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레데리 다시 하는데(스포)

존 마스턴은 아 아서 같이 열차나 털자고 ㅋㅋ 수레도 훔치자고 ㅋㅋ 막 그러고 강도질할때 앞장서서 민간인 패고 다녀서 얘로는 나쁜 짓을 하고 다녀도 별 생각이 안 드는데

아서는 뭔가.. 나쁜 짓을 하기 좀 그렇다

초반엔 이 게임이 서부 배경인 주제에 GTA보다 치안이 좋은 게임이라 현상금 걸리면 쫒아오는 현상금 사냥꾼이 너무 거슬려서 나쁜짓 하기가 힘들고

후반에 이제 거의 만렙찍고 템 다 사고 탄환도 폭발탄까지 풀로 채워놓고 그러면 정작 아서가 결핵 걸려서 허약해지고 지난 삶을 참회하는 시기가 찾아와서 죄 지르기 좀 미안해짐ㅋㅋ;

근데 아서가 떡대도 있고 생긴것두 상남자라 트렌치 코트에 더블배럴만 딱 쥐어줘도 룩빨 제대로 받아서 좋은데 언젠간 하차해야할 운명이란게 너무 아쉽다

현탐 장난 아니게 왔던 겜임 설마 오픈 월드겜에서 주인공을 죽이다니 진짜 게임하면서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 여럿 있던 겜

저도 1회차때 시간에 쫓겨서 너무 메인 퀘만 밀어서 2회차떄는 서브퀘랑 현상금들 이런거 다 확인하면서 진행했었음 마이카 구출까지 했는데 서브퀘에도 컷씬 젤 많아서 신기했음

특히 늑대로 살다가 죽을때 사슴으로 죽는 환영은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