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Ein-shiel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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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12-08 14:34:27 KST | 조회 | 1,769 |
제목 |
내가 생각하는대로 사펑나와 고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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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펑에게
레데리급의 서사시와
야숨처럼 어디든 갈 수 있는 모험은 기대 안 했음
그저 워쳐3처럼 내 선택으로 인해 인간관계랑 이야기들이 바뀌고
내선택이 나비효과가 되어 돌아오는것과 같은 걸 기대했음
그리고 그 기대가 맞아떨어져서 기쁨
나는 레데리2나 야숨은 그냥 겜하는 느낌이였다면
위쳐3은 게롤트에 빙의된 기분였다고 할까
예를들면 레데리2 등장인물중 한 명이 불운하게 죽었다면
잘짜여진 각본의 영화에서 배우가 죽는것처럼 느끼며 게임을 했는데
위쳐3 등장인물 중 한 명이 불운하게 죽었다면
내 선택이 불러일으킨 결과라 미안하고 안타깝게 느껴졌던 차이임
한마디로 내 선택에 따라 등장인물들이 불행해지기도 하고 잘살기도 하고
내 선택에 의해 스토리가 쓰여지는게 컸다고 봄
지금 리뷰들 단점만 보면 최적화 문제와 버그가 가장 크던데
흐음...
2700x에 2080ti인데 dlss 키고 rtx 키고 4k로 30프레임 이하로 안내려가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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