 그러니까 제가

늦게 전역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백수 생활을 즐기던 제가 처음으로 구매한 게임이였습니다. 

 

 

 

 

 

 

 

 

 

 

 

 

제가 사회에 돌아왔을때 제가 사랑하던 RTS게임은 이미 돌이킬수 없는 패망의 길을 걷고 있었고

다시 시작했을때 그 어떤 재미도 느낄수 없던 슬픈 상황이였습니다. 

 

 

 

 

 

 

 

 

 

 

 

 

 

 

 

 

그래도 저는 RTS게임 매니아였던 지라 새로운 RTS게임을 미친듯이 찾아 헤매고 다녔습니다. 하지만 제가 만족할 만한 게임은

그 무엇도 없었습니다. 

 

 

 

 

 

 

 

 

 

그때 발견한것이 바로 토탈워 워해머 라는 게임이였습니다 

 

 

 

 

 

 

 

 

 

 

 

 

 

 

 

 

하지만 워해머 판타지의 존재를 몰랐던 저는 당연히 워해머40K를 생각하고 있었고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살펴보지 않은채 워해머40K버전의 토탈워를 행복하게 상상하며 비싼값을 치루고 스팀에서 토탈워 워해머를 구입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봐야했던것은 제가 알지도 못했던 이상한 판타지 세계관이였고 알지도 못하는 세계관에서 알지도 못하는 진영과 캐릭터에 감정을 이입시켜 재밌게 플레이 한다는 것은 불가능했죠.

 

그렇게 토탈워 워해머는 제 스팀컬렉션에서 2년동안 먼지를 먹으며 기다리는 게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8년 출시된지는 한참 됬지만 토탈워 워해머2가 유래없는 대박을 치고 있다는 소식을 뒤늦게 접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저기서 올라오는 토탈워 워해머2에 대한 호평은 다시 한번 제가 토탈워 게임을 도전해볼수 있도록 흥미를 자극해주었고

이에 더해 역대 가장 낮은 진입장벽을 가진 토탈워 게임이란 평에 토탈워 워해머2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저의 발목을 붙잡은게 있습니다.

 

1. 재미와 흥미가 생긴다- 2.게임을 구매한다  라는 루트가 아닌

 

1.게임을 구매한다 - 2.재미와 흥미를 붙여보기 위해 노력한다.  라는 보통의 게임을 입문하는 과정에서 반대로인게 있었죠 

 

 

 

 

 

 

 

 

 

 

 

 

이렇게 되면 대부분 토탈워 워해머2를 플레이 하는 수많은 분들이 저와 비슷한 테크를 타게 됩니다.

머릿속으로 "큰그림과 어떤 전략과 테크를 짤까?ㅎㅎㅎ" 생각을 하다 저 장면에서 멈추고 게임을 끄게 되는 패턴이지요. 

 

 

 

 

 

 

 

 

 

 

 

 

그렇다면 좋다고 구매하고 깔았으면서도 자꾸 햄탈워를 시작하기가 망설여지고 어렵게 느껴지고 이입하기가 어렵게 느끼는 장벽에는 뭐가 있을까요? 어떻게 그걸 극복할수 있을까요?

 

 

 

 

 

 

 

 

 

 

 

 

 

 

 

 

제가 첫번째로 생각한 이유는 이거였습니다. "뭐가 뭔지도 모르는 게임에 내가 어떻게 재미를 붙일수가 있어? 일단 이게임의 세계관 부터 파보자"  

 

 

 

 

 

 

 

 

 

 

 

그렇습니다. 뭔가 세계관내의 캐릭터나 종족,진영에 대한 뽕맛이 있어야 할맛이 나지 않겠습니까?

게다가 워해머2는 게임몰입을 위해 이러한 스토리나 배경을 최소한으로 시켜놓았기 때문에 워해머 설정을 모르는 유저들이

쉽게 다가가기 힘들었죠. 

 

 

 

 

 

 

 

 

 

 

 

 

그러므로 뉴비의 입장에서 워해머 판타지 게임을 시작하려 한다면 워해머 세계관과 스토리를 먼저 살펴보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 스토리가 그렇게 깊이있는것은 아니고 군데군데 쌈마이하게 다른 작품꺼 가져온 느낌나는것도 많지만 모르고 게임하는것과

알고 게임하는것의 차이가 굉장히 크다는점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마치 우리가 와우에서 호드와 얼라의 스토리에 이입하는것과 같다고 생각해 주시길 바랍니다

  

 

 

 

 

 

 

 

 

 

 

 

 

 

고대의 전쟁에서 세계를 수호했던것이 엘프가 아닌 리자드맨들이였다는것을 보면서

공룡과 파충류의 뽕에 빠질수도 있고 

 

 

 

 

 

 

 

 

 

 

다크엘프의 군주 말레키스의 등장 스토리를 보면서 다크엘프뽕에 빠질수도 있고 

 

 

 

 

 

 

 

 

 

 

 

 

쌈마이한 워해머의 맛이 제대로 나는 스케이븐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스토리 파트인 여덟 봉우리 카라크 까지 모두 살펴보면서 워해머 세계관에 대한 흥미를 차츰 넓혀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설정에 과도하게 취해 위와 같은 짤들을 보고 설 준비가 됬다면 당신은 진정으로 워해머2를 즐겁게 할 첫 단계를 밟고 있다는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렇다면 종족의 배경과 워해머의 사건과 스토리에 대해 알고 이에 흥미를 느끼는것으로 토탈워 워해머2를 어려워 하고 관심이 없던 유저가 재밌게 즐길수 있도록 하는데 충분할까요? 

 

 

 

 

 

 

 

 

 

 

 

 

 

 

아니요. 아직 워해머2를 본격적으로 재밌게 시작하기 위한 수많은 모드들과 전투에 대한 팁 그리고 수십가지의 dlc들이 남아있습니다. 맨땅에 헤딩하기 전에 이러한 점들을 미리 숙지해보고 시작하는것이 훨씬더 게임을 재밌게 하는데 도움이 될거라 장담할수 있습니다. 제가 워해머2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위해 다음에 또 무엇을 했는지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지 파일을 복구해주신 뇨신님께 감사드립니다 ^^)

 

이거 완전 게살버거 만드는법 교육영상 수준의 난이도인데

워해머3가 마려워지는 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