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갤러리카페휘 | ||
---|---|---|---|
작성일 | 2020-11-22 21:32:34 KST | 조회 | 1,627 |
제목 |
워해머 전쟁 일지:"에버셰일 토벌전"
|
포위된 채로 위기에 처한 알라리엘을 구하기위해 2개의 군단을 추가로 보냈다.
비등해보이는 양쪽의 전력차이지만 이 싸움은 쉽게 풀어나갈수 있을것이다.
전장은 해안가가 되었다. 하지만 내가 절대적으로 유리할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으니 사거리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고 나는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저 자전거 처럼 생긴 노포를 10대를 보유하고 있다(놀랍겠지만 저놈들은 포병이다)
우리땅을 침공한 적들에게 지옥을 보여줄 시간이다.
적들은 엘리트 보병인 블랙가드까지 대동하고 나섰지만 방패를 들고 있는 보병이 부족하기에 노포에서 날라오는 화살에
속수무책으로 당할수 밖에 없다.
제일 까다로운 공룡탄 보병들인 다크엘프의 '콜드원드레드나이트' 들을 제일 먼저 제거해준다.
유격기병대로 뒤를 돌아 나의 포병들을 치려고 하지만 이미 그런것쯤은 대비가 되있었다. 숨겨둔 괴수인 '아케인 피닉스'로 대응을 해줍니다. 경기병따위는 괴수에게 상대가 되지 않는다.
상대가 경기병은 다크라이더로 기동전을 유도하려 하지만 나에게도 역시 '사자 부대' 가 준비되어있다.
본격적으로 교전이 시작되었습니다. 블랙가드와 피닉스가드는 우열을 가리기 힘들게 싸우지만 뒤에서 궁병과 포병의 지원을 받는 우리가 훨씬더 유리합니다.
모루진들끼리의 싸움이 무르익을때쯤 절벽뒤편에 내가 숨겨둔 카드가 있다. 하이엘프 엘리트 기병대인 '드래곤 프린스'를 3부대가량 준비시켜놨다. 지금이 바로 돌진할때이다.
이렇게 첫번째 해안가에서의 전투는 완벽한 승리로 끝났습니다.
하지만 아직 내 영토근처에 적들의 병력이 저만큼 남아있는 이상 에버셰일의 안전을 보장할수가 없습니다.
여기서 저 적들을 완전히 끝장내야 안심하고 주요 전선인 남쪽에 집중을 할수가 있습니다.
이번 전투에서 이긴다면 북쪽의 다크엘프 세력은 다시는 힘을 키울수 없으리라 장담합니다.
전투는 한밤중에 강가에서 열리게 되었습니다. 일단 나의 병력이 먼저 유리한 언덕고지를 먼저 점령할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이번엔 적들도 엄청난 수의 증원군을 몰고 왔습니다. 전차,기병,보병,괴수,포병,사격병 있는대로 다 긁어모은채로 총공격을 감행하는중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도 여왕님이 데리고 지원군이 있습니다. 결코 꿀릴게 없습니다
게다가 중요한 전투인 만큼 우리 진형에는 최강의 비밀병기가 있습니다.
바로 하이엘프 최강의 괴수이자 최종병기인 '스타 드래곤'
드디어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언덕위로 올라오려는 적들과 그런 적들을 막아야 하는 하이엘프의 총력전
워낙에 큰 싸움이다 보니 숲속에서는 유격대,보병들간의 난전이 또 벌어지는 양상으로 흘러갑니다.
안타깝게 숲속에서의 싸움은 적의 마차병들로 인해 우리의 부대가 전멸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하고 제일 팽팽하게 싸우던 언덕전선에서의 싸움은 '스타 드래곤'이 투입되자마자 전세가 순식간에 우리쪽으로 기울여 졌습니다.
용2마리의 힘으로 주요 전선을 그대로 밀어버리고 언덕밑으로 적을 추격하러 가는중입니다.
적 유격대의 발목을 붙잡기 위해 보내진 유인병력들은 안타깝게 전멸하였지만 이번 전쟁은 완벽한 승리로 끝났습니다.
이렇게 북쪽에서의 다크엘프 세력을 완전히 끝장내버렸습니다. 이제 드디어 주 전선인 남쪽에 집중할수 있게되었습니다.
이젠 지긋지긋하게 우리를 괴롭히고 약탈하던 남쪽 그롬의 오크들을 끝장내 버릴 차례입니다. 벼르고 벼르던 토벌전을 드디어 시작할때가 왔습니다.
역시 만만치않게 병력을 모아놓은 오크들.. 과연 이번 전투의 승자는?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