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한달쯤 하면서 다시 느끼는건데

이겜은 할일이 너무너무 많다

게임이 숙제로 가득차있음

심지어 시간제한도 있는데다 시간이 한국위주가 아님

 

습격이라고 하루 6시간제한있는 이벤트성 전역퀘스트가 있는데

이게 시간이 밤 12시 넘어서 시작해버림

ㅋㅋㅋㅋㅋ

습격 뛸거면 빨리 깨고 늦게 자란 소리다

뭘 할려면 시계를 맞춰놓고 기상시간을 조절해야함

심지어 캠핑질을 해서 언제나올지 명확하지 않은 희귀몹을 잡아야 얻을수 있는 탈것도 있고

매주마다 해야할일도 있고

전역퀘도 최소3일마다는 해야되고

이걸 한캐릭만 하면 그나마 다행인데 2캐릭 넘어가면 답이 없다

매주마다 리셋되면 레이드나 인던같은거 돌아서 탈것이나 룩변트라이도 해야되고

할려면 할일이 끝도없음

이게 그래도 재밌어서 하면 다행인데 그냥 안 하면 손해보는 일이라서 하는거임

겜이 아니라 일이야 일

좀 느긋하고 편하게 겜해야지 하고 와우를 들어온다?

파고들면 이것만큼 빡센 겜이 또 없음

딴겜은 하고싶을때만 하면 되기라도 하지 이건뭐..

난이도 빡센부분도 얼마든지 존재하고

 

아니 그럼 그냥 좀 포기하고 대충 겜하면 되지 않음? 이라고 한다면

일단 보상들이나 수집품들을 포기하기 시작하면 와우 자체를 해야할 이유가 없어짐

 

이제 스토리도 점점 조져가고있고 게임성도 그저그렇고..

리니지마냥 하던 사람들이 계속 붙들어서 하는겜 같다

심지어 요즘 나오는겜들이 이것보다 많이 낫냐 하면 그런것도 아님 ㅋㅋ

 

와우는 좀 라이트해지면 좋겠음

시대역주행 중인데 군단 기점으로 이게 옳다는 이안이랑 대가리 터진 유저들만 남아서 그냥 이대로 망하는 일만 남았죠 뭐

지금 보면 차라리 클래식이 더 라이트해보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